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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3학년 아이 혼자 버스타고 두정거장 가능할까요

ㅂㅂ 조회수 : 2,776
작성일 : 2025-03-22 18:28:03

토요일 낮에 집앞에서 제가 버스 태워주고

두 정거장 지나 내려서 십미터만 걸으면 학원인데 혼자 보내도 될까요. 집으로 오는건 제가 가서 데리고 오고요.

차도 없어 제가 데려다 주고 근처에서 몇시간 대기하려니 힘드네요 ㅠㅠ

IP : 14.5.xxx.10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2 6:29 PM (220.94.xxx.134)

    가능해요. ^^

  • 2. ..
    '25.3.22 6:31 PM (49.171.xxx.183)

    초3은 좀 어리긴한데 초4부터는 버스 타고 학원 다니는 여자아이들 꽤 봤어요. 처음 몇번 엄마랑 같이 해 보고 잘 알려주면 될것같아요.

  • 3. 원글
    '25.3.22 6:32 PM (14.5.xxx.100)

    아이가 혼자 할수는 있는데 중간에 이상한 사람 만날 확률은 낮겠죠?
    폰도 가지고있고 위치추적도 되긴합니다.

  • 4. ...
    '25.3.22 6:34 PM (211.227.xxx.118)

    그건 아무도 모르죠.
    처음 일주일정도는 같이 갔다 대기하지 말고 돌아오세요.
    그 정도 해보면 아이가 적응할듯요.

  • 5. ...
    '25.3.22 6:34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가능하죠.
    혹시 모르니 (저희동네 기사님중에 간혹 배차시간 늦었거나 승차손님 없을때 정류장에서 안서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버스탈때 ㅇㅇ 에서 세워주세요~
    라고 말하고 타라고 하셔요.
    몇번 다니다보면 잘 대처 할 수 있을거에요.

  • 6. oo
    '25.3.22 6:35 PM (116.45.xxx.66)

    몇시간 대기라면 데려다 주고 집에 다녀오심 되지 않나요?
    버스 타고 내릴때 위험하지 않나요?
    아직은 힘들거 같은데

  • 7. 괜찮아요.
    '25.3.22 6:35 PM (115.143.xxx.182)

    어머니랑 핸드폰 통화하면서 가게하세요. 아이도 덜 떨리고
    내릴때도 안심될거에요.

  • 8. 괜찮아요.
    '25.3.22 6:36 PM (115.143.xxx.182)

    한두번만 그렇게하면 적응할거에요.

  • 9. .....
    '25.3.22 6:3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큰 애.
    아찔한경우 몇 번 있었어요.
    잘못내림.
    이상한 아저씨 만남 등
    하느님이 보우하사 무사했죠.

    어머니, 두 정류장타고 가서 다시 타고 오세요.
    그리고 차로 데리러 가세요.
    그것도 한 때입니다.

  • 10. ..
    '25.3.22 6:45 PM (121.125.xxx.140)

    사고는 한순간이에요.. 남들한테 괜찮다는 소리 듣고 안심하다가 ㅜㅜ 사고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뭐 아무리 부모가 신경써도 날사고는 또 나구요.

  • 11. .....
    '25.3.22 6:51 PM (106.101.xxx.72) - 삭제된댓글

    일주일 한번이고
    그냥 데려다주고 집에와 기다렸다가 데리고오시면 안되나요
    수업이.한시간이면 왔다갔다 끝이지만
    수업이 몇시간이고 버스로 고작 두정거장인데요?
    못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중학교때도 버스에서 성추행 심하게 당했는데요...

  • 12. 같이
    '25.3.22 6:53 PM (118.235.xxx.169)

    버스타고 갔다가 님은 슬슬 걸어서 집에 왔다 다시 가세요 이제 날도 풀리는데 그시간 운동한다 생각하시구요 아님 학원근처 장보거나 도서관있음 가서 책보거나..
    저도 버스내릴때가 위험할것같아요 어른도 못볼수있는데 아이는 작아서 혼자 내릴때 기사가 못볼수도 있고..
    올해까지만이라도 아이혼자보내지마시길

  • 13. .....
    '25.3.22 6:53 PM (106.101.xxx.72)

    여자애라면 일주일 한번이고
    그냥 데려다주고 집에와 기다렸다가 데리고오시면 안되나요
    수업이.한시간이면 왔다갔다 끝이지만
    수업이 몇시간이고 버스로 고작 두정거장인데요?
    못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저는 중학교때도 버스에서 성추행 심하게 당했는데요...

  • 14. 콩맘
    '25.3.22 7:11 PM (106.101.xxx.154) - 삭제된댓글

    태울때 기사님께 2정거장 뒤에 내려달라고 이야기하세요. 보통 사람들은 부탁의 이야기 들으면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하기도 하고요. 전 남자아이 2학년일때 10정거장도 넘게 두 번 정도 해 본 적 있어요 .

  • 15. ????
    '25.3.22 7:17 PM (208.87.xxx.191)

    버스기사가 도우미인가요? 이러니까 맘ㅊ 소리 나오죠.
    친엄마도 귀찮은지 힘든지 애 혼자 보내려고 하는데 버스 기사한테 그런 부탁을 왜 하나요?

  • 16. ...
    '25.3.22 7:21 PM (183.102.xxx.152)

    나라가 점점 살기에 험해지는듯...
    저 어릴땐 3정거장 버스타고 국민학교 다녔습니다.
    그땐 많은 아이들이 그렇게 다녔죠.
    지금처럼 이번 정류장은 어디고 다음 정류장은 어디라는 방송 멘트도 없었던 시절이죠.
    두 정거장을 혼자 다니기도 무서운 시대가 왔다는게 서글프네요.
    아이가 못하는게 아니라 이상한 사람 만날까봐...ㅠㅠ

  • 17. ..
    '25.3.22 7:22 PM (121.159.xxx.222)

    챙기려다가도 다음행선지 집중하고 운전하다가보면
    진짜 새카맣게 까먹어요
    운전기사한테 부탁하는거아녜요
    애엄마도 어린이집에 애 내려주고 출근해야하는거
    잠든애 그대로 태우고 회사가는경우많아요
    그러니까 폭염에 차안에갇힌 애 사망하는경우도있구요
    평소에 버스타는거 이골이나서
    애가 먼저 딱딱챙기고 내리는거 빤하면
    연습많이해보고 내일부턴혼자해봐 하고 맡기는거면몰라도
    갑자기 알지? 하고 하라는건안돼요
    그리고 아직은좀어리네요
    저는 연습많이하고 6학년때부터허용했어요

  • 18. ...
    '25.3.22 7:42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121님 위에 버스탈때 아이에게 운전기사한테 ㅇㅇ에서 세워주세요~라고 말하라고 한 사람인데요...
    이게 넋놓고 기사님한테 우리애 책임지고 케어해라 이런뜻 아니잖아요.
    위에도 적었지만 간혹 승객 많지 않거나 바쁘면 정류소안서고 속도내서 지나가는 기사님도 있어서 적은 말이에요. 그렇게 말이라도 하면 두정거장 거리이니 그래도 조금 신경써서 정류장 잘 지키시겠지요.
    사고는 언제든지 날 수 있는거고
    피치 못하게 버스로 다녀야 한다면 그렇게 적응하며 다닐수 있다는 말이에요.
    원글님도 당연히 충분히 연습 시키고 혼자 보내시겠지요.

  • 19. 그냥
    '25.3.22 7:44 PM (109.118.xxx.73)

    데려다주시고 근처에서 커피 한잔하시며 기다렸다 데리고 오세요
    사고는 한순간이고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릅니다
    버스안에서 성추행 같은 것도 없으리라고 누가 보장하죠?

    얼마전 대전 아이도 학교라는 안전한 곳애서 세상을 떠날 거라 상상이나 했겠나요 ㅜ

  • 20. ㅇㅇ
    '25.3.22 8:09 PM (49.175.xxx.61)

    두정거장이면 가능할거같아요.

  • 21. 음음
    '25.3.22 8:22 PM (211.58.xxx.161)

    저희아인 초2말부터 혼자서 지하철 세정거장 타고 학원다녔어요
    근데 여아면 좀 걱정스러울거같아요 안될거같아요
    남자애들은 그정돈 괜찮아요

  • 22. ...
    '25.3.22 8:39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나라가 살기 힘든 게 아니라
    예전에 애들 너무 막 키운 거죠.

    옛날에 인신매매도 많았잖아요

    두 정거장 가는 건 괜찮을 거 같은데
    돌아올 때도 혼자온다면 그건 좀 걱정되겠네요

    버스를 잘못 탈 수도 있고
    혼자 오래 기다리기엔 좀 위험할 것도 같고요

  • 23.
    '25.3.22 8:40 PM (223.38.xxx.107)

    하차벨을 눌렀는데도 바쁘다고 안내려주나요?

  • 24. 과보호아니라고생각
    '25.3.22 9:42 PM (59.3.xxx.205)

    3학년이면 아직 어려요.
    두 정거장이라니 데려다 주고 다시 버스 타고 올래요.

  • 25. ㅇㅇ
    '25.3.22 9:43 PM (118.221.xxx.146)

    5학년 남자아이인데도 저는 그리못해요
    걱정되느니 제가 갑니다

  • 26. .....
    '25.3.22 9:59 PM (211.234.xxx.43)

    시간대가 낮이면 보통은 괜찮아요..
    아이랑 버스 타고 가보시고
    돌아오는 버스는 건너서 타는 것도 연습시켜주시고
    혹시 내릴 위치를 지나친 경우 계속 가지 말고 그냥 바로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전화하라고 해주세요.

  • 27. 저..
    '25.3.22 10:01 PM (112.159.xxx.236)

    초1일때 한시간거리 버스 갈아타면서 학교다녔어요ㅠㅠ

  • 28. ..
    '25.3.22 10:12 PM (121.183.xxx.173) - 삭제된댓글

    예전 초1과 지금 초1이 사는 세상은 달라요
    과보호해도 모자란 세상입니다
    악마들 소아성애자들 득시글에 성범죄는 줄어들지도 않고요

  • 29. ..
    '25.3.22 10:50 PM (121.183.xxx.173)

    예전 초1과 지금 초1이 사는 세상은 달라요
    과보호해도 모자란 세상입니다
    악마들 소아성애자들 득시글에 성범죄는 줄어들지도 않고요
    그 원인 중 하나는 야동중독으로 더 자극을 쫒는게 커져서 아동성착취물이 퍼진 데도 있다고 보고요

  • 30. 원글
    '25.3.23 5:31 AM (14.5.xxx.100)

    도서관에 있다가 피곤했는지 졸고있더라고요..ㅠㅠ
    말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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