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엄마한테 혼날 때요

봄날처럼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5-03-19 08:55:57

잘못이 있음 그냥 쿨하게 혼나고 한 대 맞는 놈이 있잖아요? 

너무 속전속결이라, 내가 애를 잘못 혼냈나? 싶게요,

 

그런데,,, 혼나기는 커녕 이핑계 저핑계 말도 안되는 변명에 남탓에 1분만에 혼날걸 하루종일 이리저리 피하며 진을 빼놓는 피곤한 놈이 있잖아요,

결국 한대 맞을걸 60부작 잔소리에 개패듯 후드러 맞는 놈(피하느라 더맞고 뛰다니며 울부짖는... 참...)!

 

그러고도 반성은 커녕 혼낸사람 죄인 만드는 , 저게 어디가서 사람소리나 듣고 살까싶은 놈이요.

.

.

.

아후....언제까지 피곤해야 돼요?? 

IP : 116.43.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5.3.19 9:03 AM (49.165.xxx.38)

    제가 아들만 둘인데..~~

    첫째는.. 부모말이 틀리든 맞든.. 그냥 들어줘요.. 본인생각이 다르다 생각되면 한두번 얘기해서 안먹히면.. 별 대꾸를 안해요..~~
    그래서 이놈이 내말에 수긍을 했는지 안했는지 판단이 안되지만.. 일단 거기서 멈추게 됨...
    더 이상.. 잔소리를 하거나.. 하지 않게되죠..~~~ 반박이 없으니..

    반면. 둘째는.. 끝까지. 자기 말이 우겨요.. 그래서 10분이면 끝날일이..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서로 감정이 격해지고..~~~

    그래서 어느날.. 아이한테 말했어요.. 넌 한번은 어떻게 부모말에 수용한 적이 없냐..
    네 하면 끝날일이.. 너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말대꾸를 하니.. 끝나지 않고.
    결국 끝은.. 서로 감정이 안좋지 않느냐...
    그렇게 얘기를 하긴 했는데.. 모르겠네요.. 사춘기 지나면. 바뀔지.ㅋ

  • 2. ...
    '25.3.19 9:06 AM (114.204.xxx.203)

    자식은 참 평생 힘들어요
    별거 아닌걸 우겨서 힘들게 꼬고
    본인도 고생 하네요
    말 안듣고

  • 3. 그냥
    '25.3.19 9:19 AM (70.106.xxx.95)

    타고나는 기질이에요

  • 4. ^^
    '25.3.19 10:01 AM (125.178.xxx.170)

    두 오빠 생각났네요.

    어릴적 큰 오빠는 곧바로 깨갱하고 회초리 맞고
    둘째 오빠는 어찌나 몸을 잽싸게 피하는지
    웃겨서 못 때렸다는 엄마요.

    다 타고난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87 너무 짠 된장 늘릴때 질문요~~ 6 .. 2025/03/19 840
1690786 최상목 근황. Jpg/펌 30 욕나온다 2025/03/19 4,229
1690785 검사 탄핵 기각은 하고 헌재 니들 입맛대로 6 파면하라 2025/03/19 1,046
1690784 "문형배 잔인하게 죽이고 나도 죽겠다" 협박글.. 10 인실좃 2025/03/19 2,465
1690783 헬스 천국의계단 ㄷㄷㄷ 24 ... 2025/03/19 5,283
1690782 이낙연은 대선주자로 물망에 오른 김문수처럼 되고 싶은거예요 17 ㅇㅇ 2025/03/19 1,313
1690781 자긴 시도해보지 않고 잘된 사람 질투하는 사람들 1 2025/03/19 870
1690780 2시정도 나갈건데 경량패딩 입어도 될까요? 6 ㄴㄱ 2025/03/19 1,406
1690779 시어머니가 고딩손자 엉덩이를 만날때마다 치네요. 35 .. 2025/03/19 4,508
1690778 임진왜란때 욕 어휘가 많이 생겼다더라구요 4 .. 2025/03/19 1,543
1690777 오은영쌤 프로에 천재소녀 윤송이씨 나오네요 22 ** 2025/03/19 5,723
1690776 드라마 안 보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15 .. 2025/03/19 1,421
1690775 '尹 선고일' 오늘도 안 나올 듯…최장 평의 당분간 이어질 전.. 14 .. 2025/03/19 2,641
1690774 토허가 풀리면 오히려 성북구 같은 아래급지 오르지않을까요 5 ㅇㅇ 2025/03/19 1,726
1690773 허리가 아파서 Oo 2025/03/19 575
1690772 회사점심시간! 2 mylove.. 2025/03/19 1,038
1690771 공부 싫어(못)하는 5학년 미술 보내달래요 16 .. 2025/03/19 1,120
1690770 민감국가 트리거는 계엄.. 美 주요 관계자 3 .. 2025/03/19 1,197
1690769 중국산 백합조개 드셔보신 분 계시나요? 2 혹시 2025/03/19 1,032
1690768 중심가 나갔다가 국힘 현수막 보고 웃었네요. 15 파면하라. 2025/03/19 2,718
1690767 팝송알려주세요 2 2025/03/19 451
1690766 뉴스데스크 시체가방 주문 작년 8월 부터이다 2 마봉춘감사 2025/03/19 1,220
1690765 8:0이나 6:2나 어차피 저것들은 반발할 텐데 4 탄핵 2025/03/19 759
1690764 2030 참 이기적이네요 10 .... 2025/03/19 2,937
1690763 유방 물혹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요? 5 ... 2025/03/19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