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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델하우스 호객 알바들 ㅠㅠ

00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5-03-19 11:28:07

직장 근처에 모델하우스가 있어요 

지하철역에서 나오자마자 

길을 걸어갈수가 없을 정도로

알바분들이 계속 달라붙어서 모델하우스 구경 좀 하고 가달라고 ㅠㅠ 

 

다들 어머니 또래 인데요, 추운날 밖에서 그러시니 맘은 안좋지만 저는 출근해야 하고 

안된다고 해도

한번만 가달라고 ㅠㅠ 

 

팔도 붙잡고 앞을 가로막기도 하고. 

계속 따라오면서 붙잡고 사정하기도 하구요

언니야 나좀 한번만 봐줘 이러면서요 ㅠㅠㅠ 

 

문제는 정말 매번 이래요 

몇년 전부터인지 생각도 안날 정도로 

매일매일 출근길, 점심먹으러 가는길, 먹고 나오는 길에 ㅠㅠ 

 

이쯤되면 얼굴을 서로 알만도 한데도 그래요 ㅠㅠㅠ 

 

모델하우스가 무슨 강릉 럭셔리 오션뷰 하이엔드 레지던스 뭐 그런거던데

 

그런 거 세컨 하우스, 주말용으로 살 정도 재력 있는 사람중에 매일 지하철 타고 출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ㅠㅠㅠ 

IP : 39.7.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3.19 11:28 AM (59.7.xxx.15)

    인원수 채워야 하는지 집요해요

  • 2. 그냥
    '25.3.19 11:29 AM (211.108.xxx.76)

    어쩔 수 없어요
    인상 팍 쓰면 안 붙어요

  • 3. 신고
    '25.3.19 11:29 AM (211.234.xxx.147)

    민폐...

  • 4. 그러게
    '25.3.19 11:38 AM (151.177.xxx.53)

    또래 아주머니가 마구 붙잡고 늘어지면서 뭐도 주고 어쩌고 얘기만 들어달라고 하는데
    난감.
    이해합니다. 어쩌다 한 번 이었어도 기 빨리던데, 그걸 매번 지나칠때마다 붙들린다니 어쩐다요.

  • 5. ,,,,,
    '25.3.19 11:39 AM (110.13.xxx.200)

    냉정하고 단호하게 해야 물고 늘어지지 않을텐데요.
    어중간한 태도를 보이면 계속하면 먹힐거 같아서 물고 늘어지는거에요.
    단칼에 안해요!! 관심없어요! 하고 지나치세요. 눈길도 주지 말고..

  • 6. 강남역도
    '25.3.19 11:46 AM (211.235.xxx.72)

    한창 취준생 나이로 보이는 애들이 자기 이름 씌어진 물티슈 주면서 한번만 들어가만 달라고 들러붙어서 지하도로 들어갔더니 거기도 바글바글..

  • 7.
    '25.3.19 4:17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언젠가 저는 그 앞에 지나가는데 그 알바하는 아주머니가 저더러
    언젠가 이런 일 하실 수도 있으니까 한번 가달라고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헐 가고 싶다가도 안 가게 되는 멘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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