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고보니 제가 뭐든 과도하게 열심히 했던 이유가 있었어요

열심히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25-03-18 22:41:13

저는 제가 사촌들 중에서 제일 공부 잘 해서 유일하게 인서울 했다고 나름 자부심이 있었는데 30대가 지나고 나니 걔들은 욕심을 부릴 필요도 공부를 잘 할 필요도 없어서 그런 거였더라고요

부자인 사촌도 있지만 일단 부모랑 관계들이 좋고 안정되어 보여요

시집 가서도 부모랑 적당히 왕래하고 부모님이 제철 음식이라고 갖다주고, 애 생겼다고 차도 바꿔주고 등등

 

저는 안 그렇거든요

제가 20대 때 12살 차이 나는 남자 사귄 적도 있는데

참 얼마나 애한테 못해줬으면 그랬을까 지금 와서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 좋은 나이에.

 

저는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라 재능 받은게 많아서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걸로 전문직 된 것도 아니고 잘 생각해보면 머리가 좋은 척이라도 해야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있었어서 쥐어 짜냈던 것 같아요

IP : 118.235.xxx.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하셨어요
    '25.3.18 10:59 PM (80.215.xxx.22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내 노력들여 열심히 산건 다 내것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이제는 좀 여유롭게 맘편히 사셔요~~

  • 2.
    '25.3.18 11:09 PM (118.235.xxx.48)

    아직도 자리를 못 잡았어요 그래서 머리도 나쁘고 너무 독립적이기만 하구나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 3. 그런데
    '25.3.18 11:47 PM (122.34.xxx.60)

    굳이 그렇게 냉소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나요.
    중요한 건 그 때 그렇게 한 게 원글님의 생존전략이었고, 이제 좀 더 성장했고 또 상황이 달라졌으니 지금은 지금에 맞게 앞으로 어떻게 살까 생각해 그렇게 살아가는거죠
    그게 또 아니다싶으면 또 바꿔보는거구요.
    주어진 게 많아서 여유있게 사는 사람도 있고, 주어진 게 부족해서 좀 더 성취욕이 있게 살아왔다면 그런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수고했다, 더 잘 나아가자ᆢ이뻐해주세요.
    무기력하게 나자파져서 세상 원망만하고 불평만 하고 살지 않은 게 어디입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798 이제 앞으로 지방이 뜨지 않을까요 ㅗㅗㅎㄹ 00:03:23 27
1808797 다이소 옷 2 아이디 00:00:05 95
1808796 아들 육군입소식 다녀왔어요 훈련병 2026/05/06 109
1808795 '미국개미' 국장 진입 시작‥K-주식 직구 '삼전·닉스' 사들인.. 2 ㅇㅇ 2026/05/06 953
1808794 방송인은 이미지가 생명이긴 하네요 1 이미지 2026/05/06 771
1808793 “전 세계적으로 이런 망신 없다”…이재명 대통령, 자살 예방 대.. 2 ..... 2026/05/06 1,039
1808792 삼성 기술 홀랑 넘겼는데 '징역 6년'…"이러니 빼돌리.. 1 ㅇㅇ 2026/05/06 517
1808791 인스타 릴스중에서요 제 취향을 발견했는데 ㅠㅠ 3 ㅇㅇ 2026/05/06 804
1808790 멕시코시티가 매년 24cm씩 가라앉는다고 1 .무섭 2026/05/06 833
1808789 딸 생일인데 이게 싸울일인지 속상하네요 26 ... 2026/05/06 2,234
1808788 조국혁신당, 이해민, ‘The Global AI Nexus, 평.. ../.. 2026/05/06 189
1808787 나솔 정희나오면 장르가 호러로 바뀌네요 2 ㅇㅇ 2026/05/06 986
1808786 정말 글 쓰기 무섭네요 11 ... 2026/05/06 1,677
1808785 종소세에 어느것까지 포함되나요? 4 궁금 2026/05/06 554
1808784 클로드에게 질문하니 4 기가막힘 2026/05/06 465
1808783 與김용남 "조국, 사람 질리게 만들어…인위적 단일화 없.. 27 ㅇㅇ 2026/05/06 1,229
1808782 오페라덕후님~ 보시면 질문드려요 2 ㅇㅇ 2026/05/06 270
1808781 펌이 세달만에 풀리는데요 11 .. 2026/05/06 1,039
1808780 장례 때 조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2026/05/06 1,707
1808779 우울증이 낫기도하나요 9 20대 2026/05/06 1,224
1808778 평촌 근처 수술후 요양할 곳 안식 2026/05/06 171
1808777 달거리라고 쓸게요. 1 정말 2026/05/06 821
1808776 남자는 남성화장품vs여성화장품 중 어느쪽이 효과 좋나요? 2 ..... 2026/05/06 290
1808775 성환 사시는분 2 유휴 부동산.. 2026/05/06 768
1808774 남들한테는 한없이 베푸는 시어머니 12 2026/05/06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