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지나면서 주변 많은 친구들이 많은 일을 겪고 있어요.
일에 대처하는 자세나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게 많아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최대한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중요하구나, 그리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원한을 품을 정도로 서운한 마음을 오래 간직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힘들구나. 온화하고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 함께 지내기 좋구나. 이런 성격은 가족에게서 영향을 받아 형성되는 경우가 꽤 있구나. 괜히 가족을 보라는 게 아니구나.
욕심이나 의욕이 지나친 사람은 주변을 힘들게 하는 경향이 있는데, 비슷한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면 시너지가 나기도 하더라.
제가 배우자나 자녀의 배우자를 고른다면 이런 점들을 고려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