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락이 안되는 사람은

ㄴㄴㄴ 조회수 : 2,519
작성일 : 2025-03-21 12:34:35

저는 가까운 친구로 못둬요

 

호감가고, 장점 많고, 아무리 사람이 괜찮아도

연락이 잘 안된다는 것은

뭔가 핵심적 코드가 안맞는 것.

메시지나 전화로 늘 닿지 않고 

한 24시간 넘어서 아, 깜빡했네. 

또는, 설명조차 없다.

근데 이게 반복된다.

 

그럼, 마음속에서는 친구의 동심원에서 밀어내서 멀리둬요.

그냥 지인으로 족한 존재.

 

또, 

자기 한가할 때 전화해서 자기 할말만 주구장창 늘어놓고

뚝 끊는 사람.

이거 반복된다...싶으면,

아무리 매력있고, 사람 좋아도

친한 친구로는 못두죠.

 

저 15년된 친구인데, 한동안 못보다 다시 연락하니

이런 스타일이더군요

자기 할말만 하고 뚝 끊는 걸 계속 당하느니

적당히 나도 전화 받지 말고, 늦게 응답하며

거리를 늘려야겠다 싶네요.

 

자주 보지 못하더라도

서로 연락하면 짧게라도 반갑게 응대해주고,

돌아서서 자기 일 하다가

시간 맞으면 잠깐 얼굴보고 수다떨고 또 빠이빠이.

가끔은 심각한 얘기도 잘 들어주고.

잘되길 늘 응원하고.

이러면 딱 코드 맞는 좋은 친구라 생각해요.

함께한 시간이 짧더라도요. 

요새 사회에서 만난지 몇년된 친구랑

유쾌하게 재미나네요.

일주일에 한 번 동선 겹쳐서 잠깐 점심 같이 먹는데도.

 

IP : 222.100.xxx.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1 12:36 PM (61.105.xxx.88)

    연락 잘 안되고
    안받는거 자체가
    상대방은 거리두기 하는거죠

  • 2. 저도
    '25.3.21 12:38 PM (27.162.xxx.55)

    싫은 사람 연락 안되게 해요.

    하루 넘어서 문자보고요.

  • 3. ....
    '25.3.21 12:3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연락 잘 안되고
    안받는거 자체가
    상대방은 거리두기 하는거죠2222
    애초에 친구라고 해도 상대방도 나에게 호감이 있고 그러면 티카티카가 되죠
    솔직히 전 원글님 같은 친구는 애초에친구가 안되기 떄문에
    주변에 그런 사람도 없지만요 ..
    있다고 해도 이사람한테 관심없는 사람이구나...
    친구이고 뭐고 그냥 잠깐 안면있는 상대라고 생각이 들지
    친구라는 생각자체도 안들것 같아요

  • 4. ...
    '25.3.21 12:39 PM (114.200.xxx.129)

    연락 잘 안되고
    안받는거 자체가
    상대방은 거리두기 하는거죠2222
    애초에 친구라고 해도 상대방도 나에게 호감이 있고 그러면 티카티카가 되죠
    솔직히 전 원글님 같은 친구는 애초에친구가 안되기 떄문에
    주변에 그런 사람도 없지만요 ..
    있다고 해도 이사람 나한테 관심없는 사람이구나...
    친구이고 뭐고 그냥 잠깐 안면있는 상대라고 생각이 들지
    친구라는 생각자체도 안들것 같아요

  • 5. ...
    '25.3.21 12:41 PM (58.145.xxx.130)

    각자의 거리를 서로 존중하는게 좋죠
    원글님의 거리와 상대가 생각하는 혹은 원하는 거리가 다를 수 있다는 것만 마음에 새기면 그다지 밀어내고 당기고 할 필요도 없을텐데요...

    세상에 나와 코드가 딱 맞는 사람을 찾는 건 쉽지 않아요.
    코드가 다른 사람들하고도 잘 지낼 방편을 찾는게 훨씬 쉽죠.
    만약 그렇게 코드가 딱 맞는 사람을 이미 발견하셨다면 소중히 여겨주세요. 아주 귀한 사람이니까...

  • 6.
    '25.3.21 12:44 PM (221.138.xxx.92)

    상대도 다 알아요...그래서 내쳐져도 그러려니 합니다.

    님 페이스대로 하는거죠.

  • 7. 점셋님궁금
    '25.3.21 12:49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전 원글님 같은 친구는 애초에친구가 안되기 떄문에'
    무슨 의미인지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네, 저도 연락 잘안되는 사람은
    저쪽에서 나와 거리 유지하는구나...로 읽어서 저도 거리둔다는 의미에요

  • 8. 129님 궁금
    '25.3.21 12:55 PM (222.100.xxx.51)

    '솔직히 전 원글님 같은 친구는 애초에친구가 안되기 떄문에'
    무슨 의미인지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네, 저도 연락 잘안되는 사람은
    저쪽에서 나와 거리 유지하는구나...로 읽고 조절해요.
    암묵적으로 합의된 거리에 있는거죠.

  • 9. ..
    '25.3.21 1:04 PM (106.101.xxx.23)

    학교나 직장에서 만난 친구들은 일정이 비슷해서 수다 떨 시간도 정해져 있잖아요. 나이 드니 다들 제각각 일정에 내가 바쁠때도 있고 친구가 바쁠때도 있고 관심사도 달라지고..딱 맞추기가 어려워요..

  • 10. 지가
    '25.3.21 1:06 PM (175.208.xxx.185)

    지 우울증 아프다고 며칠씩 잠수타는 사람 끊어버렸어요
    대인기피 심한거죠
    전혀 소통되지 않았어요.

  • 11. ....
    '25.3.21 1:0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연락안되는 사람.. 나하고 딱히 연락안하고 싶은 사람요...
    소통이 나랑 하기 싫다는데 굳이 내가 노력할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요

  • 12. ....
    '25.3.21 1:10 PM (114.200.xxx.129)

    연락안되는 사람.. 나하고 딱히 연락안하고 싶은 사람요...
    소통이 나랑 하기 싫다는데 굳이 내가 노력할 필요는 없는거 아닌가요
    나에게 호감이 있거나 내가 본인 친구라고 생각하면 보통은
    아무리 바빠도 그쪽에서 콜백을 해주죠..
    24시간 바쁜건 아닐테니까요
    마찬가지로 그건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내친구가 연락 왔는데
    내가 그 상황에서 바빠서 전화를 못받았거나 답장을 못했다면
    좀 한가한 틈에 왜 연락이 왔는지
    궁금해서라도 연락을 하죠..

  • 13. ㅇㅇ
    '25.3.21 1:14 PM (211.246.xxx.178)

    애초에 그 분은 원글님을 친구로 생각 안하니까 연락 안 받는 거...

  • 14. ㅇㅇ
    '25.3.21 1:29 PM (222.100.xxx.51)

    위 댓글 얘기 모두 맞아요.
    좀전에 본 유툽에 정신과 전문의가 나와서
    연락이 안닿고 자기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은
    가까이 두지 말라고 해서
    저도 생각나서 정리해본 글입니다.

  • 15. 바닐라
    '25.3.21 1:39 PM (175.193.xxx.157)

    심리학도 시대마다 유행이 있어요.ㅎㅎ
    옷이 유행하다 지겨워지면 가라앉고 새로운 옷이 유행하는것처럼요.
    정신과 의사말도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뭐든 유행이 있어요.

  • 16. **
    '25.3.21 2:02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간만에 전화했는데 안 받고 리턴콜 없으면 그냥 끝인거죠

  • 17. **
    '25.3.21 2:03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간만에 전화했는데 안 받고 리턴콜 없으면 그냥 끝인거죠

  • 18. **
    '25.3.21 2:04 PM (222.238.xxx.250)

    간만에 전화했는데 안 받고 리턴콜 없으면 그냥 끝인거죠
    근데 이유는 궁금해요 내가 뭐가 부족했지하고

  • 19.
    '25.3.21 2:43 PM (61.255.xxx.179)

    정신과 전문의 얘기가 다 맞던가요?
    연락 안된다는 기준이, '연락을 잘 안한다' 인건지 '내 전화를 잘 안받는다' 인건지 아님 '서로서로 안부 인사를 안한다'인건지....
    너무 바빠 정신없는 사람한테 한가한 사람이 전화하는 경우, 그 한가한 사람은 연락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반대로 바쁜 사람 입장에서는 한창 바쁠때 전화하는 저 사람이 야속할 수도 있는거고...
    상황이 안맞는거지 서로의 성향이 안맞는게 아닐수도 있는데 너무 단편적으로만 인간관계를 맺으려 하시네요

  • 20. 어휴
    '25.3.21 2:50 PM (222.100.xxx.51)

    흠님.
    제가 정신과 전문의 얘기 다 맞다는 건 아닙니다.
    공감이 부는 부분이 있어서 오늘 글 쓴거고요.
    흠님이 말씀하신 모든 상황 당연 고려하죠.
    그럼에도 그 패턴이 반복된다면....가깝게 지내기 어렵다라고 본문에 적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03 시어머니께서 우리집 여인초를 다 잘라버리셨어요. 시어머니 12:51:37 10
1808602 어처구니 없는 주식장ㅠ uf 12:50:12 122
1808601 욕조재질, 아크릴 또는 SMC 어떤게 좋을까요? . . 12:47:54 13
1808600 현대차는 어떻게 보시나요 2 주식 12:45:18 224
1808599 이제 외국인들이 주식 살 수 있게 되면요 2 .... 12:41:38 324
1808598 외국인 개미는 언제부터 들어오나요? . . . 12:40:51 101
1808597 지금 교토 기온 반팔 입나요 1 교토 12:40:11 91
1808596 한달간 140번 부정승차한 조선족 마인드 에휴 3 .. 12:39:03 346
1808595 삼성전자가 버크셔해서웨이랑 월마트 제쳤네요 ㅇㅇ 12:34:25 236
1808594 삼전주식 가진분들 얼마에 파세요? 4 지금 12:33:10 655
1808593 삼성. 하이닉스 보유하신 분들 5 .. 12:32:23 677
1808592 미장 KORU 얘도 미쳤네요 .. 12:31:24 382
1808591 홈**스 물건이 없네요 5 어디서사나 12:27:40 505
1808590 나는 어른이 되고싶다. 1 .. 12:26:13 189
1808589 외관 실리콘할때 전체 하시나요? 1 코킹 12:24:34 91
1808588 주식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어디에서 할까요? 9 ... 12:22:33 618
1808587 2천으로 하닉 들어갈까요 4 ㅇㅇ 12:22:20 877
1808586 한타바이러스 2 ,,,,, 12:18:47 411
1808585 블로거들 상대로 글쓰기 수업하면 돈벌이 8 12:17:09 380
1808584 아직도 윤이 잘했다고 3 ㅗㅎㅎㅎ 12:16:54 255
1808583 피디수첩ㅡ복수하겠다던 김건희 1 ㄱㄴ 12:12:53 562
1808582 대학생도 청년적금같은거 가입 가능하나요? 7 샬롯 12:10:26 449
1808581 불소있는 치약 vs 없는 치약 2 치약 12:10:24 376
1808580 대딩된 큰아이의 학창시절 상처가 가끔씩 아프네요. ㄹㅇㄴ 12:07:40 427
1808579 혹시 코엑스 이천 가든 연락처 아시는분 12:06:11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