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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어떤지 봐주세요

... 조회수 : 935
작성일 : 2025-03-25 00:36:25

 

전제

남편과 저는 사이가 별로임

돈관리 따로 남편이 생활비 짜게줘서 제가 보태 생활한지 꽤 됨

결혼시 전 집 남편은 무일푼

지난 해 제가 주식으로 이득이 남 절세 차원에서 남편에게 증여를 하려다가 일정이 꼬여서 못한 적이 있음

 

결혼 25년차

어이와 남편의 대화

아이 아빠 나 엄마가 쓰던 차 물려받아도 돼?

( 제 차가 엄청 오래되서 중고가로 1000 받으면 많이 받을 거에요 아이는 일때문에 필요한 시점)

그랬더니 남편이

너는 엄마한테 차달라고 하지 말고

주식계좌 달라고해

 

그랬다네요 농담 아니고 저희 남편 저런 농담할 사람도 아님 Istj 에 약간 소시오패스인지 아스파거인지 헷갈리는 타입이거든요 

 

아이가 놀랜게

남편이 겉으로는 돈에 욕심없는 둣 해서애요

아이도 딸이라 좀 깼는지 그냥 암말 안했다고

제가 놀란건

제가 주식얘기할때는 전혀 관심없는듯 했거든요

수익이 얼마다 했는데도 반응 없고

 

 

 

 

할 말 많은데 속터져서 이것만요  ㅡㅡ

 

 

 

 

IP : 172.59.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5 12:57 AM (73.195.xxx.124)

    농담인 듯 진담인 듯 하는 말로
    아빠가 딸에게 주식계좌...... 말은 못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됨.

    오히려 따님은 엄마차를 받는데 왜 아빠에게 허락을 묻는지 이상하다면 이상함.
    (짐작으론, 엄마차는 아빠가 엄마에게 사준 차도 아닌 듯 한데)

  • 2. 73
    '25.3.25 1:03 AM (172.59.xxx.80)

    ㄴ그건 제 개인 계좌고 남편도 따로 있어요

    딸이 아빠에게 얘기한건 장난스럽게 엄마에게 아빠도 도와달라는 차원인 거조

    제가 짜증나는 건 음흉하다는 거에요 이 인간이 이렇게 저한테 슬쩍한 돈이 많음

  • 3. ...
    '25.3.25 1:45 AM (182.211.xxx.204)

    모지리 아니고는 다 계산하죠.
    자기 주머니에 돈이 없으니 그러나보죠.
    자기가 돈달라기는 그렇고 딸한테 엄마 계좌 가져와서
    본인 돈 달라는...원글님이 더 어리숙하신 듯.
    더군다나 당한 돈이 많다면...

  • 4. 나만
    '25.3.25 3:10 A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뭔 글인지 못알아 들어요?

  • 5. 의뭉스럽네요
    '25.3.25 3:57 AM (220.78.xxx.213)

    아닌척하면서 계속 거기 꽂혀있는거잖아요
    무섭당

  • 6. ...
    '25.3.25 4:12 AM (218.48.xxx.188)

    그정도 얘긴 할수있지않나요?

  • 7. 뭐거
    '25.3.25 5:47 AM (220.117.xxx.35)

    이상하죠 ! 주식 있는걸 아는데 그 이야기를 당연히 하죠 왜 못해요 ? 별거 아닌걸로 의미 부여

    여자들은 참….

  • 8.
    '25.3.25 6:18 AM (211.57.xxx.44)

    지난 해 제가 주식으로 이득이 남 절세 차원에서 남편에게 증여를 하려다가 일정이 꼬여서 못한 적이 있음




    이걸 계속 안타까워하고 있어서
    애한테도 그런 말이 나왔나봐요
    원글님입장에서는
    생활비도 짜게 주면서
    와이프 돈까지 머리 계산 속에 두니.....
    짜증이 솟구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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