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동물들에 비하면 사람은 못난거 아닌가요?

..... 조회수 : 3,056
작성일 : 2025-03-21 02:27:49

예쁘고 잘생긴 동물들이 워낙 많아서

동물들 100종 정도 무작위로 뽑아 줄 세워 놓으면

사람은 한 97등 정도일거 같아요. 

그래도 닭보다는 사람이 이쁘구요.

IP : 118.235.xxx.1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1 2:30 AM (106.101.xxx.97)

    ㅋㅋ 재밌는 글이네요
    진짜 그런거같아요

  • 2. 막줄에
    '25.3.21 2:31 AM (59.17.xxx.179)

    위안받고 갑니다~

  • 3. . .
    '25.3.21 2:33 AM (118.235.xxx.48)

    흉칙한 동물도 많죠 하마라든가

  • 4. 울집
    '25.3.21 2:39 AM (142.189.xxx.97)

    강아지 볼때마다 미모에 감탄합니다. 눈은 얼마나 크고 깊으며 눈썹은 매혹적으로 긴지. 옆에서보면 콧날과 주둥이 라인이 예술이거든요. 얘보다가 내얼굴보면 오징어가 따로 없...ㅠㅠ

  • 5. 극락조들
    '25.3.21 3:33 AM (39.125.xxx.100)

    열대어류들

    바디가 그냥 아트

  • 6. 세렝게티
    '25.3.21 3:48 AM (59.31.xxx.123)

    주둥이라인 ㅋㅋ

  • 7. ㅋㅋㅋㅋ
    '25.3.21 3:50 AM (175.197.xxx.229)

    닭 ㅋㅋㅋㅋㅋㅋㅋ

  • 8. 동물은
    '25.3.21 4:02 AM (59.17.xxx.179)

    꾸미지도 않잖아요 근데 엄청 예쁨.

  • 9. ㅎㅎ
    '25.3.21 4:24 AM (218.54.xxx.75)

    닭보다는 좀 낫게 생긴 인간들....

  • 10.
    '25.3.21 6:15 AM (210.103.xxx.8)

    남편은 사람의 벗은 몸이 동물중 제일 추하다고 ~

  • 11. ...
    '25.3.21 6:20 AM (39.7.xxx.84)

    닭보다는 ㅎㅎㅎ

  • 12. Oo
    '25.3.21 6:26 AM (123.111.xxx.211)

    닭을 무시하나요?병아리 때는 이쁘잖아요

  • 13. 저도
    '25.3.21 6:34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가끔 그런 생각해요
    포유류인데 털도 없고 옷만 안 입어도 다른 동물보다 진짜 이상하다 싶어요
    신체 능력도 많이 떨어지는데 어떻게 이렇게 지구를 지배하는 인류가 되었는지 .. 사악해서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 14. ...
    '25.3.21 6:35 AM (39.7.xxx.84)

    ㅇ님 . 님의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남편이 뭐라더라~~ 이런 거 안 쓰기 운동합시다!

  • 15. 맞죠
    '25.3.21 6:47 AM (70.106.xxx.95)

    맨날 하는말이 우리집 포메라니언 할머니가 제일 이쁘다고.
    화장이나 성형 펌 염색 시술 아무것도 안해도 이쁘잖아요
    눈 크고 동그랗고 속눈썹도 업되어있지
    코 오똑하고 입도 안튀어나오고 이마는 짱구. 털도 부숭부숭

  • 16. ~~
    '25.3.21 6:48 AM (49.1.xxx.74)

    출생 직후부터 혼자 생존할 수 없기때문에 돌봄을 받는 과정에서 세대간 물려받은 문화 덕에
    인류문명이 이만큼 발전했다고 하더라고요 학자들이

  • 17. 남편
    '25.3.21 7:09 AM (154.45.xxx.100) - 삭제된댓글

    윗 댓글중에 남편 생각 쓰신분은
    남편의 말이 재밌다고 생각해서 쓰신거 같네요
    남편이 재밌게 콕 찝어서
    코멘트 할때 친구들에게
    우리 남편이 어쩌구 그렇게 말합니다

    여기 종종 남퍈 생각말고 네 생각을 말해
    라는 글들 보여서 댓글썼네요

    그게 그렇게 거슬일 일인건지

  • 18. ㅎㅎㅎ
    '25.3.21 7:14 AM (118.220.xxx.145)

    못난거도 그렇고 인간이 제일 늦됩니다.동물들은 태어나서 금방 걷더만 인간은 3년동안 누워있잖아요.

  • 19. ...
    '25.3.21 7:40 AM (118.235.xxx.186)

    우리에게 외모를 앗아간 대신 두뇌를 주신 조물주

  • 20. 동의합니다
    '25.3.21 7:42 AM (222.98.xxx.31)

    개인의 차도 너무 심하고

  • 21. 히포좋아
    '25.3.21 7:43 AM (221.149.xxx.103)

    하마가 흉측하다니 ㅜㅜ 최애 동물 중 하나인데. 동물원 자주 가서 실물로 보는 게 즐기는데 전 하이에나요. 새끼도 안 예쁨

  • 22. phrena
    '25.3.21 7:51 AM (175.112.xxx.149)

    저희집 수퍼토끼 ᆢ 이제 다섯살 된

    생후 한두달 경 저희집에 왔는데
    지금까지 몸에 물 한 방울 댄 적이 없어요
    ㅡ즉, 평생 세수 샴푸 목욕 암 것도 해 본 적이 없음

    근데 눈꼽 하나 없고 치석도 없고(?)
    눈은 늘 초롱초롱 ᆢ눈부신 흰 털은 늘 햇볕에 말린 빨래 내음
    ㅡ 진짜 영롱하게 아름다와서 저희 가족이 늘 그래요
    [얘는 거울도 안 보는데 자기가 이리 이뿌단 거 알까??]

    저희집에서 살다 간 펜더마우스ㆍ햄스터ㆍ기니피그ㆍ
    카나리아ㆍ핀치(새)ㆍ디스커스(아마존 물고기) ᆢ
    다들 넘나 아름다왔어요

    제가 궁리해 봤는데
    얘들은 인간처럼 희로애락의 감정에 찌들고 좌우되는 게 아니고
    비교적 늘 평온해서(감정이 심플해서) 외모가 이렇게 아름다운 게
    아닐까 했어요

    물론 동물도 노ㅡ병ㅡ사의 길을 따라
    나이 들어가며 털의 때깔 ᆢ눈망울의 총기 같은 게
    탁해지긴 해도요

  • 23. ...
    '25.3.21 7:53 A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동물들 다 털빨이죠.

    털 없는 동물 중에 이쁜 거 있나요?

  • 24. phrena
    '25.3.21 7:57 AM (175.112.xxx.149)

    저는 산책길에 마주치는 남의 집 강쥐들이나
    길냥이들의 아름다움에도 늘 감탄해요

    특히 옆 단지 냥이는 애기때부터 봐와서 stray cat이어도
    제 품에 와서 안기는데 ㅡ 안았을 때 햇볓에 반사되는
    그 눈동자의 보석같은 아름다움
    완벽한 근육질의 균형미 ᆢ!

  • 25. ............
    '25.3.21 8:03 AM (106.101.xxx.214)

    맞아요 ㅋㅋㅋ
    근데 닭도 병아리땐 넘나 예쁨

  • 26. ㅇㅇ
    '25.3.21 8:10 AM (116.121.xxx.208)

    잘생긴 닭도 을매나 많은데요. 토종장닭 깃털에 윤기가 차르르르
    인간도 흑인육상선수정도면 외모로 좀 비벼볼만하지 않을까요

  • 27. 닭도
    '25.3.21 8:21 A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

    닭도 자세히 보면 귀여워요 ㅎ

  • 28. 포메강아지
    '25.3.21 8:31 AM (118.235.xxx.21)

    아침에 일어났을때 달려가서
    입냄새 맡아보면 하.나.도 안났어요.
    강아지들은 왜 자고나도 구취도 없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 29. ㅇㅇ
    '25.3.21 8:42 AM (211.209.xxx.126)

    닭이 얼마나 멋진종이 많은데요
    깃털 색상이랑 꼬리부분에 멋지게 장식된 깃털들보고 감탄한적 있어요

  • 30. ㅇㅂㅇ
    '25.3.21 8:49 AM (117.111.xxx.50)

    미애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미의 기준이라는게 사람마다도 다르고 사람과 아닌 존재에 따라서는 더 다르겠죠

  • 31. ㅇㅂㅇ
    '25.3.21 8:49 AM (117.111.xxx.50)

    그리고 어린 강아지는 구취가 없지만 나이 들면 구취가 생겨요

  • 32. ㅇㅇ
    '25.3.21 9:12 AM (112.154.xxx.18)

    동물 중 외모 최강 티어는 제 기준에 고양이

  • 33. 맞아요
    '25.3.21 10:07 AM (112.161.xxx.138)

    강아지,고양이 보면서 늘 저도 그런 생각해요.
    눈을 보면 만화에서 그려진 그런 예쁜눈이고 속눈썹까지 너무 이쁘고...눈코입...다리가 짧아도 이쁘고 길어도 예쁘고..
    게다가 열살된 우리 강쥐...주름살도 없어요.
    사슴도, 백조도 공작 심지어 꿩도 아름답고요.
    물론 못생긴 애들도 많지만요.

  • 34. 몬스터
    '25.3.21 12:36 PM (125.176.xxx.131)

    맞아요 고양이 볼 때마다 진짜 감탄해요 어쩜 저렇게 예쁠까 늘씬한 팔 다리 우아한 걸음 거리 매끈한 라인, 보석 같은 눈동자 조그만 입술 어쩜 저렇게 완벽한지!!
    기린도 너무 예쁘고 치타 표범 이런 애들 너무 포스 있고
    닭도 수탉들은 진짜 멋지다라구요~

  • 35.
    '25.3.21 3:26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인간도 털 부숭부숭 다 덮어서 털 뽐내고 그랬음 좋겠어요
    옷 같은 거 안 입고. 옷 귀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639 82에서 유명했던 채소 볶음 19 2025/03/21 4,600
1691638 오늘(평일)집회는 몇시쯤부터 하나요? 1 시니컬하루 2025/03/21 364
1691637 김성훈 차장 정말 멋있지않나요? 55 ㅇㅇ 2025/03/21 4,882
1691636 출산 지원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요 6 .... 2025/03/21 1,006
1691635 가정용 천국의 계단 사용해보신 분~ 4 dd 2025/03/21 1,359
1691634 결혼 안해서 인생망친 여자는 없어도 결혼해서 인생망친 여자들은.. 8 ... 2025/03/21 1,973
1691633 무거운 앨범은 버리고 사진만 보관.... 4 가족 앨범 2025/03/21 1,179
1691632 녹차티백, 미세플라스틱 괜찮을까요 11 .. 2025/03/21 1,772
1691631 강유정의원 정말 신통방통 한 듯 13 .. 2025/03/21 2,641
1691630 김건희 "V가 영장 걱정" 김성훈 ".. 6 날뛴다 2025/03/21 2,211
1691629 조국혁신당, 이해민의원실 –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촉구합니다. 거.. 1 ../.. 2025/03/21 692
1691628 토허제' 확대 하루 만에 반포 매매호가 5억 하락 14 ….. 2025/03/21 2,672
1691627 미치겄네 왜 파면안합니까ㅜ 5 Mm 2025/03/21 1,224
1691626 김성훈, 김거니 지키겠다 24 2025/03/21 3,810
1691625 클래식 명곡 알려주세요 11 시애틀 2025/03/21 1,002
1691624 떡치기 체험 중인 최상목.jpg 9 에라이~ 2025/03/21 1,710
1691623 헌재 글쓰기 함께 해요 3 윤석렬탄핵 2025/03/21 339
1691622 민주당, 헌재 앞 '출근길 신속파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8 민주당홧팅 2025/03/21 694
1691621 사법불신으로 2심유죄라도 무조건 이재명입니다. 25 겨울이 2025/03/21 1,056
1691620 이재명 이재용만난거요 23 포비 2025/03/21 2,788
1691619 냉장고에서 해동한지 4일된고기 1 기한 2025/03/21 950
1691618 노르웨이직구 3 노르웨이 2025/03/21 950
1691617 남편간병20년차인데 죽고싶어요. 86 간병보호자 2025/03/21 32,530
1691616 애비나 자식이나 2 그럼그렇지 2025/03/21 1,336
1691615 아침에 닥터라이블리 스무디 갈아서 6 .. 2025/03/21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