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가 너무 미워요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25-03-24 20:03:11

평생 엄마를 안달복달 볶아대던 아빠.

엄마 끝에는 남편에 대한 환멸 대단했어요.

 

엄마가 왜그랬는지 

명확히 알거 같아요.

 

엄마가 더 오래 사셨어야 했는데

애통해요.

 

자식된 도리 하고 있지만

빈껍데기 같아요.

 

 

 

 

IP : 210.90.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3.24 8:06 PM (210.96.xxx.10)

    저희 남편과 시누가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께 딱 그렇게 느꼈어요
    정말 할 도리만 하고 정이 별로 없더라구요
    시아버님도 아버지로써는 나름 열심히 하신거 같긴 한데
    바람 피우시고 어머니께 모진말 하고 ㅠㅠ
    그게 너무 상처가 됐나봐요
    에휴 부모 자리가 뭔지

  • 2. ...
    '25.3.24 8:09 PM (219.254.xxx.170)

    이혼을 하시지..

  • 3. 그게
    '25.3.24 8:13 PM (70.106.xxx.95)

    그렇더라구요
    못된쪽이 더 오래 살아남아요

  • 4. 그러게요
    '25.3.24 8:16 PM (115.88.xxx.186)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살던 쪽이 오래 사네요
    그러니 집안이 엉망이네요

  • 5.
    '25.3.24 8:28 PM (49.164.xxx.30)

    저희집하고 똑같네요. 저희엄마 불같고 사회성없는 남편 잘못만나..평생고생하고..60대에 그나마 좀 편히살까했는데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아빠는 50대부터 빨리죽고싶다더니
    엄마가 모은돈으로 평생 잘삽니다.인생 불공평..저도 짜증나고 화나요

  • 6. 그게
    '25.3.24 8:34 PM (70.106.xxx.95)

    최강 나르시시스트에 경계선 인격장애 엄마가 더 오래 잘 살고있어요
    아빠는 일찍 죽고.

  • 7. dd
    '25.3.24 9:55 PM (211.203.xxx.74)

    너도 엄마 홀로 편안하게 사시는 날이 많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 8. 시아버지가
    '25.3.25 7:36 AM (211.208.xxx.241)

    돌아가시고 집안에 평화가 찾아 왔어요
    너무 다행인거죠
    시어머니가 남으신게요..
    아무도 그분을 추억하지 않네요
    좋은 기억이 전혀없진 않을텐데
    그걸 덮을만큼 최최최악이었으니..
    저는 사진속 그 얼굴만 봐도 싫습니다
    시누이와 남편은 자식이라 싫은감정 드러내진 못하고
    그냥 회피하고 떠올리지 않으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896 바믹스 핸드 블랜더 2025/03/25 349
1692895 모처럼 코스피 분위기 좋았는데 10 ... 2025/03/25 2,172
1692894 꽃 구경 겸 천일염 살 수 있는 염전 추천주셔요 질문 2025/03/25 321
1692893 미역국 자른미역 쓰세요? 7 미역 2025/03/25 1,383
1692892 선고가 늦는 이유를 이제 알겠네요. 21 늦는 이유 2025/03/25 5,787
1692891 남태령..별 일 없었나요? 5 뉴스 없음 2025/03/25 979
1692890 오늘 노종면의원 얘길 들으니 8 .... 2025/03/25 2,078
1692889 미세먼지 괜찮으신가요 9 흐린 하늘 2025/03/25 1,379
1692888 고등 첫 모의고사... 22 내일 2025/03/25 2,121
1692887 김석준 부산 진보교육감 단일후보 10 ... 2025/03/25 1,261
1692886 (펌)헌재 판결이 지연되는 이유 18 새날 2025/03/25 3,729
1692885 몸무게가 지맘대로 2 다이어터 2025/03/25 1,175
1692884 전국 파업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11 2025/03/25 1,181
1692883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오적이 모두 재판관들임 9 ㅇㅇ 2025/03/25 1,424
1692882 우리나라 사람들 스트레스 지수가 얼마나 될까요 1 지금 2025/03/25 536
1692881 3/25(화)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5/03/25 448
1692880 버버리 트렌치코트는 동양인 몸매에 맞지 않나요? 15 혹시 2025/03/25 2,722
1692879 이걸 법으로 처벌하지 않는.. 2 보고있다 2025/03/25 571
1692878 지지고 볶고 ᆢ 에서 22영수요 6 2025/03/25 1,876
1692877 스테이크 솥밥 있잖아요.. 12 쯔유? 2025/03/25 2,193
1692876 전국민 인내심 트레이닝 프로그램인가 3 2025/03/25 753
1692875 요즘 제니외모가 왜 더이상 매력석으로 보이지않을까요 25 . . 2025/03/25 4,803
1692874 인테리어 하는데 현금지급? 9 2025/03/25 1,689
1692873 식세기 전세집에 달려면 24 ㅇㅇ 2025/03/25 2,036
1692872 제발 대한민국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4 ........ 2025/03/25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