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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다리를 절어요

ㅇㅇ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25-03-20 08:58:50

6살된 강아지가 어제 쇼파를 점프하면서 놀다가 갑자기  오른쪽 앞다리를 절어서 병원을 갔는데 뼈에 문제는 없다며 삔거 같다며 근육이완제 처방을 해주셨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몇발자국 걷다가 다리를 절면서 평소 자던곳으로 가서 꼼짝 안하네요

밥 달라고 하지도 않고요ㅜ

 

예전에도 그런적 있었는데 그러다  괜찮아지기도 했거든요

이번에는 좀 심해보이는데 괜찮아질까요?

IP : 116.120.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픈거죠
    '25.3.20 9:01 AM (218.48.xxx.143)

    뼈에 이상 없다니 다행이네요. 며칠 쉬게 두세요.
    가엾네요.
    얼른 낫기를~~

  • 2.
    '25.3.20 9:06 AM (121.150.xxx.137)

    강아지도 사람처럼 인대나 근육 다치면 며칠 가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따뜻하게 찜질팩 해주고 안고 살살 만져줬어요.
    이젠 별나라 가서 볼수도 만질 수도 없는데
    저런 기억들 마저 사무치게 그립네요…
    얼른 낫길 바랍니다.

  • 3. ㅇㅇ
    '25.3.20 9:08 AM (222.233.xxx.216)

    우리도 삐었을때 처럼 많이 불편하가봐요 ㅜㅜ 아휴
    뼈에 금간거 아니면 다행인데

    근육이 놀래고 삐었는지
    저희 강아지도 한발 들고 절뚝거리고 그러다 낮잠자고 나니 괜찮아지고 그랬는데
    오늘 좀 보시고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 4. 일단
    '25.3.20 9:08 AM (221.138.xxx.92)

    다른 병원 또 가보세요..

  • 5. kk 11
    '25.3.20 9:09 AM (114.204.xxx.203)

    며칠지나 괜찮았어요
    근육이 놀라 그런건지

  • 6. ㄱㄴ
    '25.3.20 9:12 AM (211.217.xxx.96)

    십자인대 확인해보세요

  • 7. 열살 넘은
    '25.3.20 9:19 AM (125.178.xxx.170)

    강아지 다리가 약해서
    가끔 아파하고 그랬는데요.

    1년 이상 소파에도 안 올리고
    소파랑 침대 위 올라가는 계단도 싹 다 치우고
    못 올라가게 했거든요.
    이후로 전혀 아파하지 않았어요.

    앞으로 높은데랑 계단 (아무리 편한 계단이라도)
    못 올라가게 해보세요.

    개도 사람도 불편한 상황들 있겠지만
    애기 다리 안 아프고 사는 게 우선이잖아요.

    일단, 병원 다녀왔으니
    며칠 지켜보세요.

  • 8. less
    '25.3.20 9:22 AM (49.165.xxx.38)

    울 강아지도. 침대에서 뛰다가. 쩔뚝 ..

    병원가서. ct 찍었더니.. 인대늘어난거라.. 달리 방법은 없고.. 약 처방만 해줌..

    일주일 약먹고.. 괜찮아지긴 했는데.. 완벽히 낫지는 않았는데..

    의사샘말로는.. 몇달 걸린다고 하긴 했어요

  • 9. ㅇㅇ
    '25.3.20 9:46 AM (116.120.xxx.19)

    댓글보니 좀더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10.
    '25.3.20 10:29 AM (117.111.xxx.49)

    바로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 보세요
    십자임대 파열 일 수 있어요
    다 끊어지기 전에 확인 해보세요

  • 11. 음..
    '25.3.20 10:41 A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십자인대에 문제가 생긴 걸 수도 있어요.
    꼭~다른 병원에 가보셨으면 합니다.

    왜냐면 십자인대가 문제 생기면
    진~~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받으면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리고
    강아지들은 밥을 안 먹는 것은
    몸이 아프다는 것이거든요.

  • 12. ㅇㅇ
    '25.3.20 10:46 AM (116.120.xxx.19)

    근데 어제 병원갔을땐 잘 걷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왔나 했는데 오늘 또 이상해서요ㅜ

  • 13. 냥이집사깜놀
    '25.3.20 10:49 AM (1.225.xxx.35)

    고양이는 심장에 문제가 생겨도 뒷다리를 절기도해요
    잘 지나가길바랍니다

  • 14.
    '25.3.20 11:02 AM (59.26.xxx.224)

    좋은 병원이네요. 의사말이 맞을거에요. 뼈에 이상있거나 다른데 이상 있는거면 아예 다른 양상을 보일건데 그러지 않으니 단순 근육이 놀란거라는 처방을 한거.

    제 고양이 다리 절뚝여서 동네에 있는 오래된 동물병원갔더니 근육 놀란거라고 시간지나면 좋아진다고 해서 고양이까페서 유명한 곳 검색해서 갔더니 엑스레이를 한 열방 찍고 초음파도 하고 별짓 다 하고 이십만원 받더군요. 그리곤 아무 이상없고 그냥 근육 놀란거라고. 첫번째 할아버지 의사분이 큰병원가야 이거저거 검사만 잔뜩하고 같은ㅇ결과 나올거니 가지마라 했는데 그 말이 맞더군요. 의사가 동물 하는 행동보면 딱 알아요. 뼈에 문제 있으면 아예 이런 자세로 못있는다는걸 알아요. 방사능만 잔뜩 맞추고 온 거 생각하면 성질이. 수의사가 다 알면서도 돈벌려고 방사능 쏘인거 생각하면. 말을 얼마나 친절하게 하던지. 그거에 혹해서 넘어간 제 잘못이죠. 추후에 그 동물병원 근처 사는 고모랑 동물병원 애기하다보니 고모도 그 병원서 똑같이 당했다 하시더군요.

  • 15.
    '25.3.20 11:05 AM (59.26.xxx.224)

    십년전 애깁니다.

  • 16. 겅아지들
    '25.3.20 11:25 AM (118.235.xxx.43)

    다리가 넘 앏아서 걸핏하면 절뚝절뚝ㅠ 가뜩이나 슬개골 안좋은데 계단이나 침대 소파에서 점프 진짜 ㅠㅠ 엑스레이상 이상없으면 진통제 먹이고 며칠지나면 괜찮긴 하더라구요..그래도 맘아파요 꼼짝도 않고 밥도 안먹는 그 시간.ㅠ

  • 17. ㅇㅇ
    '25.3.20 3:01 PM (116.120.xxx.19)

    외출했다 오니 많이 절뚝거리지는 않고 아침보다는 괜찮아보여요
    오늘은 산책 안하고 지켜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 18. ㅇㅇ
    '25.3.20 3:15 PM (175.126.xxx.178)

    쿨파스 붙여주세요. 겔로 된 거 붙여주면 떼어낼때도 잘 떨어져요.
    강아지도 근육통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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