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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조회수 : 5,242
작성일 : 2025-03-20 13:06:41

이곳에 처음 글을 쓴걸 보니 2010년이네요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전 엄마와의 사이가 좋지 않아 가끔 이곳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어릴때부터 엄마를 이해해볼려고 노력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나르시스트 가스라이팅 이런 엄마더군요

아빠는 알콜성 폭력이 있어서 초등학생때부터 엄마와 저는 피해자 연합이였습니다. 그 어릴때부터 제가 엄마를 보호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엄마는 그 모든 상황에 제탓을 하길 일수였습니다. 저는 엄청 뛰어난 자식은 아니였지만 보통은 하는 사람이였어요. 학교에 무리 없이 다녔고 삼수를 했지만 서울의 상위권 대학도 들어갔고..하지만 엄마에겐 늘 마음에 안드는 자식이였고 남과 비교하기 일수 였고 소심하고 겁이 많던 엄마는 강약약강인 사람인데 다른곳에선 할말도 못하면저 저는 자기마음데로 해야하고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 역활을 해야하는 사람이였어요. 제가 외동인데 유일한 자식이니까 너는 항상 내 비위를 맞춰야한다가 기본 디폴트. 하지만 저는 개인적이고 겁이 없는 스타일인데 어느정도 어른이 되면서 푸념을 들어주지 않게 되고 막무가네로 제 기분을 망칠려는걸 막게 되죠. 결국 엄마는 싸울때 부엌칼을 들고 온다거나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등 저를 더 쥐락펴락 하고싶어 강하게 괴롭혔고 저는 그때 20대 후반이였는데 집을 나가게 됩니다. 그때부터 10년이 넘은 기간동안 엄마도 저도 혼자 살고 있네요. 몇년 전 돌아가신 아빠는 그때 요양원에 게셨어요.

나가살면서도 처음엔 우리집에 마음데로 찾아와서 마음데로 청소하거나 필요없는 것들을 무거운데 바리바리 들고온다거나 결국엔 문을 열어주지 않는 등 별일들이 다 있었고 사실 그동안 연을 끊은적도 정말 많아요. 근데 가족이 저 밖에 없고 엄마도 49년생이라 나이가 많으시니 결국에 아예 연을 끊기가 어렵더라구요. 새벽에 병원에 응급차 타고 가셔서 병원에서 새벽에 전화가 오고 제가 유일한 보호자이니...아니면 아버지가 돌아가시거나 그러면 또 제가 뒷수습을 해야하고 저도 이젠 많이 냉정해졌는데 피붙이라는게 무서운게 아예 연을 끊기가 어렵더라구요 행정적인 관계이기도 하니까요

 

엄마는 지독하게 구두쇠였어요. 정말 뭐든 돈부터 생각하는 사람인데 어릴땐 아빠탓을 늘 했으니 아빠가 언제 일을 그만 둘지 모르니까 그럴수 있다 저도 이해하면서 엄마가 돈을 아끼는데 힘을 보태줬어요. 금전적으로 어렵지 않은데 중고등학교때 부터 알바를 하고 알바비 타면 엄마를 줬어요. 우리집은 제가 태어날때부터 세를 산적이 없고 늘 아피트에 살고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였지만 imf전까진 메이져 은행원이였습니다. 자식은 딸 하나였는데 어려운 환경은 아니였어요. imf를 지나 대학생때는 서울에 대형아파트 두개가 있었는데 자금을 어떻게 돌린다고 다 세를 주고 서울 변두리 산 아래있는 주택에 전세로 들어가서 살고 이사를 여러번 다녔습니다. 해도 잘 안들어오는 곳이였어요. 외삼촌이 다녀갔는데 사촌동생이 화장실을 보고 가고싶지 않아했어요. 전 그때 대학생이라 엄마가 다 계획이 있겠지 싶어 어쩔수 없이 그런 낡은 집을 전전했고

결국 세를 받겠다며 다 낡은 다가구 주택을 사서 거기로 이사를 했는데..그 주택을 잘못 사서 20년 가까이 너무 고생을 했네요. 그때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제가 다 수습하러 다녔어요. 집이 낡아 고칠때면 양아치 업자들이랑 싸우고 이웃들 집앞에 쓰레기 버려두면 싸우고 세입자 중에 고독사 한분이 계약자 명의가 달라서 해결하러 다니고 잔금전 먼저 들여 사고나면 해결하러 다니고 

20대부터 30대까지 엄마가 투자한 크고작은 부동산 문제들을 해결하러 다니는 해결사였습니다. 남들은 집에서 곱게 크면서 결혼할 나이에 저는 독립해서 혼자 살며 제 앞가림 하기에도 혼자 너무 힘들었는데 엄마 문제들 해결하느라 너무 지치고 괴로웠어요. 엄마는 남앞에선 아무말 못하는 사람이라 무슨문제가 생기면 불안해하고 저를 들들 볶아서 제가 해결하고 나면 그사람에게 우리딸이 그랬다 이해해달라 이렇게 좋은 코스프레 하는 사람이라...배신감도 늘 느끼고..30대 후반엔 죽이되던 밥이되던 알아서 하게 관심도 안두고 진짜 이젠 손해를 보던 사기를 당하던 신경도 안씁니다. 지금도 지식산업센터 기숙사를 사업자로 등록해서 세 놓았는데 부동산 여기저기에서 호구로 사기를 당한건지 모르겠고 일단 시세는 샀을때 보다 떨어졌어요. 임대를 줄때도 이런저런 호구를 당하고선 제가 나중에 알게되면 너는 왜 이런것도 해결못하냐며

늘 제 탓를 하죠. 한평생 제 탓을 했기때문에 이젠 상처도 안받습니다. 몇년 전 그때도 연락을 안하고 있었을때였나...그러다가 아버지가 요양원에서 돌아가시고 그래서 그 뒷수습과 엄마가 부정맥과 갑상선암을 앓고 계셔 대학병원 검사를 도와드린다고 엄마집까지 왔다갔다 하며 처리하고 있을때였는데 그땐 차가 고장나서 대중교통으로 왕복 네시간 가까이 하는것을 타고 왔다갔다 할때인데

자기 재산을 조카랑 절에 줄꺼니 너는 관심도 갖지 말라고 쌍심지 키며 얘기하길래 

싸우고 그때부터 1년이 넘는 기간 전화와도 안받고 문자와도 씹었습니다

재산이 탐나서가 절대 아니구요 절 자식으로도 생각하지 않는구나 거기에 마지막 실낱같던 정이 털렸어요

우리가 팀이 아닌건 이미 알았습니다

제가 양육되며 돈을 너무 아껴 쓰지 않았는데 저는 우리가 가족이니까 그걸 열심히 도왔어요. 그런데 그건 자기꺼니까 넌 절대 넘보지마 이런거더라구요. 그때도 이미 상처였지만 독립한 이후 엄마에게 돈을 가져간적이 없고 뭐든 제가 더 사면 샀고 가전이며 다 사드렸기때문에 탐한적은 없어요.하지만 부모라면 자기 자식 잘되도록 돕는게 인간의 본능인데 저 여자는 나를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는구나. 나는 아빠한테도 엄마한테도 자식으로 여겨지지 않으면서 그들 뒤치닥거리는 다 하고 있구나..그래서 돌아가신 연락을 받을 각오를 하고 연락을 안받고 있었는데 

최근 외삼촌이 갑자기 사고사를 당해 돌아가시면서 엄마 통화도 받고 만나봤더니

치매가 너무 많이 그동안 진행되었네요

하루는 정상적이게 얘기를 나누다가 하루는 다른 사람이 되어있고..

 

어제는 공단에서 심사를 오기로 해서 저도 시간을 빼서 아침부터 다급히 움직여 일을 다 처리했는데 하루종일 연락해도 통화가 안되고 약속시간 맞춰 장을 바리바리 봐서 찾아갔는데 문도 안열어주고 통화도 안되고 집안에 계시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전날 통화에선 심사를 받아 약을 얼른 먹고 데이케어 다녀야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거 동의했고 재산도 정리해서 현금도 좀 확보하고 잘 정리하기로 동의했는데

다음날 연락이나 행방이 묘연하니 세시간을 기다리다가 너무 걱정이 되어 경찰서에 가서 gps추척하니 핸드폰은 집안에 있는걸로 되어서 혹시라도 집안에 쓰러진건 아닌가 싶어 경찰이랑 집으로 가봤더니 그때 들어오는 엄마를 마주했네요

집에 들어와 핸드폰 둔 장소를 아는거 보니 아마 일부러 그런거 같고 

저는 하루종일 이거 알아보느라 저거 알아보느라 바쁘고 시간 빼서 막히는 길 뚫고 오느라 힘들었고 연락이 안되어서 세시간동안 걱정했는데 엄마는 오히려 저에게 역정을 내면서 너가 우리집 들어와서 다 가져가는거 알고 있다며 자기 죽기를 바라며 수쓰는거 안다며 자식하나 있는데 믿지를 못한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길래

오늘 정상적인 대화는 못할거 같아 나왔네요

도어락 비번도 몰라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제가 자기껄 다 가져갔다고..

치매카페 가서 다른분 얘기 보니 치매 환자는 어느날은 정상이고 어느날은 또 최측 보호자가 죽일사람이고 왔다갔다 한다고 하더라구요

 

엄마집에서 제 집까지 서부간선, 성산대교를 지나 너무너무 막히는 도로인데 그렇게 피곤하게 다녀오면서

또 세시간 엄마집앞에서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병원 연락해서 검사 빨리 받을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이렇게 혼자 동동 뛰고 힘들어도 엄마에겐 늘 죽일년이 되고

 

결혼도 못해 혼자 사는데 사실 이 나이 되니 친구도 없고..솔찍히 찐친 아니면 이런 얘기 하기도 쉽지 않잖아요

아무도 제 인생에 없다보니 이런 막연함을 아무에게도 말할수 없다는게 참 서럽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들어 누군가를 만나 결혼한다는게 쉽지도 않고 원래도 힘들었는데 저렇게 치매가 진행되는 엄마까지..내 인생도 갈때까지 외롭겠구나..

아빠도 엄마도 갈때까지 외로웠는데 나도 그렇겠구나 

 

어젠 저녁 운동도 안가고 집에와사 잘 마시지도 않던 술을 마시고 잤어요

사실 지금도 멍해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요즘 자금이 막히고 예상치 못한 큰돈들을 막아야해서 그것도 골머리인데 안좋은일이 계속 터지네요

 

그리고 엄마 재산은 제가 정리할려고 부동산에 시세를 알아보니 얼마 하지도 않더라구요. 잘못 팔았던것도 많고 지금 시세가 안좋아 가격도 떨어졌는데 내놔도 팔리기가 쉽지않고 팔려면 진짜 헐값에 내놓아야하고..

저렇게 인색하게 아끼더니 고작 이렇게 살다 갈려도 이랬나 싶고

 

무기력해지고 너무 허무하기도 해요 막막하고 두렵고 

저도 40초중반인데 어리지 않은 나이인데...

 

 

제가 살고있는집 전세 빼고 제가 가진 작은 부동산 정리하고 대출 정리하고 하면 현금 2억정도 마련할수 있고 토지가 있는데 이건 빠르게 정리를 못할거 같긴 한데 이거 담보로 마통 3억 받았거든요. 이것도 천천히 정리한다고 치고.. 어쨋든 몇달안에 정리할수 있는 부동산 (경기 안좋아 급매)해서 헐값에 팔고 전세 빼고 대출 갚고 해서 현금2억 나오면 월세로 들어가서 살면서 사업도 정리하고 1년 여행도 다니면서 좀 편하게 살아볼까요

 

사실 사업하면서 그리고 엄마 재산 정리할려고 알아보면서 돈 아끼면 뭐하나...써보지도 못한 큰 돈이 그냥 사라지고 인생이 너무 무상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살아볼까 싶은데 

아니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제 술마시며 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남들은 몇천 모아서 결혼해서 잘만 사는데 내 인생은 뭔가...

열심히 살았는데 남은건 없고 업보만 많고 나는 혼자이고..

죽고싶은데 용기가 없어서 못죽네요

제가 앞으로 해쳐나갈수 있을까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풍족했지만 지금 사업적인 소송으로자금이 막혔는데 이건 제가 몇천 손해보면 풀수는 있어요. 그럼 마통 막혀있는거 뚫으면 이걸로 대충 급한돈 해결하면 되고

 

엄마는 자기 통장 제가 다 가져갔다며 돈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고 외삼촌 부조도 몇백 다 제가 냈거든요. 안그래도 지금 돈이 없는데 엄마 검사비도 제가 내야할거 같고

상속세 진짜 유명산 세무사랑 상담할려니 착수금만 천만원이라고 하고....머리가 어질어질...

 

누군가는 빚에서 다시 시작도 하니까 저도 다시 시작할수 있겠죠. 제가 어떻게 살면 될까요 이 문제들 제가 다 감당할수 있겠죠...

 

출근해야하는데 시간도 넘겼을만큼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58.148.xxx.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0 1:11 PM (106.102.xxx.159)

    저도 한이 많은 삶이라 우울증이 심해 글을 집중해서 찬찬히 읽지는 못했지만 님은 결국 어려움도 잘 헤쳐나가고 잘 사실거 같아요. 또래인데 우리가 갱년기 진입해서 그간의 한이 다 올라오고 힘든가 봐요. ㅠㅠ

  • 2. ...
    '25.3.20 1:12 PM (58.148.xxx.10)

    아 그리고 40이 가까워서 부턴 엄마 탓을 하지 않을려 했습니다. 원망도 하지 않을려고 했고 정서적으로 독립을 할려 했어요. 어릴땐 엄마로 부터 상처 받으면 제 삶에 자해를 했고 공든걸 무너트리기도 했는데 이제는 아무리 제게 상처를 줄려 해도 상처 받지 않고 제 삶을 평소처럼 살아갑니다. 옛날 얘기를 쓰다보니 원망적인 얘기를 많이 썻지만 요즘은 전혀 원망하지 않고 제 부모복을 인저앟고 제 삶을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치매라는건 좀 다르네요
    병원, 공단, 재산정리 등 여러가지를 혼자 처리 하면서 전혀 소통이 안되고 원망만 듣다보니 다 큰 산 처럼 느껴지고 마음이 허물어지네요

  • 3. ...
    '25.3.20 1:14 PM (121.137.xxx.107)

    으헝 ㅠㅠ 너무 가여워요. 긴 글 담담히 쓰셨지만 참 힘들었겠구나 싶어요. 엄마께서 치매가 많이 진행되셨다니, 이제 안돌볼수도 없는 애매한 상황이 되셨네요. 너무 너무 밉네요. ㅠㅠ 그래도 재산은 물려줘야지, 사는동안 딸을 그렇게 고생시켜 놓고 애먼곳에 재산이 흘러간다면 그것도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법륜스님이었다면 부모를 돌보지 않아도 죄는 아니라고 하실텐데.. 그래도 치매노인의 재산을 노리는 인간들이 있을것 같아서 정말 진짜 너무너무 .. 원글님 상황이 너무 안됐어요. 제가 다 속상하고 그냥 ㅜㅠ 쓰리네요. 엄마가 재정신 돌아오셨을때, 함번 제대로 불쌍하고 망한 티를 내보세요. 너무 가난하고 앞길도 없고 쌀도 없어서 배고프다.. 막 그래보세요. 강한 딸, 든든한 딸 모습은 내려놓아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그 동안 고생을 그렇게 많이 시켰으면 재산이라도 물려주셔야죠. ㅠㅠ 엉엉

  • 4. ㅇㅇ
    '25.3.20 1:15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엄마랑 분리가 안되는 딸이 너무 많네요..
    엄마가 불쌍해도 어느순간 객관적으로 봐지는 날이 오던데...
    분리가 안되면 결혼도 안하고 옆에서 비위맞추며 수발들다가
    나이만 먹어가는 수순이더라구요.
    좋은 엄마도 있지만 이런경우 내가 나온 껍데기라고 생각해야 해요.
    껍데기에 집착하지 말고 원글님 인생을 사시길...

  • 5. ...
    '25.3.20 1:16 PM (121.137.xxx.107)

    치매 노인을 돌보는게 힘든 이유중 가장 큰게, 바로 말씀하신 점, 바로 아무리 수고를 하고 고생을 해도 알아주는게 없는거라고 하더군요. 그저 남들만 알아주지, 당사자인 치매 부모는 그 공을 하나도 몰라요. 에구에구ㅠㅠ 진짜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 6. ㅇㅇ
    '25.3.20 1:20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제경우 세무사 유명한 사람 필요없었어요
    어머니한테 상처받은것들 훌훌 털어버리고 편한마음으로
    사실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잘 안지워지지만 그래도 나아지긴 해요
    괜찮아져요

  • 7. sdaf
    '25.3.20 1:30 PM (220.93.xxx.72)

    자, 일단 한숨고르고
    치매진단받으시고 어머니 요양병원에 넣는다.
    부동산이나 나머지재산은 돌아가신후 정리하시던지 아니면 세금내고 뭐어쩌고해서 다 퉁치는걸로 생각하세요
    본인인생이 제일 중요한겁니다
    저도 없는집 맏딸로 거진 50년가까이 살아오면서
    친정모에대한 애증관계 끊어내느라 엄청 힘들었어요
    그냥 인간대인간으로 생각해서 가엽다 까지만 하세요
    차라리 애정을 쏟을 무언가 필요하면 동물이나 키우시던가
    기부나 봉사활동을 하세요

  • 8. 미적미적
    '25.3.20 1:49 PM (118.235.xxx.56)

    엄마 명의의 예금. 부동산 알아보시고 5억이하면 상속세 나오지도 않으니 지금 상속세 변호사가 문제가 아니고
    폭력성향의 치매이시면 요양원입소에 관해 알아보세요 등급 산정절차도 빨리 해도 두어달이상 걸려요
    그리고 본인은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고나 보약이라도 먹고 숨고르기를 하세요

  • 9. ...
    '25.3.20 2:15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친정모 집관리 치닥거리 사연 기억해요
    아직도 괴롭게 사는군요
    이전과 비슷한 사건, 사연 지금도 반복이고
    같은 고민도 여전하고
    여기 털어놓고 다른이가 아무리 훌륭한 조언을
    해도 원글님은 계속 같은 방식과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살겁니다

  • 10. ...
    '25.3.20 2:43 PM (112.214.xxx.100)

    아니 그럼 제가 어떤 방법으로 살아야 되는걸까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이건 15년간 아니 40년이 넘도록 있어온 관계이고
    저도 제 삶을 살려고 남들 편하게 부모집에서 살면서 돈 모을 동안
    20대 후반에 독립해서 여기저기 집 이사가고 그러며 겪는 모든 일들을 제가 혼자서 처리하고 직장다니다 사업 하고 부동산 투자도 하면서 5억 가까이되는 돈을 모았네요 현금이 아니고 부동산이라서 그렇지. 제가 잘 산 삶은 아니더라도 독립적인 삶이 아니라는건 인정 하기 어렵네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길에서 교통사고만 나도 형제, 아빠, 남편 등의 도움을 받는데 저는 사업까지 하는데 늘 혼자 해결했으니까요
    엄마와의 관계도 끊었습니다. 처음부터 매몰차게 끊지는 못했지만 어느순간 부턴 죽었다고 연락이 올걸 다짐할 정도로 연락이 와도 안받았지만 저런 부모는 거의 자식이 소유물이기 때문에 미친듯이 연락와요 협박했다가 불쌍한척 했다가
    차단하고 안받아도 새벽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와본적 있어요? 시벽 두시에 누가 전화를 해서 처음에 안받았는데 반복적으로 오길래 받았더니 병원 응급실이였어요 엄마가 중환자실에 있다고
    그런데 안가봐요?
    아빠가 요양원에서 돌아가셔서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그럼 안가봐요?
    외삼촌이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럼 안가봐요? 그리고 이제 치매가 꽤 진행이 되어서 공단에 연락하고 병원에 검사도 해야하는데 제가 알아서 죽어라 하고 그냥 끊고 사는게 답인거에요?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저를 측은하게 여겨달라고 글쓴게 아니라 진짜 제 인생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쓴건데
    정신적인 독립을 못해서 부모 수발들다가 인생 끝난다거나 평생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그럼 제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건지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저도 20대부터 독립해서 혼자 인생 해결하고 사업까지 하고 투자하고 그렇게 살던 사람인데
    저도 곱게 살다가 일찍 결혼해서 편안한 가정 이루며 살고 싶었는데 그게 잘 안됐어요
    저보고 여전히 아님 평생 그렇게 살거라고 했으니 그럼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진짜 궁금해서 물어봐요. 그냥 부모가 중환자실이고 죽었다고 연락와도 안가보고 그렇게 혼자 살면 되는건가요? 그럴때 내 안에서 일어나는 상처는 또 어떻게 해야하나요?

  • 11. ...
    '25.3.20 2:45 PM (112.214.xxx.100)

    그리고 저 엄마한테 애정 없어요. 근데 제가 유일하게 처리해야할 사람이니까 하는거에요
    다른 가족이 없으니까

  • 12. ...
    '25.3.20 2:45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안가야했어요
    휘말려드니까

  • 13. ㅇㅇ
    '25.3.20 3:03 PM (185.220.xxx.24)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 상황, 처지(외동 미혼)가 비슷하셔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이런 글 올라오면 부모랑 독립해야 된다는 둥, 분리가 안됐다는 둥
    글을 읽다가 만 건지 꼭 훈수 두는데
    님 정도면 훌륭하게 잘 처신 해오신 거 같아요.
    충분히 독립적으로 잘 헤쳐오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분리된 공간에서 살면서 적당히 자식 노릇하시고
    병원에서 보호자 필요한 연락오면 받아주고
    치매 오셔서 요양원 갈 상황이 되면 설득해서 보내고
    장례치뤄 주고 그 정도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혹시라도 자식의 도리로 죄책감 느낄 나 자신을 위해서요.
    그리고 윗님 말대로 상속은 비싼 세무사 갈 필요 없고
    5억 이상이라도 일반 상속세 전문 세무사 찾아가시면 됩니다.
    돈을 써서라도(간병인, 요양병원 등)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 14. ㅇㅇ
    '25.3.20 3:04 PM (185.220.xxx.77)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 상황, 처지(외동 미혼)가 비슷하셔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이런 글 올라오면 부모랑 독립해야 된다는 둥, 분리가 안됐다는 둥
    글을 읽다가 만 건지 꼭 훈수 두는데
    님 정도면 훌륭하게 잘 처신 해오신 거 같아요.
    사람들이 외동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지금까지 충분히 혼자서 독립적으로 잘 헤쳐오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분리된 공간에서 살면서 적당히 자식 노릇하시고
    병원에서 보호자 필요한 연락오면 받아주고
    치매 오셔서 요양원 갈 상황이 되면 설득해서 보내고
    장례치뤄 주고 그 정도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혹시라도 자식의 도리로 죄책감 느낄 나 자신을 위해서요.
    그리고 윗님 말대로 상속은 비싼 세무사 갈 필요 없고
    5억 이상이라도 일반 상속세 전문 세무사 찾아가시면 됩니다.
    돈을 써서라도(간병인, 요양병원 등)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 15. ㅇㅇ
    '25.3.20 3:05 PM (185.220.xxx.23)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 상황, 처지(외동 미혼)가 비슷하셔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이런 글 올라오면 부모랑 독립해야 된다는 둥, 분리가 안됐다는 둥
    글을 읽다가 만 건지 꼭 훈수 두는데
    님 정도면 훌륭하게 잘 처신 해오신 거 같아요.
    사람들이 외동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지금까지 충분히 혼자서 독립적으로 잘 헤쳐오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분리된 공간에서 살면서 적당히 자식 노릇하시고
    병원에서 보호자 필요한 연락오면 받아주고
    치매 오셔서 요양원 갈 상황이 되면 설득해서 보내고
    장례치뤄 주고 그 정도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혹시라도 자식의 도리로 죄책감 느낄 나 자신을 위해서요.
    그리고 윗님 말대로 상속은 비싼 세무사 갈 필요 없고
    5억 이상이라도 일반 상속세 전문 세무사 찾아가시면 됩니다.
    돈을 써서라도(간병인, 요양병원 등)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 16. ㅇㅇ
    '25.3.20 3:05 PM (154.41.xxx.1)

    저랑 나이, 상황, 처지(외동 미혼)가 비슷하셔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이런 글 올라오면 부모랑 독립해야 된다는 둥, 분리가 안됐다는 둥
    글을 읽다가 만 건지 꼭 훈수 두는데
    님 정도면 훌륭하게 잘 처신 해오신 거 같아요.
    사람들이 외동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지금까지 충분히 혼자서 독립적으로 잘 헤쳐오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분리된 공간에서 살면서 적당히 자식 노릇하시고
    병원에서 보호자 필요한 연락오면 받아주고
    치매 오셔서 요양원 갈 상황이 되면 설득해서 보내고
    장례치뤄 주고 그 정도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혹시라도 자식의 도리로 죄책감 느낄 나 자신을 위해서요.
    그리고 윗님 말대로 상속은 비싼 세무사 갈 필요 없고
    5억 이상이라도 일반 상속세 전문 세무사 찾아가시면 됩니다.
    돈을 써서라도(간병인, 요양병원 등)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세요.

  • 17. ...
    '25.3.20 3:11 PM (106.102.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본인들은 원글님만한 상황 아닐거예요. 설령 자기는 부모랑 완전 인연 끊었어도 다른 형제가 있어 큰일 있어도 자기한테는 연락이 안 온다거나 나서지 않아도 되겠죠. 나만 생각하며 살다가도 어쩔수 없이 엮일 일이 생기고 마음 무너져서 누구한테 징징거리며 괴롭히지 않고 인터넷에나마 속풀이하는거지 못된 인간들 참 많죠. 자기가 글 안 읽으면 될걸 너는 계속 이러네 굳이 상처주고 가는...

  • 18. ...
    '25.3.20 3:12 PM (106.102.xxx.160)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본인들은 원글님만한 상황 아닐거예요. 설령 자기는 부모랑 완전 인연 끊었어도 다른 형제가 있어 큰일 있어도 자기한테는 연락이 안 온다거나 나서지 않아도 되겠죠. 나만 생각하며 살다가도 어쩔수 없이 엮일 일이 생기고 마음 무너져서 누구한테 징징거리며 괴롭히지 않고 인터넷에나마 속풀이하는건데 못된 인간들 참 많죠. 자기가 글 안 읽으면 될걸 너는 계속 이러네 굳이 상처주고 가는...

  • 19. . .
    '25.3.20 3:16 PM (116.37.xxx.69)

    그 부모도 자식의 성정을 잘 아니까
    끝까지 휘둘리려고 했겠죠
    님은 감정이 있으니 부모란 인간이 따뜻하긴커녕 감정쓰레기통 소유물 취급하는
    그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아닌 줄 알면서도 인간이라면 자식 도리라 하면서 힘들어하고요

    내가 감정 없는 로봇이 아닌 이상
    깨달음 없이 뭐 그렇게 하소연만 하다가 살다가는 거겠죠

  • 20. ..
    '25.3.20 3:48 PM (89.147.xxx.8)

    빠져나오지 못하는 건 아니죠
    외동인데 그럼 어쩌나요

  • 21. ..
    '25.3.20 4:03 PM (89.147.xxx.8)

    정신이 피폐해져서 추스려야 하는데..어머니가 치매니 이제부터 기약없는 돌봄이 시작이네요.
    어머니는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다 요양원에 모시는 걸로 가닥 잡으시고요. 그 과정들이 순탄하진 않겠지만 본인 사업을 그 정도로 잘 해왔으니 잘 하실 것 같아요.
    지금 닥친 어머니 문제들이 크게 느껴지겠지만 노인분들 돌아가시는 과정이라 마음 가볍게 생각하시고 센터든 요양원이든 알아봐 맡겨야겠다 생각하고 한쪽으로 최대한 밀치세요.
    그리고 본인은 상담치료를 받아으며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셔야죠.
    결혼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니 상처 먼저 회복하고 나머지는 생각하세요.
    아직 젊은 나이라 더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지만 주어진 안에서 최대한 해 보고 정 안 되면 죽는 방법을 생각하며 살다 죽으면 되죠뭐.

  • 22. goldenwisdom
    '25.3.20 4:40 PM (120.17.xxx.14)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긴 글을 쓰신 것이 절절히 느껴져서 몇가지 조언을 드려봅니다.

    - 객관적으로 힘드신 상황에서 사업도 일구시고 여러모로 독립할 노력을 하시고 또 어려운 상황의 어머님을 외면하지 않고 돌봐주시는 내용으로 볼 때 글쓰신 분은 참 괜찮고 강한 사람입니다. 그 점을 절대 잊지 말아주세요.

    - 우선 가정 환경 때문에 남들이 다한 결혼을 못했다는 원망이 있으신 것 같은데, 그건 내려두셨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에 별 문제가 없어도 인연이 닿지 않거나 또 여러 다른 이유로 싱글인 사십대들 요즘 많아요. 진로 때문에 허송세월 방황하던 저를 포함해서요. 결혼에 대한 속상함을 조금 거두어 내시면 마음이 가벼워 지실 것 같습니다.

    - 긴 글과 긴 댓글을 보니 마음에 쌓인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글로 토해내는 것도 좋고, 일기를 쓰며 엉엉 울어서 속에 쌓은 부정적인 감정을 밖으로 배출해 내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친한 사람이 있어도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대하면 안됩니다. 가능하면 심리 상담사 앞에서 모든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내 보세요. 전문가들은 돈을 받으니 잘 들어주고 또 적절한 도움도 줄 것입니다. 꼭 비싼 진료소가 아니어도 자원봉사하는 단체나, 저렴한 비용으로 몇 번 찾아가 보세요.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때까지 계속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말을 하는 건은 글을 쓰는 것과 달라서 내가 들으면서 생각이 정리되기 때문에 더 효과적입니다. 단, 종교인이나 단체는 사이비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 어머니를 돕는 일은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되지 않을 만큼의 최소한만 하세요. 지금은 자신을 돌보는 일이 급성무입니다.

    - 답이 보이지 않는 싱황에서는 제대로 생각할 정신이 없습니다. 마음이 괴로울 때는 몸을 괴롭히면서 마음을 쉬게 해주는 균형이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시는 것 같은데 평소보다 더 숨이 차고 힘든 운동을 자주 하세요. 땀과 눈물이 같이 흘러내리면서 몸이 피곤해지고, 푹 잘 수 있게 됩니다. 너무 피곤해서 누으면 금방 잠이 들만큼 운동하세요. 경험해봐서 효과는 보장합니다. 죽을 만큼 괴로웠을 때 전 뛰고 또 뛰면서 견뎌냈습니다.

    - 바닷가도 좋고 산도 좋습니다. 자연을 찾아보세요. 우선 짧은 기간동안 자연에 둘러쌓일 수 있는 곳에 며칠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자연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겨우 우주의 먼지 한톨임을 깨달을 수 있어요. 그러면 삶 전체에서 지금 상황을 상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아무리 발버둥치고 어떤 선택을 잘하건 잘 못하던 간에 이 모든 일은 다 지나간다는 사실도요.

    이렇게 댓글을 다는 저도 몇 번의 큰 고비를 넘기면서 조금씩 강해지고 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부디 마음의 평안을 꼭 되찾으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은 강해요!

  • 23. 차근차근
    '25.3.20 5:08 PM (211.235.xxx.178)

    하나씩 해결한다 생각하세요 짜피 벌어질일은 벌어집니다
    제 경우로 위로해드리자면, 하나있는 형제가 치매모친 집 팔고
    병사했어요 얼마안되는거 절반 받아냈어요
    나밖에모르던엄마는 이제 없구요 결혼했기에 남편 아이가 불편한
    동거를 감내하고있어요 최대한 버티고있지만 아마 요양원 가시는
    수순이 아닐까합니다
    주변 외동딸들 다 딱한데 , 매사 딴지걸고 노인네 재산 들어먹는 형제가
    있는거보단 낫습니다
    좋은말로 하시면 의외로 효과가 더 좋으니 슬기롭게하세요

  • 24. 잘되실거예요
    '25.3.20 6:03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와 양가감정이 조금있었어요
    제가 아프면서 다 사라지고 요즘건강하면된다는
    생각을많이 가집니다
    원글님글읽으니 매우 똑똑하신분같으세오
    근데왠지 모르게 깊은외로움이 있으신것같아요.
    그리고 제가 오지랖같지만 배우자도 만나셔서
    가정을이루고 지지고복더라도 내편이주는 또다른
    안정걈운 느끼셨음좋겠어요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25. ...
    '25.3.20 6:14 PM (58.148.xxx.10)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하게 읽고있습니다
    엄마 재산 정리할려던것도 현금 확보해서 병원비나 요양원비로 써야할거 같고 재산 정리해서 좀 편한곳에서 모실려고 했던건데..
    돌아가시기 전까지 데이케어 센터 보내드리던지 더 심해지시면 요양원 가신가고 생각하고 그정도 선에서만 하고 엄마 재산은 어떻게 하지 말아야겠네요
    따뜻하고 정성들여 적어준 글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6. ..
    '25.3.21 6:35 PM (89.147.xxx.9)

    하소연 정도는 들어드릴 수 있으니 나중이라도 답답하면 여기 댓글에 쓰시거나 하세요. 가끔 들어와 읽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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