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재견도 봄이 온 걸 아나보네요

봄봄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25-03-22 15:26:42

자칭 타칭 천재견 푸들이 키우는 엄마에요ㅎㅎ

며칠전까지만 해도 꽃샘추위로 추웠었는데

진짜 어제부터 기온이 많이 올라가더니

낮에 거실의 온도는 25도쯤 되네요

 

겨우내 지붕달린 따뜻한 굴뚝개집에서 

포근하게 잘 지내던 요녀석이

시원한(?) 집으로 바꿔달라고 몸으로 데모를 하네요

어젠 집에 들어가서 갑자기 막 점프를 해대면서 머리로 지붕을 뚫어(지붕과 사방 벽들이 벨크로로 되어 있어요^^) 놓더니만 오늘은 양쪽벽까지 마저 뜯어놓구선 멀쩡한 문은 이젠 쳐다도 안보고 아예 그 창문들로 열나게 들락거려요ㅎㅎㅎ

이거 이제 봄이 왔으니 애미야~~

지붕없는 시원한 봄쿠션으로 빨리 바꿔줘라

이걸 몸으로 데모하는거 맞는거죠?

아놩...똑띠같으니라공~~ㅋ

IP : 114.203.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2 4:02 PM (121.183.xxx.173)

    동물들이 더 빨리 알죠^^
    신기한 생영체와 같이 사는 행복이 커요

  • 2. 어머
    '25.3.22 4:07 PM (211.234.xxx.213) - 삭제된댓글

    천재 이상의 모먼트네요!
    엄... 기상학계의 노벨상 조심스럽지만 기대해 봐요.

  • 3. ㅎㅎ
    '25.3.22 5:25 PM (114.203.xxx.84)

    푸들녀석이 극세사 겨울집이 이젠 답답했나봐요
    헤딩을 해서 지붕 날리고
    양쪽 벽 뚫어서 거기로 드나들고
    진짜 넘 웃겼거든요ㅋ
    답답한 현실에 멍이녀석때문에라도 이렇게 웃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394 돈 많지만 이런데 쓰는건 아깝다 25 2025/03/24 4,784
1692393 '윤 비판 성명' 위원에 중징계 추진,권익위 "보복성 .. 5 나라꼬라지윤.. 2025/03/24 1,205
1692392 삼청교육대 7 ㅇㅇㅇ 2025/03/24 909
1692391 야외 운동 가시나요? ㅇㅇ 2025/03/24 853
1692390 극우화된 교회 신도들이 이제 내란 일으키는 건 식은 죽 먹기네요.. 9 ㅇㅇ 2025/03/24 1,141
1692389 질투로 말하는 사람 어찌 하세요? 15 2025/03/24 3,078
1692388 프로폴리스도 내성 생겨 안듣는 분 계세요? 9 프로폴리스 2025/03/24 1,552
1692387 헌재는 독재자 손에 국민을 맡길 것인가? 3 .... 2025/03/24 586
1692386 사법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합니다. 7 겨울이 2025/03/24 605
1692385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는 5 .. 2025/03/24 1,522
1692384 감사합니다 3 . . . .. 2025/03/24 1,303
1692383 친정이 힘들게 사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8 ... 2025/03/24 5,254
1692382 한 남성이 챗GPT 제작사 고소 ㅋㅋ 2 ..... 2025/03/24 4,887
1692381 도심 한복판에 들개들 6 ㅇㅇ 2025/03/24 2,666
1692380 자식 입에 들어가는 건 안 아깝데요 ㅎㅎㅎ 5 정말 2025/03/24 3,828
1692379 너무 답답해서 1 ㅇㅇ 2025/03/24 1,319
1692378 2분만에 잠드는 방법 진짜 되네요 49 대박 2025/03/24 29,563
1692377 요즘 물가 9 2025/03/24 3,115
1692376 연대, 홍대 근처 떡볶이집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25/03/24 1,298
1692375 남의 집 자식 깎아내리는 심보 19 속셈 2025/03/24 5,047
1692374 이재명에 관한 가짜뉴스 12 ... 2025/03/24 1,433
1692373 생식기에 문제 생기니 억울하네요 4 싫다시러 2025/03/24 4,949
1692372 속초서 아파트 사면 바보”…반토막 아파트에 ‘당근마켓’ 불났다 32 속초 2025/03/24 24,720
1692371 탕웨이 올 해 모습 32 799797.. 2025/03/24 19,870
1692370 주유소 직원의 안내에 따르다 차를 긁혔는데요... 3 푸른바다 2025/03/24 2,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