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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이에서 이상인와이프 진짜 힘들어보이네요ㅜㅜㅜ

ㅡㅡ 조회수 : 23,799
작성일 : 2025-03-18 17:56:36

고만고만한 남자아이들 3형제를

시가동네인 밀양에서 키우는데

주말부부라 남편은 주말에만 봄

3형제 돌보느라정신없는데

아이는 자폐소견 받고ㅜㅜ

(둘째도 자폐의심;;)

시골이라 눈치보여서 우울증관련 병원도움도 받기힘들고

근데도 너무나 착해서.. 본인의 우울한모습

힘든모습때문에 가족이 힘들까 또 걱정하고ㅜㅠ

어서 서울로 와서 부부가 힘합쳐 육아하고  아이센터도 다니고하는게 답이겠네요...

IP : 122.44.xxx.1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25.3.18 6:01 PM (110.70.xxx.66)

    정신적으로 아프면 시골기라고 많이 충고해요
    도시에선 장애인 학교 아님 여러문제점과 학부모들과 문제 때문에 쉽지 않다고요. 최선은 해외 나가는거고요

  • 2. 해외요?
    '25.3.18 6:02 PM (49.164.xxx.115)

    다른 나라는 왜 남의 나라 그런 아이를 떠맡아야 하는 거죠?

  • 3. 자폐는
    '25.3.18 6:06 PM (110.70.xxx.104)

    해외가 좋아요.
    장애 때문에 해외나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 4. 에휴
    '25.3.18 6:08 PM (116.42.xxx.47)

    돈이 있어야 나가죠
    그리고 아이 엄마 혼자 외국에서 세 아이 감당이 되나요

  • 5. ㅇㅇ
    '25.3.18 6:09 PM (49.164.xxx.30)

    무조건 부부가 같이 살아야죠. 아이엄마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보였어요. 이상인도 좋은 아빠던데..

  • 6. 힘들어보인다
    '25.3.18 6:11 PM (110.35.xxx.24)

    이상인부인 너무 힘들어보이더라구요.시도때도 없이 눈물 흘리는게 우울증도 심해 보이고.근데 이상인은 아이 상태를 그닥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첫째 영어 잘한다는 칭찬에 좋아하는거보니 너무 대비되서 부인 참 힘들겠다싶더라구요

  • 7. ....
    '25.3.18 6:11 PM (175.116.xxx.96)

    자폐관련 카페에서는 오히려 도시에 와서 유아기때 제대로 ABA같은 교육을 받았으면 지금보다는 예후가 낫지 않았을까 하고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무발화 중증자폐도 아니고, 어느 정도 고지능에 의사소통도 되는 경우는 유아기때 전문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면 더 나아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하여간 엄마가 거의 넋이 나간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더라구요

  • 8. ..
    '25.3.18 6:15 PM (117.111.xxx.190)

    저 그 방송 보면서 진짜 화났어요.
    이상인 본인이 나고자란 곳이면 본인이 같이 가서 키우던가.
    서울 살이만 하던 아내를 거기다 보내놓고 (시댁 근처인 것 같던데)
    본인은 주말에만 와본다니. 귀양살이인가요?
    게다가 두 살 터울로 3형제라니

  • 9. 두사람
    '25.3.18 6:18 PM (106.101.xxx.83)

    합의하에 그 생활을 선택했던데
    아이가 자폐가 발현 되어서 그 엄마 우울증 오고 총체적 난국이

  • 10. 위태위태
    '25.3.18 6:23 PM (110.13.xxx.24)

    당장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벼랑끝에 서 있는 것 같이
    조마조마해 보였음...

  • 11.
    '25.3.18 6:23 PM (220.94.xxx.134)

    보니 이상인도 권위주의 완전 꼰대던데

  • 12. ..
    '25.3.18 6:27 PM (211.235.xxx.132) - 삭제된댓글

    이상인 자기 주장과 신념이 너무 강함.
    책임감 있는 아빠지만 진정 아이와 와이프 생각하면
    같이 살고 도시로 와서 치료 적극 받아야지요.

  • 13. .........
    '25.3.18 6:27 PM (112.152.xxx.61)

    그니까요. 놀랬어요.
    당장이라도 애들 떼어놓고 치료받아야할 모습이던데요.
    저러다 공황장애, 발작 옵니다.

  • 14. 저건아니지
    '25.3.18 6:27 PM (122.254.xxx.130)

    아내분 너무너무 힘들어보이고ᆢ
    남편은 도데체 뭐하는 인간인가싶고

  • 15. 궁금해요
    '25.3.18 6:30 PM (124.50.xxx.70)

    자폐가 해외가 좋은 이유는 뭘까요?

  • 16. 미국에선
    '25.3.18 6:33 PM (223.38.xxx.218)

    자폐아를 선생님 한명이
    옆에서 케어하고 복지가
    좋지않나요

  • 17. ...
    '25.3.18 6:39 PM (118.235.xxx.106)

    한동안 금쪽이 안보다가
    이상인 편 보았는데

    아내의 절규가 너무나도 처절해서
    같이 울어 버렸어요ㅠ

    아내가 너무 착하고 순하고

    장모를 보니 아내도 장모를 닮았더군요
    장모도 여자여자 하신 분이었어요

    둘째는 자폐라기 보다는
    첫째를 모방하고 있는 것인데
    둘째도 어리니까 모방하다 보면 현실과 구별이 안되어지면서 자폐로 넘어갈 듯 하니 분리가 시급하다,고 솔루션이 나올 것 같아요

  • 18. ㅇㅇㅈㅇ
    '25.3.18 6:42 PM (211.177.xxx.133)

    그 부부의 문제는
    병원에서 진작에 자폐소견 받았으나
    현실부정함
    한번보고 어텋게아냐하며 의사 소견 안믿음
    그리고 시골생활로 애를 적절한 치료를해주지않음
    본인들 판단이 얼마나 무지한지ㅜㅜ
    인터넷만 검색해도
    도시에서 치료라도 받았겠죠
    안타까움

  • 19. ㅇ.ㅇ
    '25.3.18 6:48 PM (14.45.xxx.214)

    오박사님도 큰아이가 적절히 치료받을수 있는곳으로 옮기는것이 좋다고했고 그엄마도 이제 한계에와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더라구요.넘 안쓰러웠어요 ㅡㅡ

  • 20. 시골에
    '25.3.18 6:50 PM (59.7.xxx.113)

    산다고 해서 온동네 아이들이 어울렁 더울렁 같이 데리고 노는거 아니잖아요. 중재가 필요한데 그런 기관이 부족하니 아이는 방치될 뿐이죠. 읽기만 해도 숨이 막혀요.

    발달문제 있는 아이들은 아빠의 도움이 진짜 절실해요. 근데 엄마만..있으면.. 어서 합쳐야죠

  • 21. .....
    '25.3.18 7:05 PM (118.235.xxx.96)

    이상인 너무 이기적으로 보여서 숨막혀요.
    일주일에 한번 와서 가정적인 남편인척

    아내가 아이들이 저지경이 될때까지 본인 편하니까 모른척 했겠죠.
    열한살이나 어린 와이프를 덜렁 시댁 근처 시골에 두고

    그냥 와이프가 착하니 견딘거 같아요.

  • 22. 해외가 나은이유
    '25.3.18 7:09 PM (123.192.xxx.5)

    발달장애나 자폐 교육은 선진국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동남아 같은 곳은 유모비용이 저렴해서 전담으로 붙여도 큰 부담이 없어요.
    어디든 한국처럼 눈총심하지는 않더라구요
    잘사는 나라든 못사는 나라든 애 학교 보내보니 같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게 제도가 있거나 유모를 쓸 수 있거나 해요. 한국은 그 둘다 힘듬..

  • 23. 그러게요
    '25.3.18 7:09 PM (124.49.xxx.205)

    자폐는 차라리 도심에서 그룹에 들어가서 비슷한 아이들끼리 국가도움으로 컨트롤하면서 키워야 하는데 자폐를 인정 안하는 고집 때문에 부인만 지옥같은 시간을 견뎠네요.

  • 24.
    '25.3.18 7:44 PM (106.101.xxx.190)

    요새가 옛날 같나요?? 선생한테도 그리들 말도안되는 민원들 넘쳐나는 소황제 시댄데 자폐아 부모에게는 오죽했겠어요
    해외는 일단 인구밀도도 낮아 부딪김이나 천편일률적인거 강요하는게 훨씬 덜하고 개성을 더욱 이해해주잖아요
    일론머스크도 자폐라는데 한국에서 컸으면 모난 돌이 정맞았죠

  • 25. ..........
    '25.3.18 7:56 PM (125.186.xxx.197)

    보면서 많이.울었어요. 얼마나 힘들까.ㅜㅜ

  • 26. ㅇㅇ
    '25.3.18 10:35 PM (211.235.xxx.106) - 삭제된댓글

    https://m.dcinside.com/board/mypreciouschild/48636

    방송 중간에 "며느리 도리는 다 했고"라는 멘트가 나오더군오 (이상인발언)
    서울토박이 아가씨를 밀양에 보낸 이유가 나오죠
    아들 셋에 주말부부
    참.. 82년생이던데 왜 그런삶을 살았을까요.

  • 27. 밀양이라서
    '25.3.18 10:40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아들 셋 낳은걸로 도리했다~아닐까요?
    조부모가 아이들 키우는데 도움주는것도 아닌데
    밀양까지 왜간걸까요?

  • 28. ..
    '25.3.18 10:47 PM (223.38.xxx.42)

    이상인이 어떤 기준으로 좋은 가장이죠?
    방치 회피의 전형이에요
    아기적인 사람입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같이 살아야죠

  • 29.
    '25.3.18 11:05 PM (1.227.xxx.150)

    작년에 잘사는 기사보고 아내 끔찍이 위하는거 보고 멋있다 그랬는데 무슨 ㅅㅂ 며느리 도리;;;;
    아내를 진짜 사랑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네… 그냥 여기도 반려가전 하나 들인거네
    안그래도 아파트 살면서 아래층이랑 갈등 빚어서 전원주택 갔다는 거 보고 음? 했는데 애 둘이 자폐 혹은 자폐경계라서 컨트롤 안되는 거였구만
    이미 신호가 있었네..
    근데 아내 혼자 저기 쳐박아놔요? 미쳤네

  • 30. ...
    '25.3.18 11:10 PM (175.223.xxx.188)

    왜 주말 부부하는건가요?

  • 31. 이상인
    '25.3.18 11:32 PM (106.101.xxx.16)

    이기적인거 같아요
    부인만 연고없는 본인 고향 .시댁옆에 살게 하고
    애는 셋이나 놓고 주말에만 빼꼼하게 왔다가고
    부인 우울증 안생길수 없을듯해요

  • 32. 서울근처
    '25.3.19 12:30 AM (59.7.xxx.217)

    경기도 주택에 살면서 교육기관 보네면 될텐데..참

  • 33. 그냥
    '25.3.19 1:06 AM (172.58.xxx.212)

    일타쌍피 하려고 한거죠
    시부모 모셔 - 가까이 살면 말만 따로지 사실상 같이 사는격
    애들도 다 여자가 키우지 - 정상아동 둔 아빠들도 애 어릴땐 애보기 싫어서 야근이며 출장 자처하는데 첫애가 자폐면 분명히 더 힘든데
    알고도 주말부부
    남자입장에선 손안대고 코푸는격

  • 34. ㅡ.ㅡ
    '25.3.19 1:31 AM (14.45.xxx.214)

    뭐.막연히 이상인도 경쟁심한 도시학교보다 자연 친화적인.시골이 아이들 정서발달에 좋고 와이프도.전원생활의 아름다움? 을 느끼게하고 싶었지 않나 싶어요.그러나 그것은 오로지 본인 생각이었지 않나. 나이 차.많이 나는 와이프는 시골생활의 장단점을.모르니 남편의 생각에 따를수밖에없고

  • 35. 플랜
    '25.3.19 5:38 AM (125.191.xxx.49)

    전에 다른프로그램에 가족이 나왔었는데
    부부가 동의하에 시골로 내려갔다고 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

    이상인도 같이 생활하는데 일이 있으면 일하러 서울가고 농장도 크게 하고 있더라구요

    아내도 만족한다고 하던데 애들에게 문제가 있어서 시골로 내려 갔나보네요

    시댁도 근처에 있어서 애들도 봐주고 반찬거리도 주시고 하던데,,,

  • 36. 어머..
    '25.3.19 8:30 AM (210.123.xxx.144)

    그 방송은 안봤지만 몇년전에 그 부부 나온거 봤는데..
    여자가 전원 생활을 꿈꿨다하고 이상인은 애들이랑 몸으로 놀아주는 이상적인 아빠로 나오고..
    근데 왜 갑자기 주말부부한데요? 이상인 요즘은 무슨일 하나요?

  • 37. ㅇㅇ
    '25.3.19 9:34 AM (211.221.xxx.248)

    자폐는 해외가 좋다는 분. 정확히 알려줘야 해요.
    소위 선진국에서 좋다는건

    어릴때 무료 테라피를 많이 지원해줘서
    좋아질 가능성이 많아진다이고
    (우리나라로 치면 비싼 센터 치료들)

    그렇게 테라피 지원했는데
    중증 유지되고 특히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면
    잡혀가서 평생 시설에서 부모도 못보는 경으도 있어요

  • 38. ㅇㅇ
    '25.3.19 9:35 AM (211.221.xxx.248)

    해외 선진국은 무료 테라피 될때 교육 잘시켜서
    사회에서 다른사람에게 피해 안주는 아이로 키워내야
    살아갈수있음

  • 39. ㅇㅇ
    '25.3.19 9:39 AM (211.221.xxx.248)

    물론 피해란게 폭력입니다

  • 40. **
    '25.3.19 11:18 A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자녀가 또래로 3명이니 외부 친구 없이 잘 노는거 같지만 상호작용이 너무 협소해서 둘째가 쳣째 행동 따라 하는 듯해요 도시로 와서 3명을 각각 분리교육 시켜야 되지 않을까요

  • 41. 시가
    '25.3.19 3:07 PM (223.38.xxx.176)

    근처로 이사간것만해도 욕듣는데
    이상인 서울서 사업한다고 왔다갔다하는거
    얼마 안되었어요

    근데 전 이상인 자쳬기 감정소통이 안되는것같더라구요
    그에비해 부인은 굉장히 E형이고 걱정도 안고사니
    혼지 감당하는 무게라 더 힘든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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