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엄마한테 혼날 때요

봄날처럼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25-03-19 08:55:57

잘못이 있음 그냥 쿨하게 혼나고 한 대 맞는 놈이 있잖아요? 

너무 속전속결이라, 내가 애를 잘못 혼냈나? 싶게요,

 

그런데,,, 혼나기는 커녕 이핑계 저핑계 말도 안되는 변명에 남탓에 1분만에 혼날걸 하루종일 이리저리 피하며 진을 빼놓는 피곤한 놈이 있잖아요,

결국 한대 맞을걸 60부작 잔소리에 개패듯 후드러 맞는 놈(피하느라 더맞고 뛰다니며 울부짖는... 참...)!

 

그러고도 반성은 커녕 혼낸사람 죄인 만드는 , 저게 어디가서 사람소리나 듣고 살까싶은 놈이요.

.

.

.

아후....언제까지 피곤해야 돼요?? 

IP : 116.4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5.3.19 9:03 AM (49.165.xxx.38)

    제가 아들만 둘인데..~~

    첫째는.. 부모말이 틀리든 맞든.. 그냥 들어줘요.. 본인생각이 다르다 생각되면 한두번 얘기해서 안먹히면.. 별 대꾸를 안해요..~~
    그래서 이놈이 내말에 수긍을 했는지 안했는지 판단이 안되지만.. 일단 거기서 멈추게 됨...
    더 이상.. 잔소리를 하거나.. 하지 않게되죠..~~~ 반박이 없으니..

    반면. 둘째는.. 끝까지. 자기 말이 우겨요.. 그래서 10분이면 끝날일이..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고..~~~

    그래서 어느날.. 아이한테 말했어요.. 넌 한번은 어떻게 부모말에 수용한 적이 없냐..
    네 하면 끝날일이.. 너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말대꾸를 하니.. 끝나지 않고.
    결국 끝은.. 서로 감정이 안좋지 않느냐...
    그렇게 얘기를 하긴 했는데.. 모르겠네요.. 사춘기 지나면. 바뀔지.ㅋ

  • 2. ...
    '25.3.19 9:06 AM (114.204.xxx.203)

    자식은 참 평생 힘들어요
    별거 아닌걸 우겨서 힘들게 꼬고
    본인도 고생 하네요
    말 안듣고

  • 3. 그냥
    '25.3.19 9:19 AM (70.106.xxx.95)

    타고나는 기질이에요

  • 4. ^^
    '25.3.19 10:01 AM (125.178.xxx.170)

    두 오빠 생각났네요.

    어릴적 큰 오빠는 곧바로 깨갱하고 회초리 맞고
    둘째 오빠는 어찌나 몸을 잽싸게 피하는지
    웃겨서 못 때렸다는 엄마요.

    다 타고난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09 지금 우리가 2000여년 전 제정일치 사회에 살고 있나요? 2 .. 2025/03/19 540
1690708 책 많이 보는데 국어점수가.. 16 ... 2025/03/19 2,017
1690707 [링크] 오늘 매불쇼... 유시민 10 ㅅㅅ 2025/03/19 2,606
1690706 기각 시키면 헌재재판관도 무사할줄 아나 14 정신차려 2025/03/19 1,893
1690705 적금 오프에서 가입, 앱으로 만기해지 가능한가요? 2 구구 2025/03/19 709
1690704 민주당 후보 중에 가장 29 ㅁㄴㅇㅈㄷㅎ.. 2025/03/19 2,275
1690703 40대 후반 필라테스 하고 있어요 7 Oo 2025/03/19 3,120
1690702 젋은이나 중년 아줌마나 60대 할머니까지 옷차림이 같아요. 9 나도 2025/03/19 5,018
1690701 아마 일부 헌법재판관이 기각을 고집한것 같네요 10 ........ 2025/03/19 3,070
1690700 탄핵 선고일을 3일전에 하는거죠 3 2025/03/19 1,482
1690699 달바 세럼 좋은가요? 13 좋은 세럼 .. 2025/03/19 2,928
1690698 윤상현에게 욕하는 정치한잔 11 ^^ 2025/03/19 1,646
1690697 중2. 공개수업 아이가 오지 말라는데 19 eofjs8.. 2025/03/19 2,469
1690696 사실 힘들게 사시는분들이 검찰ㆍ사법개혁을 4 ㄱㄴ 2025/03/19 959
1690695 Chat GPT 잘 쓰는 방법 - 업무 메일 6 ... 2025/03/19 2,113
1690694 참관수업 다녀왔는데 울 애가 작아서 속상해요ㅠ 30 2025/03/19 4,006
1690693 김치찌개에 넣는 고기는 삼겹살이 가장 맛있을까요? 8 김치찌개 2025/03/19 1,645
1690692 테이블 세팅 좀 봐주세요(서양식) 10 ㅌㅌ 2025/03/19 994
1690691 기각되면 바디백 3천개가 남의일이 아니게되네요 7 ........ 2025/03/19 1,284
1690690 답답하시면 헌재게시판에라도 푸세요~~ 9 레몬 2025/03/19 522
1690689 당근 채썰기가 힘든데 편한 채칼 추천부탁드립니다 11 김밥 자주싸.. 2025/03/19 2,060
1690688 너무 짠 된장 늘릴때 질문요~~ 6 .. 2025/03/19 847
1690687 최상목 근황. Jpg/펌 30 욕나온다 2025/03/19 4,241
1690686 검사 탄핵 기각은 하고 헌재 니들 입맛대로 6 파면하라 2025/03/19 1,056
1690685 "문형배 잔인하게 죽이고 나도 죽겠다" 협박글.. 10 인실좃 2025/03/19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