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한 아지트가 있으세요?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25-03-23 22:10:40

50중반. 좋아했던 여행도 귀찮고

다니기도 싫고

운전도 꼭 필요할때 아님 지하철이 편하네요

 

스트레스 해소할

나만의 아지트가

있음 좋겠다 싶어요.

 

님들은

아지트가 있으세요?

 

 

IP : 122.36.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3 10:16 PM (220.121.xxx.190)

    안방이 제 아지트겸 사무실이었는데
    새로 10평짜리 사무실을 얻었어요.
    강아지만 데리고 혼자 일도하고
    아지트처럼 꾸며놓고 지내려구요.

  • 2. 50세 돌싱녀
    '25.3.23 10:18 PM (116.39.xxx.97)

    아지트가 내집이라니
    문득 감사했어요

  • 3. ㅇㅇㅇ
    '25.3.23 10:18 PM (58.78.xxx.59)

    집른처 도서관이요

  • 4. 저는
    '25.3.23 10:20 PM (122.36.xxx.5)

    익숙한 주변이 지겨워요
    다니기는 싫고
    참.. 어쩌자는건지

  • 5.
    '25.3.23 10:25 PM (118.235.xxx.136)

    사우나랑 욕탕 큰 헬스클럽이 요즘 제 아지트(?)예요
    오피스 많은 곳이라 주말엔 사람이 많이 없어요

  • 6. 20대때
    '25.3.23 10:26 PM (118.235.xxx.169)

    자주가던 손님없는 허름한 카페가 있었어요
    그런 카페가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혼자가서 차도 마시고 맥주도 마시고 그랬었는데..

  • 7. 저는
    '25.3.23 10:33 PM (58.230.xxx.181)

    집순이라 집에서 컴퓨터앞 제 공간이요

  • 8. ㅇㅇ
    '25.3.23 10:35 P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새벽에 일어나 식구들 일어나기 전 두어시간
    리클라이너소파에 묻혀 커피 마시며 책 읽어요
    너무 아늑하고 좋아요

  • 9. 이 자리
    '25.3.23 10:4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집에서 저만 쓰는 서재예요. 지금 둘러보니 책상위가 참 어수선한데^^ 그래도 여기만 앉으면 다른 것 잊고 책에 집중할 수 있어요. 동네에 카페가 넘쳐나도 아지트 삼을만 한 곳 찾기가 쉽지 않네요.

  • 10. ㅁㅁ
    '25.3.23 11:02 PM (121.136.xxx.216)

    익숙한 주변이 지겨우면 운동겸 걸어다니면서 새로운 카페같은데 가세요 요새 카페 예쁜데 많잖아요 평일에는 사람도 없고좋아요

  • 11. 50대
    '25.3.23 11:1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집 앞 도서관 내 테라스 ㅡ맥심 커피 텀블러 가져가서 도서관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부어 마시면서 책 보거나 고독 씹어요
    근처 수변공원 벤치
    호수공원 내 편안한 장소
    근처 편백숲 내 개울가 ㅡ여름별장처럼 이용 개울가 벤치에 짐 풀어놓고 개울에 발 담그고 고독 씹어요
    바닷가 ㅡ버스 타고 가서 바다 옆 벤치에 앉아서 바다 보면서 멍때리기
    숲 ㅡ근처에 숲길이 새로 생겼어요
    그 외 여러군데 있어요

  • 12. 사회복지관
    '25.3.24 12:59 AM (218.48.xxx.143)

    집근처에 기독교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이 있어요.
    여기서 운동도 하고 수업도 하고,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요.
    다닌지 15년도 넘었고 시설이 계속 리모델링하고 점점 더 좋아지고요.
    복지관 근처에 카페나 밥집도 많아져서 갈데가 많아 좋습니다.
    예전엔 셔틀도 운영해서 좋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없어졌네요. 아쉽~

  • 13. 어쩜
    '25.3.24 1:39 AM (112.167.xxx.79)

    누가 제 일상을 보고 있는 것 처럼 저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82들어오면 이렇게 글이 있아요. 요즘 정말 저만의 아지트를 어떻게 구하먼 좋을까 계속 고민 중이 였어요. 28년 같은 아파트 집구석 너무 지겹고, 도무지 맞지 않는 남편 얼굴도 지겹고 어디 원룸을 얻어 볼까 고민 중에 이 글을 보네요

  • 14.
    '25.3.24 4:20 AM (122.36.xxx.5)

    님들 감사합니다
    저도 가닥이 잡히기 시작하네요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671 고등기숙사 밤 9시반에 열어준다는데요. 5 고등 2025/03/24 1,126
1692670 비 오고 파면되고 주가 오르고 3 /// 2025/03/24 1,305
1692669 납세거부 합시다. 4 납세 2025/03/24 996
1692668 변산 숙소 문의 좀 드려요~~~ 2 변산 2025/03/24 642
1692667 폭싹에서, 김성령은 누구죠? 3 -- 2025/03/24 3,247
1692666 2030청년 보수화 진짜 이유 3 황현필한국사.. 2025/03/24 1,655
1692665 한덕수 먼저 선고한거 11 .... 2025/03/24 4,945
1692664 위헌이지만 위중하지는 않다??? 1 어이없다 2025/03/24 570
1692663 60대 후반 남자분들 봄점퍼 어느브랜드 사시나요 5 모모 2025/03/24 1,335
1692662 유통기한지난 청국장가루 먹어도 괜찮을까요? 5 2025/03/24 1,051
1692661 11년 동안 안 만난 지인 결혼식 23 2025/03/24 4,967
1692660 예전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최명길역이 ..... 2025/03/24 790
1692659 위헌이지만 사소한걸 위반했다고 우기면 다 풀어주나요 11 ㅡㅡㅡㅡ 2025/03/24 1,548
1692658 [탄핵하라] 롯데백화점 일산점 식당 추천해주세요 에효 2025/03/24 428
1692657 출근길에 우체통 비워가시는 걸 봤는데 13 .. 2025/03/24 4,445
1692656 저도 한때 교회 잘 다녔고 기독교인데 13 ... 2025/03/24 2,591
1692655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3/24 1,079
1692654 노인분께 요양보호사 오시는데요. 7 시간당 2025/03/24 2,916
1692653 새벽마다 컹컹거리는 기침으로 4번씩 깨서 잠을 못잔다는데요 11 부산대연동 .. 2025/03/24 1,855
1692652 이번 판결이 윤석열 탄핵 각하에 대한 명분은 없앤거라고 하네요 4 레몬 2025/03/24 2,201
1692651 대한민국은 무속국가 인가요? 3 무당 2025/03/24 850
1692650 일상이 무너집니다 9 애가탄다 2025/03/24 2,517
1692649 헌재 속이 너무 보입니다 4 파면 2025/03/24 2,374
1692648 빨래건조기 여기도 살펴보세요. 3 .. 2025/03/24 2,131
1692647 위헌을 저질러도 탄핵은 안된다 4 2025/03/24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