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후 감정이 컨트롤이 안될때

sw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25-03-22 14:56:29

부부싸움하고 

정말 그만살고 싶어서 안산다고 터뜨리고 싶고 

속은 썩어문드러져서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되어서 

이성적인 사고가 안되고

금방 막 충동이 일것 같아요

어떻게ㅜ해야할까요

IP : 219.249.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25.3.22 2:58 PM (58.230.xxx.181)

    평소에는 대화가 되는 사람이라면 둘다 감정 흥분상태일때는 일단 피하는게 상책
    나가서 영화를 보건 쇼핑을 하건 친구를 만나건 뭔가 해소거리를 찾으세요
    나중에 격앙 상태가 좀 잦아들면 대화를 하심이

  • 2.
    '25.3.22 3:00 PM (61.75.xxx.202)

    잠깐 나가서 한바퀴 돌고 오세요
    아니면 무조건 버스 타고 어디든 가보세요
    눈물 날 수 있으니 휴지 챙기시구요
    떨어져서 다른 곳에 시선 돌리다 보면
    처음 생각과 많이 달라지고 스스로를 돌아 보게 되더군요

  • 3. 혼자
    '25.3.22 3:02 PM (1.236.xxx.114)

    바람좀 쐬고올게!
    하고 호텔가세요 이십만원대 호텔도 괜찮아요
    날좋으니 주변에 걷기도하고 수영좋아하시면 수영도하고
    좋은데서 밥먹고 욕조 목욕하세요
    호텔바나 조식도 이용하시고
    아무생각없이 며칠 안되면 하루라도 쉬세요

  • 4. 혹여
    '25.3.22 3:04 PM (58.230.xxx.181)

    친구만나더라도 절대 싸운얘기 하지 마세요. 누군가에게 하소연하다보면 남편이 더 꼴보기싫어지고 더 화가나서 집에 와서 얼굴보면 더 열받더라고요. 누구를 만날경우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평소처럼 깔깔대고 막 웃고 떠드는 분위기를 선택하세요. 웃고 떠들게 놀다보면 감정이 좀 풀려있어요(제 경험)

  • 5. 혼자
    '25.3.22 3:04 PM (1.236.xxx.114)

    여기저기 돌아다녀봐야 우울하고 돈쓰더라도
    몸편한데서 푹쉬고 잘드세요
    내가 나를 위해야 남도 나를 위하더라구요

  • 6.
    '25.3.22 4:09 PM (124.50.xxx.72)

    저는 극장가서 영화몇편보고왔어요

    웅장한 영화보면 삶그까이꺼 아무것도 아니더라는
    가족영화보면 남편이 측은지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909 전에 핫딜 왔네요 2 망고 2025/03/22 1,559
1691908 치매증상일까요 6 ㅜㅜ 2025/03/22 2,592
1691907 @@집회참여 힘을 실어주세요 !!!!@@@@ 7 죄책감 2025/03/22 1,158
1691906 유흥식 추기경, 헌재에 호소…''헌법이 말하는 정의의 판결 내려.. 5 ㅇㅇㅇ 2025/03/22 1,714
1691905 초등3학년 아이 혼자 버스타고 두정거장 가능할까요 24 ㅂㅂ 2025/03/22 2,791
1691904 오늘은 딸 혼자 집회 갔네요 3 ㅇㅇ 2025/03/22 1,406
1691903 16곳에서 산불 7 불조심 2025/03/22 3,000
1691902 안국동 집회 갔다 왔어요. 13 2025/03/22 1,899
1691901 헌법 재판소 기다리는 한국인들 짤.jpg 7 ㅇㅇㅇ 2025/03/22 3,143
1691900 부산 집회 마치고 귀가중입니다 11 내란수괴파면.. 2025/03/22 948
1691899 한 김치 레시피 50 ... 2025/03/22 3,666
1691898 레더자켓 허리띠부분 빼버릴까요? 1 향기 2025/03/22 579
1691897 뉴진스가 자기들은 혁명가라는데요? 15 .. 2025/03/22 3,016
1691896 나경원 "이재명, 테러 선동하는 폭군 같아…尹 탄핵 각.. 16 ... 2025/03/22 1,622
1691895 마트에서 어떤 부부 9 .. 2025/03/22 5,807
1691894 말투와 목소리를 고치고 싶어요 1 아이고 2025/03/22 2,206
1691893 저도 두루마리휴지 식탁에서 쓰긴 싫은데 29 ㅇㅇ 2025/03/22 5,724
1691892 윤 석방 맞춘 분이 탄핵일 12 ㅇㅇ 2025/03/22 6,028
1691891 한동훈 "연금개혁 거부권 써야…청년세대에 고통 독박 안.. 8 .. 2025/03/22 1,406
1691890 집회 나오시는분들 7 파면 2025/03/22 919
1691889 유발하라리 기자회견 좋네요 12 하늘에 2025/03/22 4,325
1691888 귀걸이냐 반지냐 고민이에요 8 ddd 2025/03/22 2,197
1691887 칼국수 한 그릇 11,000원 9 외식 2025/03/22 4,272
1691886 모금함에 백만원 기부하고 가신 92세 광주 할머니 12 ... 2025/03/22 3,349
1691885 자녀 결혼식 해보신분? 6 @@ 2025/03/22 2,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