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엇갈리며 양 시장 차별화』
코스피 2,628.62 (+0.62%), 코스닥 738.35 (-0.96%)
하락한 Nvidia Vs. 지수 상승 견인한 삼성전자•하이닉스
금일 KOSPI, KOSDAQ 각각 +0.6%, -1.0% 등락했습니다. 간밤 미국은 여전히 투심 불안에 3일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FOMC에 대한 경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은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음에도(CME Fedwatch 99.0%) 점도표 및 경제 전망 등 세부 내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금일 BOJ가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한 점은 안도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관세 등 통상정책과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GTC 2025에서 Blackwell Ultra 등이 공개됐으나 특별한 내용이 부재한 실망감에 Nvidia(-3.4%) 하락했던데 반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이어지며 국내 반도체 대형주는 선방(삼성전자 +1.6%, SK하이닉스 +1.2%)했습니다.
KOSDAQ, 제약바이오∙로봇 부진에 하락
KOSDAQ은 대형주 부진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로봇, 유리기판 테마는 젠슨황 GTC 2025 기조연설 소화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약세였습니다. HLB 그룹주는 간암 신약 FDA 최종 승인 시한(3/20)을 앞두고 risk-off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특징업종: 1)방산: 독일 연방 하원, 국방비 부채 브레이크 예외 적용 지출안 승인(현대로템 +1.4%, 한화시스템 +2.3% 신고가) 2)음식료: 오리온(+3.2%), 2월 매출 우려 대비 선방 + 1분기 실적 기대 등에 신고가 기록 3)동양철관: 알래스카 주지사, LNG 사업 관련 내주 방한 + 거래정지 이슈 후에도 상승 지속 +7.8%
엇갈린 미중 전기차 주가에 나뉜 희비
Tesla(-5.3%)는 이번 달 들어 23.1% 하락했고, 고점 대비 53% 이상 내렸습니다. Elon Musk의 발언 등 정치 리스크에 더해 중국, 유럽 판매 감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Xiaomi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100% 확대하기로 한 것과, BYD가 5분 충전에 400Km 주행 가능한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출시해 Tesla를 위협했습니다. 금일 BYD 및 CATL에 납품 중인 대진첨단소재(+17.9%) 등이 강세였습니다.
#주요일정: 1)EU 2월 소비자물가지수(19:00) 2)美 FOMC(20일 03:00) 3)中 3월 LPR(20일 10:15)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