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이요.. 방법이 없을까요?

흠냐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5-03-25 09:42:15

전 아이들 떠들고 뛰어 다녀도 그냥 그럴 수 있지 해요..

애들이 뭐 5시간 이상 뛰는 것도 아니니요

악기 연주 등 다 괜찮아요..

 

근데 어제부터 윗층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요

아침 9시부터 드릴 소리 등 소음이 심한데

 

문제가

제가 우울증, 불안 증세가 있어요..

병원 다니면서 치료중이라 계속 같은 패턴으로

아침 7시에 운동.. 9시에 아침 먹고 독서 하다가

10시 ~ 오후 1 시까지 반드시 자요. 

출근이 오후 출근이고 에너지 소모가 많은 직업이라 오전에 낮잠을 안 자면

어지러움 증세도 있어서요

 

인테리어 공사를 1~2주 하는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4월 18일까지 하네요.. 인테리어 공사를 이렇게 한 달이나 하나요.. ㅜ, ㅜ

 

무선 이어폰으로 소음 차단하고 지금 음악 듣고 있는데도 드릴 소리가 계속 들려서 너무 괴롭네요.

 

 

IP : 175.211.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5.3.25 9:45 AM (222.233.xxx.216)

    어휴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도 옆집과 윗집이 공사해서
    집이 흔들리고 우리집 벽이 뚫리는것 같은 굉음에 진짜 미쳐버리겠더군요
    올 리모델링은 근 한달을 하는데
    이게 아주 시끄러운 날은 초반이고 뒤로 갈수록 그나마 괜찮아져요

    오전에 주무셔야 되는데 어쩌지요 아휴..
    아주 시끄러운 날도 게시해놓던데 원글님 어디좀 가계셔야하나 큰일이네요

  • 2. 자는 시간만
    '25.3.25 9:47 AM (14.42.xxx.110)

    빼놓고 집에서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애들 의외로 많더라고요.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는 보통 말 못하죠.
    님이 패턴을 바꾸시는 수밖에요.

  • 3. ㅇㅇ
    '25.3.25 9:49 AM (221.154.xxx.222)

    기간이 좀 길지만 끝은 있으니….
    발망치나 애들 운동장일 경우조단 낫지싶은데요
    저라면 바로 ㄴ외출해서 카페에서 오래 있다 올 것 같아요

  • 4. ㅇㅇ
    '25.3.25 9:50 AM (211.36.xxx.70)

    국평 아파트 한달짜리 인테리어 공사는 일반적인 가장 흔한 거에요
    저희 윗집은 무려 세달짜리 였었어요
    그것도 서울 날씨 40도 넘던 2018년 여름에요ㅠㅠ
    지금도 윗층의 옆집이 공사중이긴 한데요
    그래도 이 날씨에 이 정도 소리는 참을만 하네요

  • 5. ...
    '25.3.25 9:54 AM (117.111.xxx.124) - 삭제된댓글

    초반에 철거할 때 엄청 시끄러워요
    그런 날은 나가 있는게 나아요
    구축 살다 보면 돌아가며 공사하니까
    그러려니 하게 됩니다
    갓난쟁이 데리고 나와서 하염없이 산책 다닌 적도 있어요

  • 6. ㅡㅡ
    '25.3.25 10:12 AM (117.111.xxx.62)

    저번주부터 우리 윗윗집 5월 까지 공사한답니다
    3일정도 엄청 시끄러웠어요
    두달이나 뭘 하는건지 참 궁금해요

  • 7. ㅁ.ㅇ
    '25.3.25 10:13 AM (14.45.xxx.214)

    공사한달이어도 소음심한날은 철거작업하는 5일 안팎입니다

  • 8. 한 달이면
    '25.3.25 10:32 AM (211.36.xxx.45)

    짧게 하는 거네요
    목공이 시간이 많이 걸려요
    소음 많은 날 공지해달라고 해서 나가있는 수 밖에요
    공동주택에서 어쩔 수 없잖아요
    저는 소음 많은 날엔 억지로 나가서 걸었더니 살빠졌더라고요
    카페에 가서 커피 나시며 글도 쓰고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대로 한 거죠
    공사하는 집이 선물이라도 커피값 정도는 되게
    좀 좋은 거 돌려야 하는데 인색하게 쓰레기봉투 몇 장뿐
    자기 집은 비싸게 돈 들이면서

  • 9. 초반
    '25.3.25 11:22 AM (106.101.xxx.82)

    철거가 젤 시끄러워요. 밖에 나가시는건 힘ㄷㅇ실까요. 이게 소리랑 진동이 같이 있어서 귀를 아무리 막는다해도 느껴져요.

  • 10. ..
    '25.3.25 11:23 A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죠. 저도 몇년전 폭염 심한 여름에 두달 넘게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서너 집이 공사해서 귀 터지는줄 알았어요.

  • 11. ..
    '25.3.25 11:24 AM (221.139.xxx.184) - 삭제된댓글

    어쩔 수 없죠. 저도 몇년전 폭염 심한 여름에 두달 넘게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서너 집이 공사해서 귀 터지는줄 알았어요. 결국 주 3일은 외출했네요. 저라면 그 시간에 저렴한 모텔 대여하거나 리클라이너 영화관에서 누워있을것 같아요.

  • 12. 소음 심한날
    '25.3.25 1:08 PM (210.100.xxx.74)

    공지를 해주던데 나가는 수밖에.
    고치지 못하면 아파트가 매매가 안되겠죠.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010 법원, 전노총 트랙터 서울 진입 불허 9 사필귀정 2025/03/25 827
1693009 8:0 희망회로 그만보고싶네요. 무조건 특단의 대책을 찾아야합니.. 2 ,,, 2025/03/25 783
1693008 사람이 아닌것들을 사람처럼 2 사람이 2025/03/25 555
1693007 대통령실 인근 경찰들과 철조방패가림막 재등장!! 3 대통령실 앞.. 2025/03/25 1,222
1693006 카드배송오류라는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7 카드 배송 2025/03/25 978
1693005 부산에 뉴라이트 교육감이 웬 말 13 .. 2025/03/25 1,683
1693004 "군,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영현백 입찰 공고&qu.. 24 영현백 입찰.. 2025/03/25 1,899
1693003 눈 온열맛사지기 쓰고 계신가요? 8 ㅇㅇ 2025/03/25 1,299
1693002 뉴욕 변호사가 본 한덕수 판결 4 ........ 2025/03/25 2,082
1693001 김밥 첨 싸보는데. 맛있게 만드는 팁 있나요? 18 .. 2025/03/25 2,242
1693000 발목 인대 삐끗 4 ㅡㅡㅡ 2025/03/25 678
1692999 중국의 불법 서해구조물 즉시 철거 43 . . 2025/03/25 2,204
1692998 줌바 뛰고 왔는데 라면이 그렇게 당겨요 11 .. 2025/03/25 1,355
1692997 요샌 이병헌 성격이 좋게 나오네요 13 .. 2025/03/25 2,692
1692996 희망회로 그만 18 2025/03/25 2,011
1692995 쟈들은 이재명만 아니면될거에요 29 ㄱㄴㄷ 2025/03/25 1,604
1692994 외국 유튜버 보다 느낀점 2 ... 2025/03/25 1,527
1692993 중1 아이 컨닝 3 중1 2025/03/25 1,063
1692992 경주연수원 2 경주 2025/03/25 654
1692991 천하람, 사실상 국힘 패배 4 .... 2025/03/25 3,232
1692990 미국에서 노인복지 관련 경력자인경우 한국에서 무슨일 할수 있을까.. 3 시니어 2025/03/25 831
1692989 영현빽 10썩렬 석방이후 다시 구매 8 쌀국수n라임.. 2025/03/25 1,122
1692988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는 맛이 어떤가요? 5 커피 2025/03/25 941
1692987 미국정부, 한덕수 복귀에 "한국의 민주적 회복력 확신&.. 6 ㅇㅇ 2025/03/25 2,176
1692986 만약 지금 5 ... 2025/03/25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