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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 둘이 서로를 혐오해요

남매맘 조회수 : 7,676
작성일 : 2025-03-23 20:30:56

누나와 남동생 

 

둘의 성향이 어릴때부터 극과극 

성인이 된 지금은 더 강화되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MBTI 에서 말하는 

딸: ENFP (예술계, 즉흥적, 돼지우리방, 저녁형) 

아들: ENTJ (체육계,계획적, 깔끔, 아침형)

 

안 부딪히려 노력하는게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네요 

그걸 바라보는 엄마는 너무 맘이 아프지만 

서로 관심가지면 결국 

한심하게 여기는것과 재수없는게 티가 나니 

크게 다퉈요 ㅠㅠ 

사회생활은 진짜 잘해서 저희가 가르칠게 없는데 

남매사이는 어떻게 할 방도가 없네요 

 

 

 

 

IP : 116.33.xxx.15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25.3.23 8:32 PM (116.33.xxx.157)

    남혐 여혐은 아니라
    연애는 잘하고 삽니다

  • 2. ...
    '25.3.23 8:32 PM (106.102.xxx.154) - 삭제된댓글

    어릴때 중재 안됐으면 텄어요 ㅠㅠ

  • 3. 남매 서로
    '25.3.23 8:33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서로의 모습에서
    본인의 숨겨진 혐오스러움을 발견해서
    더 사이가 좋지않은 집도 있어요
    일정부분 공통 분모가 있거든요

  • 4. 독립시켜야죠
    '25.3.23 8:36 PM (217.149.xxx.85)

    그리고 남매는 결혼하면 보통 남이에요.
    자랄때나 가족이지.

  • 5. 동생
    '25.3.23 8:36 PM (223.38.xxx.229)

    ENTJ는 형이나 오빠로 태어났어야지
    동생으로 태어난 순간 손위혈육과 잘 지낼 생각은 접어야.. ㅠ

  • 6. ..
    '25.3.23 8:37 PM (211.210.xxx.89)

    우리집도 비슷해요.남매둘이 아주 대화를 하면 싸움으로 끝나요. 어릴때부터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 7. 부모
    '25.3.23 8:38 PM (220.117.xxx.35)

    보고 닮아요
    대부분 부모 사이가 좋은 집은 자식들도 화목
    사이 안 좋을 수 없음
    서로 싸우는걸 모르고 자라서 그럴 줄 몰라요
    싸우는것 자체를 싫어함

  • 8. 원글이
    '25.3.23 8:41 PM (116.33.xxx.157)

    저희 부부사이
    대한민국 상위에 들걸요

    우리집이 일반적이지 않을지는 몰라도요

  • 9. ...
    '25.3.23 8:4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MBTI는 별 상관없는것 같은데요...저희집도 저랑 남동생 성격은 달라요..
    그냥 가치관이 비슷하니까 친한거고.. 딱히 싸울일이 크면서 없었던것 같아요
    220님 이야기가 맞는게
    생각해보면 둘다 싸우는건 싫어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 10. 원래
    '25.3.23 8:43 PM (70.106.xxx.95)

    남매는 그래요
    친했는데도 각자 결혼하니 멀어지던데요

  • 11.
    '25.3.23 8:44 PM (220.255.xxx.83)

    따님 돼지우리방은 고처주세요. 세주면 쓰레기집 만드는게 거의 젊은 여자들이예요. 한심해 할만 하네요.

  • 12. ...
    '25.3.23 8:45 PM (114.200.xxx.129)

    MBTI는 별 상관없는것 같은데요...저희집도 저랑 남동생 성격은 달라요..
    그냥 가치관이 비슷하니까 친한거고.. 딱히 싸울일이 크면서 없었던것 같아요
    220님 이야기가 맞는게
    생각해보면 둘다 싸우는건 싫어하는건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 싫어하는 행동은 조심하는편이예요 ...

  • 13. ......
    '25.3.23 8:46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딸이 한심해 보이는 타입

  • 14. ......
    '25.3.23 8:46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딸이 한심해 보이는 타입
    아들이 극혐할듯

  • 15. 안봐도비디오
    '25.3.23 8:46 PM (223.38.xxx.187)

    누가 누굴 한심해할지, 누굴 재수없어할지 보이네요. 어쩔 수 없죠 뭐.
    각자 독립해야 원글님 마음 편해질듯요.

  • 16. ...
    '25.3.23 8:47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주거지 분리하면 훨씬 나아집니다. 제일 필요한 타입이 이런 남매들.

  • 17.
    '25.3.23 8:4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남매가 사이 나쁜이유는 부모를 사이에둔 질투일까요
    차별에 대한 분노일까요
    그거 아님 서로 나쁠일이 뭔지 궁금하네요
    제 지인 자녀가 남매인데 여동생 이를을 늘 성을붙여
    부른대요 늘 싸우자는 말투고 서로 앙숙인데
    그집은 동생인 딸을 더 이뻐한다고 그러는거래요

    저도 남매인데 오빠랑 사이좋은데
    부모가 막장이라 동지애가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 18. ㅡㅡㅡ
    '25.3.23 9:15 PM (211.212.xxx.29)

    제가 언니랑 그런 사이인데요
    시기 질투 그런거 아니고 인간적으로 너무 성향이 달라서 대화가 안통하는거예요
    서로 인정했어요. 안맞는다고.
    잘 지내보려 여러번 노력한 끝에 결국 포기상태입니다
    가끔만 만나며 연락 횟수나 대화시간 줄이니 덜 싸우는 정도로 지내요

  • 19. ...
    '25.3.23 9:18 PM (115.22.xxx.169)

    누나가 엔티제 남동생이 엔프피였음 환상의 남매가 될수도있었는데..
    (누나는 동생 잔소리하면서도 챙길거 다 챙겨주고 모범적, 본보기되는 느낌에
    남동생은 애교있고 엉뚱하고 잘웃기는 집 분위기메이커)
    반대가 되어버려서 아쉽

  • 20. 안보고
    '25.3.23 9:28 PM (58.29.xxx.96)

    살면 되요.

  • 21. ㅇㅇ
    '25.3.23 9:34 PM (1.232.xxx.202)

    성향이야 안 맞을 수 있지만 가족인데 서로를 혐오까지 한다면 솔직히 둘 다 심성이 착하진 않은 듯.
    희생적이고 순해빠졌다는 착한 게 아니라 그래도 기본 선한 심성을 갖고 있다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패륜만 아니라면 형제로서 존중하죠. 친밀하게 지낼 필요는 없어도 한집에서 그럴 상황까지는 안 가죠. 같이 사는 부모 눈치도 전혀 안 보는 거잖아요. 착한 아이들은 아닌거죠.

  • 22. ..
    '25.3.23 9:45 PM (211.246.xxx.82)

    저희집이네요. 부모님은 진짜 평생 잉꼬부부..
    지금도 손 매일 잡고 다니시고 집에서도 붙어 앉아요.

    문제는 오빠는 한량 유유자적 감성적
    저는 범생 알뜰 꼼꼼 이성적

    그냥 안맞고 서로 안얽히고 싶어요.
    같이 있으면 너무 괴로워요.

    부모님이 해주실 건. .다름을 인정하고 억지로 엮거나
    화목을 추진한답시고 이런저런 이벤트 자꾸 만들지 않는 것.
    이거 자꾸하면 따로나마 부모님 보는것도 안할 겁니다.

  • 23. 찜찜
    '25.3.23 9:59 PM (116.122.xxx.222)

    저 경우는
    남동생이 누나 귀여워하거나 무시하거나인데
    후자인가 봅니다
    누나가 엉성한 빈 틈을 안 보여야 합니다만
    어렵겠죠;;;;

  • 24. 저희
    '25.3.23 10:06 PM (61.42.xxx.14)

    조카들이
    중고등학생때 그렇게 둘이 거의 혐오하듯
    말도 안하고 싸우더니
    대학들어가면서 언제 그랬냐하고 잘 지내요

    정말 애들은 너무 성격좋고
    모난곳이 없어서 이상할 정도였는데
    그런 시기가 있나봐요

  • 25. ...
    '25.3.23 10:08 PM (89.246.xxx.245) - 삭제된댓글

    누나가 엔티제 남동생이 엔프피였음 환상의 남매가 될수도있었는데222

    남매는 남처럼 지내도 보통 누나 남동생 조합은 누나가 챙기기도 하거든요. 원글 딸이 그 타입이 아님

  • 26. 어짜피
    '25.3.23 10:12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해외동포 됩니다

  • 27. ㅡㅡ
    '25.3.24 3:09 AM (116.32.xxx.155)

    성향이야 안 맞을 수 있지만 가족인데 서로를 혐오까지 한다면
    솔직히 둘 다 심성이 착하진 않은 듯.

    뭘 이렇게까지.
    아직 어린 거죠.

  • 28. 민트
    '25.3.24 9:53 AM (121.168.xxx.246)

    딸 방이 너무 지저분하면 방 치우는거 가르쳐서 내보내세요.
    아니면 집사서 내보내시든지.
    젊은 여자들 방 쓰레기통처럼 해놓고 사는경우 너무 많아서 이번에 월세 내놓을 때 무조건 남자로 해달라 했어요.
    다시는 여자는 안받으려 합니다.
    쓰레기통에서 살며 안그런척 꾸미기만 하는 사람이라는걸 알면 누가 좋아할까요?
    누나 혐오하는거 아쉬워 할 일이 아닌거죠.
    저라도 그럴거 같습니다.
    문제는 딸에게 있지 아들에게 있어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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