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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계선 재판관님 감사합니다.

. . . .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25-03-24 21:41:45

오늘 한덕수 탄핵 유일하게 인용 판결 내리신 분 감사합니다.

다음 헌법 재판소장으로 임명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낸 이유로 한 총리가 이른바 '내란 특검'의 후보자 추천을 제때 의뢰하지 않는 것은 특검법·헌법·국가공무원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수사대상 사건 발생 시 곧바로 특검을 임명해 최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보장하기 위한' 특검법의 제정 이유를 몰각시킬 우려가 있다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한 총리는 헌법 제7조 1항 등을 위반했다는 입장이다. 또 국회에서 선출한 조한창·정계선·마은혁 재판관의 임명 거부는 파면할 만큼의 잘못이라고 판단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2877

 

 

나무위키에서 긁어 왔는데 참으로 똑똑하신 분이시기도 하네요.

 

1969년 8월 2일  충청북도   충주시 에서 태어났다. 1988년  충주여자고등학교 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에 입학했으나, 인권  변호사 인  조영래 가 쓴 ' 전태일 평전 '을 읽고 진로변경을 결심해 1989년  재수 를 통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에 진학했다. (재학 중 학생  운동권 에도 참여했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 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1998년  사법연수원 을  제27기 로 수료한 후 서울지방법원(現  중앙지법 )에서 예비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  서울행정법원 ,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등 여러 곳에서 일했고,  옥스퍼드 대학교 에 연수를 다녀왔다.

출처: https://namu.wiki/w/%EC%A0%95%EA%B3%84%EC%84%A0

IP : 211.178.xxx.1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3.24 9:43 PM (221.149.xxx.56)

    감사합니다
    용기 있는 분, 용기에 정말 감사드려요

  • 2. ㅇㅇ
    '25.3.24 9:43 PM (1.235.xxx.231)

    저도요.
    12월 3일 이후 굉장히 처참하고, 이 나라 떠나야 하나
    별 생각 다 들고 우울한데,
    정계선 재판관님 덕분에 한국에 살 이유가 생겼어요.
    희망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저도요
    '25.3.24 9:44 PM (119.64.xxx.194)

    그렇게 상식적인 분이 한 분밖에 없다는게
    통탄스럽습니다 에휴

  • 4. 저두요
    '25.3.24 9:44 PM (223.38.xxx.121)

    이분 명바기 1심 재판에 15년 때리심

  • 5. 이분
    '25.3.24 9:48 PM (116.125.xxx.12)

    그나마 법대로 하신분

  • 6. ..
    '25.3.24 9:49 PM (27.1.xxx.25)

    4/18일 이후 다음 소장 대행은 김형두임

  • 7. ㅇㅇ
    '25.3.24 9:49 PM (1.235.xxx.231)

    정계선 재판관님 임기는 어떻게 되나요? 아시는 분 댓글 부탁.

  • 8. ..
    '25.3.24 9:50 PM (118.219.xxx.162)

    나라의 상황을 직시하시고 법리에 기반한 판단과 국민의 심정까지 가장 정확하게 의견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판사들은 제발 엄중한 사명감으로 판단해주시길.

  • 9. 21
    '25.3.24 9:56 PM (58.123.xxx.102)

    감사 드리고 응원합니다!

  • 10. 최후의 보루
    '25.3.24 9:56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

    정계선 재판관의 인용 의견을 뉴스에서 봤어요
    인용 의견은 단순한 법적 논리를 넘어
    사회적 존재로서의 국민 기본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었습니다
    법과 정의라는 개념도 결국은 인간이 만든 구성물에 불과하지만
    헌법의 정신을 수호하는 이들이 야직 있다는 믿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 11. 최후의보류
    '25.3.24 9:58 PM (14.52.xxx.37)

    정계선 재판관의 인용 의견을 뉴스에서 봤어요
    인용 의견은 단순한 법적 논리를 넘어
    사회적 존재로서의 국민 기본권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었습니다
    법과 정의라는 개념도 결국은 인간이 만든 구성물에 불과하지만
    헌법의 정신을 수호하는 이들이 아직 있다는 믿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 12. 감사합니다
    '25.3.24 9:58 PM (118.235.xxx.169)

    존경할만한 분이시네요ㅠ

  • 13.
    '25.3.24 10:01 PM (1.236.xxx.46)

    진심으로 정계선 재판관님의 용기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힘내셔셔 꼭 윤석열을 파면해 주세요

  • 14. 정의양심
    '25.3.24 10:03 PM (121.88.xxx.119) - 삭제된댓글

    에 따른 판결 고맙습니다.

    그런데 문형배는 고 김장하 선생님께 죄송하지 않은지.
    김장하선생님이 나에게 받은 도움 사회에 돌려주라고 옳은 일하라고 했다던데 문형배는 무슨 생각일까요?
    기득권돼서 옛일을 잊은걸까요?

  • 15. 대단한 분
    '25.3.24 10:04 PM (1.240.xxx.68)

    헌법재판관 임기는 5년입니다.
    남편분도 좋은 일 하시는 변호사더군요.
    이번 일로 못된 것들이 또 뭐라할까 걱정됐어요.
    맘껏 칭찬합시다!
    베스트글에 가면 좋겠습니다.

  • 16. 적어도
    '25.3.24 10:05 PM (112.214.xxx.184)

    역사책에 유일하게 정상적인 마지막 헌법재판관으로 남으실 듯
    헌재는 개헌해서 없애 버려야 해요

  • 17. 상식적인
    '25.3.24 10:09 PM (182.216.xxx.37)

    분이 한분이라는 것이 슬프네요. ㅜㅜ 그래도 감사합니다.

  • 18. 재판관님
    '25.3.24 10:13 PM (211.178.xxx.17)

    아직 젊으신데 앞으로 사회의 약자를 위해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 계속 힘써주실 것 의심치 않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9. 진짜
    '25.3.24 10:14 PM (49.164.xxx.30)

    저도 감사합니다.인상은 과학..청문회에서도
    정계선 마은혁 두분 겸손하시고 참 성실히 답변하셨는데.. 역시나
    김복형 청문회보셨죠? 건방이 하늘을 찌르고 오만방자.. 역시나..역사에 길이 남을 인간

  • 20. 파면하라
    '25.3.24 10:16 PM (58.182.xxx.166)

    나머지 등신들..아니 사악한거죠?
    돈이요? 뭐죠!!!
    검찰에 발려도
    헌재 재판관 임명 안해도..
    돈? 돈인거니???
    콜컬 밑에서 좋겠다!!!

  • 21. 김복형
    '25.3.24 10:18 PM (223.38.xxx.121)

    생긴것도 두꺼비같이 속터지게 생겨서 청문회때 사람 복장 터지게 하더니 생긴대로 노네요

  • 22. 유일함
    '25.3.24 10:21 PM (121.200.xxx.6)

    소신이 뚜렷하고 정의로운 분이시네요.
    정계선재판관님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게요.

  • 23. 감사
    '25.3.24 10:22 PM (27.35.xxx.137)

    정말 감사한분이며 훌륭한 경력이시군요 ...역시!!!

  • 24. ...
    '25.3.24 10:32 PM (59.19.xxx.187)

    정의롭고 소신있는 판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25. 아휴
    '25.3.24 10:58 PM (124.63.xxx.159)

    진짜 헌재가 뭔 대단한곳인줄
    실망실망대실망

  • 26. 선배님
    '25.3.24 11:06 PM (61.105.xxx.18)

    진심 고등학교 선배님이라는게
    자랑스럽습니다

  • 27. 감사합니다
    '25.3.24 11:31 PM (39.115.xxx.139)

    정의롭고 찐 똑똑한 분!!

  • 28. 김복형은
    '25.3.24 11:42 PM (211.208.xxx.241)

    제 고등학교 선배예요ㅠㅠ
    정계선재판관님 고등후배분~부럽네요

  • 29. 44
    '25.3.25 12:17 AM (58.233.xxx.138)

    정의롭고 소신있는 판사님 정말 감사합니다.22222222222222222222222

  • 30. 샤랄
    '25.3.25 5:56 AM (116.34.xxx.24)

    정계선 재판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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