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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회다녀왔습니다

...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25-03-22 23:25:30

친구와 광화문에서 늦은점심먹고 커피마시러가는길

저쪽집회쪽을 지나게 되었어요

하 진심

인류애가 상실되더군요

다들 정신병자들같고

그들의 광적인눈빛이 두려웠습니다

그 길을지나오고

유명한 커피집에서 커피마시며

한숨을내쉬며 이곳은 딴세상같다했습니다

5시에맞춰 경복궁역쪽으로가서 어 사람많구나하며

차도에앉아 구호도외치고

거의 끝날무렵 광화문쪽으로 나오니

어마어마했습니다

마침 바위처럼 노래가나와 집에 가려다 다시 함께 부르고

구호외치고 집으로 왔네요

 

여전히 분노하고 분노하지만

그래도 같은뜻을가진분들과 함께하며

좋은기운받고 왔습니다

 

그런데말이죠

저쪽들이 정신병자라는건

우리는 저쪽에 우리피켓들고 활보하지않쟈나요

저는 폭행당할까 두려움에..

 

그런데 저는 많이봤습니다

윤석열기각 이재명아웃 들고

우리쪽을 활보하는...적어도 지들에게 우리는 해를 끼치지않는다라는 믿음이 있어서겠죠

표정들도 가관이었습니다

 

문득 우리가 상식적이니 저들이 우습게보나 라는 생각도했구요

 

모두들 수고많으셨구요

지치지맙시다

 

전광훈쪽가신분들

왜 그렇게밖에 못사는건가요

댁들은 ..

대체 뇌는 어디에??

 

 

IP : 106.101.xxx.2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면하라
    '25.3.22 11:28 PM (117.11.xxx.133)

    고맙습니다
    헌재의 정치질에
    헌재는 역사의 심판을 받고 해체!
    계엄을 옹호하는 헌재인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 2. ...
    '25.3.22 11:32 PM (221.149.xxx.56)

    그들은 폭력과 어둠에서만 힘을 얻는다고 생각해요
    애쓰셨어요. 고맙습니다

  • 3. 감사해요
    '25.3.22 11:35 PM (125.134.xxx.38)

    저도 부산 집회 다녀왔어요

    위대한 우리 국민들

    다 같이 힘내요!

  • 4.
    '25.3.22 11:36 PM (211.110.xxx.21)

    고맙습니다

  • 5. 안국역
    '25.3.22 11:36 PM (123.111.xxx.91)

    1번츬구 나와 공예박물관쪽 가는데
    경찰이 제 손에 든 종이피켓 보더니
    가방에 넣으세요.저쪽 사람들이 해코지 할지 몰라요
    하더라고요.
    다행히 탄핵찬성쪽 앉으려는데
    사십대쯤 되는 부부가 성조기태극기 들고
    아주 째려보면서 집회참석자 통로를
    지나가는것 보고 많이 놀랐네요

  • 6. ...;
    '25.3.22 11:45 PM (106.101.xxx.240)

    저도 광화문역가는데
    우리쪽사람들이 줄지어 지나가는데에도
    어느 한 아저씨를 타겟삼아
    태극기 성조기 할머니와 동영상찍는 젊은이가 막
    조롱하며 뒤쫓아가는거봤어요

    무서워서 저도 가방에 넣었어요

    진심으로 더러운것들이에요

    그런데 대체 성조기는 왜 들고 다니는건가요??
    ㅂㅅ도 그런 ㅂㅅ들이 없습니다

  • 7. ..
    '25.3.22 11:59 PM (61.74.xxx.188)

    전 안국역에서 82 파면떡볶이랑 마카로니 먹고 집회후 종로2가까지 행진후 광화문에서 시청으로 도보로 이동하면서 보니 저쪽집회는 제법 많은 양의 편의점의자를 깔았나보더라구요.
    대체 그 돈은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는지 궁금할정도네요..
    집회에서 4월 탄핵선고 얘기가 자꾸언론에서 흘러나온다는데 당췌 카더라인건지 답답하네요

  • 8. 21
    '25.3.23 12:00 AM (58.123.xxx.102)

    저는 그럼 더 한 도전 정신이 생기던데요. 동십자각으로 가는 길에 태극기 한 놈이 서서 피켓들고 있었거든요.
    우리 편이 많아서 그랬는지 저는 윤석열 탄핵 보란 듯이 활짝 펴고 들고 다녔어요.

  • 9. 윗님 공감
    '25.3.23 12:22 AM (121.88.xxx.119)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좀 늦게 참석하고 8시반쯤 파하고 세종문화회관 지나는데 우리쪽은 많은데 윤가놈 지지자 4~5명 엠프 크게 틀고 난리치더라구요.
    쪽수도 안되는 것들이 돈으로 엠프 크게 틀고 쇼 하더라구요.
    저런 것들 100~200명 에워싸고 겁 좀 주면 찍소리도 못할텐데
    우리 국민들 무시하고 다들 지나갔어요.

  • 10. 흐잉
    '25.3.23 12:42 AM (58.235.xxx.91)

    오늘은 집회 없는것 맞나요? 오늘 가려고 했거든요.

  • 11. 일요집회
    '25.3.23 12:48 AM (121.88.xxx.119) - 삭제된댓글

    없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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