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싹 속았수다 작가의 이상적 남성상

... 조회수 : 4,640
작성일 : 2025-03-18 15:42:40

넷플릭스 미가입이라 다 보진 않았고 유투브 쇼츠 몇 개랑 여기 글들 보니 남주 캐릭터가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들어  생각해보니 동백꽃 필 무렵 남주랑 너무 비슷한 거에요. 

순박하고 순수하고 생활력 있고 건실한데 여주에게 맹목적인, 현실에서 보기 어려운 유니콘 같은 캐릭터인데 너무 닮았네 했더니 같은 작가였어요. 그 작가 작품인 쌈 마이웨이인가 거기 남주도 비슷하지 않나요? 

IP : 123.212.xxx.2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5.3.18 3:44 PM (183.105.xxx.185)

    사실상 거의 모든 여자의 로망이죠. ㅎㅎ

  • 2.
    '25.3.18 3:44 PM (221.138.xxx.92)

    듣고보니 그러네요.

    매우 이상적이고도 이상적인 ㅎㅎ

  • 3.
    '25.3.18 3:44 PM (183.99.xxx.230)

    저도 그렇게 느낌요. 등장인물 배치도 비슷.
    그리고 동백꽃 보다 재미가 읎어요.

  • 4. ㅇㄹㅇㄹ
    '25.3.18 3:44 PM (211.184.xxx.199)

    세상에 없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은 거죠
    이렇게라도 대리만족 하라고 ㅎㅎ

  • 5.
    '25.3.18 3:46 PM (183.99.xxx.230)

    근데 진짜 이상적인거 맞아요.? 경제적 능력없이 부인에게만 지고지순한 사랑 주는 남자.
    82 현실 남편감. 사위감 으로는 아웃이 잖아요.
    ㅎㅎ
    얼굴 빼구요.

  • 6.
    '25.3.18 3:47 PM (211.234.xxx.139)

    쌈마이웨이 동백꽃 폭싹
    모두 동일한 작가.

  • 7. ..
    '25.3.18 3:47 PM (49.167.xxx.35)

    여자들의 로망이지요
    결혼 이혼 따지지 않고,애가 있던 말던 난 너만을 사랑해 다 키워줄게

  • 8. 맞아요
    '25.3.18 3:50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밀어내도 밀어내도
    들러붙는 한결같은 든든한 남자

  • 9. ...
    '25.3.18 3:50 PM (175.198.xxx.111) - 삭제된댓글

    드라마는 드라마로 즐기시길...?..

  • 10. ㅇㅇ
    '25.3.18 3:51 PM (211.235.xxx.71)

    돈 많고 잘생기고 학벌 좋은 실장님 캐릭터
    알고 보니 오너의 아들
    이런 남자주인공보다 훨씬 좋아요
    그래서 임상춘 작가님 작품 좋아요
    신데렐라 구도 없어서요

  • 11. 한명쯤
    '25.3.18 3:51 PM (119.203.xxx.70)

    한명쯤 이런 남자 있는 드라마 괜찮은 거 같아요.

    유니콘 같은 드라마속의 남자 주인공에 만족해야죠.

    그렇다고 아주 능력 없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밥 벌어먹고 살 정도는 되는....

    너무 능력 있으면 또 회사에 일에 남편뺏겨요.

  • 12. ...
    '25.3.18 3:52 PM (118.235.xxx.189)

    재벌남이 가난한 여주에게 빠지는 설정보다는 현실적이지않나요ㅋ
    잉꼬부부들보면 남편이 아내끔찍히 여기는경우 간혹있잖아요.
    아이유도 그랬어요. 자기아빠만큼 엄마를 아껴주는 부부를 못봤다고~ 스무살때쯤 얘기했음

  • 13. 222
    '25.3.18 4:04 PM (221.149.xxx.36)

    저도 그렇게 느낌요. 등장인물 배치도 비슷.
    그리고 동백꽃 보다 재미가 읎어요.222
    동백꽃에서 동백이가 고추가루 필요하다고 하니까 강하늘이 엄마네 가게에 있던 고춧 포대째가져다 줘요. 폭삭에서는 엄마몰래 늘 물고기 한마리 더 주죠. 자꾸 엄마꺼 퍼주려는 컨셉도 비슷.

    남주-일단 공부하고는 거리가 멈, 덩치 좋고 힘 좋고 남자다움, 몸쓰는 일 우직하게 함, 한여자에게 일편단심 꽂힘, 너무 좋아해서 푼수라고 보일지경이지만 개의치 않음

  • 14. ...
    '25.3.18 4:13 PM (112.168.xxx.12) - 삭제된댓글

    밀어내도 밀어내도
    들러붙는 한결같은 든든한 남자
    ㅡㅡㅡ

    표현이 너무 좋네요. 판타지이지만 실장님 왕자님 보다 이런 판타지가 저도 더 좋아요.

  • 15. ㅇㅇ
    '25.3.18 4:14 PM (211.235.xxx.137)

    응팔 남주도 기본 천재 바둑기사, 전교 1등 막 이러잖아요
    그냥 평범한 사람끼리 아웅다웅 사랑하는 이야기가 너무 없어요 폭삭 속았수다 소설 같고 넘 좋아요

  • 16. ...
    '25.3.18 4:14 PM (118.235.xxx.189)

    오히려 현실가능성있는 로망이라 더 애틋하고 감동으로 다가오는듯함
    그런 사람보는 눈을 키우면 흔치는않지만 가능한 일이죠.
    박보검이라서 로망이라 하는거지..그냥 외모평범 능력평범(어쩌면 살짝 이하)
    눈에 띄는점은 하나도 없는데 자기 한여자만 바라보는 남자 그렇게 막 유니콘같은
    존재는 아니라고봄ㅋ
    재벌남과 러브스토리 이런 드라마가 여자들 망상력?만 더 키워주고ㅋ
    애순이가 금도끼 은도끼 다 준대도 쇠도끼가 내꺼야~ 쇠도끼가 알짜야 하잖아요
    작가가 전하고싶은 대사라고 생각해요.

  • 17. ..
    '25.3.18 4:16 PM (1.233.xxx.223)

    그래서 드라마 남주 캐릭터로 나오는 거예요
    흔하지는 않는데 그런남자들이 있어요

  • 18. ...
    '25.3.18 4:17 PM (112.168.xxx.12)

    밀어내도 밀어내도
    들러붙는 한결같은 든든한 남자
    ㅡㅡㅡ

    표현이 너무 좋네요. 판타지이지만 실장님 왕자님 보다 이런 판타지가 저도 더 좋아요.

    앞으로는 이런 남자도 인기인거죠. 돈이야 여자들도 이제 다 벌잖아요. 나 사랑해 주고 같이 알콩달콩 아이 키울 든든한 착한 남자.

  • 19. 신데렐라
    '25.3.18 4:25 PM (121.162.xxx.234)

    시리즈 가고
    순정남 시리즈 시대.

  • 20. 순정남 받고
    '25.3.18 4:30 PM (112.164.xxx.48)

    미남 추가..ㅎㅎ 순정남인데 초미남 ㅎㅎ

  • 21. ㅎㅎ
    '25.3.18 4:36 PM (110.9.xxx.41) - 삭제된댓글

    설정은 현실적인데
    얼굴은 박보검
    종류만 다를 뿐
    결론은 환타지

  • 22. ㅎㅎ
    '25.3.18 4:37 PM (110.9.xxx.41)

    설정은 현실적이지만
    순정남인데 얼굴은 박보검
    결국은 환타지잖아요

  • 23. ..........
    '25.3.18 4:39 PM (125.143.xxx.60)

    재벌남이 연상 유부녀한테 빠지는 것 보다 현실적인데요 ㅎㅎ

  • 24. .......
    '25.3.18 5:53 PM (106.101.xxx.2)

    일단 얼굴와 피지컬이 박보검ㅋㅋㅋ

  • 25. ㅋㅋ
    '25.3.18 6:01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드물지만 없는 얘기도 아니었어요.
    아들이 첫여자친구 생기면 집안물건 조심하라고 했어요.
    집에 있는 엄마 물건부터 들고 나간다고.
    요즘 애들은 약은것같은데 옛날 애들은 순박했는지 관식이 물고기 들고나가듯 그런 일이 있었어요.

  • 26. ㅎㅎㅎ
    '25.3.18 6:17 PM (211.234.xxx.135)

    재벌남-가난한 신데렐라 구도보다 현실적인 건 맞는데 얼굴이 강하늘, 박보검이면서 저렇게 순박한 건 비현실적이죠 ㅋ

  • 27.
    '25.3.18 8:30 PM (183.99.xxx.230)

    재벌남과 연상 유부녀나
    섬마을에서 박보검 피지컬이나 다 환타지.
    박보검이 아니라 돈 없고 키작고 못생기고 머리 없는 남자의 지고 지순도 이상형으로 받아 드리시나요.? ㅋㅋ

  • 28. 참나
    '25.3.18 11:42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박보검 이니께 흐뭇한거고

    학력) 고졸
    지식)한글만 떼고 철자 받침 틀림
    특기) 수영
    집안
    )-무당 할매 /악덕시어머니/놀고먹는 시어버지
    -기집애는 살림밑천 겸상안돼
    -말대꾸 한다고 따귀날려
    -종일 팥으로 얻어터져
    *남편은 하루 벌고 하루 먹고사는 일용직

    사랑만 가지고 살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684 불법체류자아동 6천명이 강제추방 15 ㅡㅡ 2025/03/18 3,106
1690683 탄핵이 박근혜때랑 다른점 1 .... 2025/03/18 1,946
1690682 외국인 시위자의 간결한 문구 ㄷㄷㄷ.jpg 2 ........ 2025/03/18 3,732
1690681 인정욕구 12 2025/03/18 2,067
1690680 "ADHD로 수감 생활 어려워요"…'서부지법 .. 11 2025/03/18 6,192
1690679 이렇게 확실한 것도 결정 못한다면 헌재 문제있는 거 아닌가요 20 .. 2025/03/18 2,195
1690678 '윤석열은 '브랜드 코리아'를 완전히 망가뜨렸다 2 .. 2025/03/18 1,060
1690677 캄보디아 킬링필드 해골무덤 1 ........ 2025/03/18 1,295
1690676 '종이관 1천 개'·'영현백 3천 개'‥군의 수상한 '시신 대비.. 16 .. 2025/03/18 3,095
1690675 기각 = 계엄면허증 이랍니다 7 파면하라! 2025/03/18 1,803
1690674 국힘은 기각예상하고 승복하란소리래요. 5 2025/03/18 2,056
1690673 대통령실이 ‘승복’ 입장표명 안하기로 했대요 2 ... 2025/03/18 1,946
1690672 내가 늙에서 시대를 못따라가는지 3 Rt 2025/03/18 2,215
1690671 원빈씨가 7억 대신 갚아주려 했는데 거절 39 ㆍㆍㆍ 2025/03/18 41,226
1690670 초5 수학학원 때문에 고민이에요.. 3 휴... 2025/03/18 1,367
1690669 헌재 재판관들아, 시신 수송가방 3천개래. 11 ㅇㅇ 2025/03/18 2,851
1690668 ㅋㅋㅋ 여론조사 전화 성공 8 ... 2025/03/18 1,611
1690667 폭싹 속았수다, 나의아저씨 뭐가 더 재밌나요? 36 드라마 2025/03/18 4,833
1690666 대상포진 증상일까요? 2 대상 2025/03/18 1,236
1690665 스페인 문어요리 뽈뽀를 해보려는데 11 .. 2025/03/18 1,882
1690664 Mbc뉴스 시신수송가방 대량주문 84 2025/03/18 14,536
1690663 시인이 시를 써야지, 여기저기 미디어에만 기웃거리더니 3 ㅇㅇㅇ 2025/03/18 1,990
1690662 집회 중인데 눈 와요 ㅠㅠ 13 홧팅!! 2025/03/18 2,836
1690661 레포트 첨 써봐요;; 3 ㅔㅔ 2025/03/18 784
1690660 다시만난세계 를 외우다가.. 좌절ㅋ 10 . . 2025/03/18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