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원에계신 어머니 용돈드려야될까요?

모모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25-03-17 12:31:33

인지는 50프로정도있구요

거의 와상 환자이십니다

연하장애있어 호스로

식사하십니다

입으로는 야구르트도

안된다네요

면회를 갔더니 돈좀주고가라고

돈이 하나도 없다구요

사실 돈쓸데가 하나도 없지요

건강하실땐 손자들에게

용돈도 자주주고

그러셨거든요

아마 그기억이 남아 그럴까요?

보호사에게  만원이라도

주고싶을때가 있나봅니다

근데 보호사들이 어머니께

잘하지못해요

기저귀갈때 엉덩이를 

찰싹짤싹 때리기도 한답니다

어머니가 저에게 살짝 얘기해

주셨어요

돈을 만원권으로 5만원정도

드리고올까요

입소하신지 3개월째라

저도 뭘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IP : 58.127.xxx.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호사들
    '25.3.17 12:32 PM (118.235.xxx.110)

    때리지 않아요. 치매가 진행되고 있는거 아닌가요?

  • 2. 아마
    '25.3.17 12:36 PM (118.218.xxx.119)

    양가어머니들 요양병원 계신데
    돈은 안되더라구요
    가지고 있다 분실되어도 그렇고
    이모들이 와서 저 없을때 돈 주고 가도 간병인이 따로 저한테 돌려주더라구요
    친정엄마도 간병인이 목욕시켜주고하니 미안해서 돈 주고 싶어하긴했어요

  • 3. 아니예요
    '25.3.17 12:37 PM (221.138.xxx.252)

    저희 아버님도 자꾸 돈 달라고 하셨는데.. 인지정도 원글님 어머님과 비슷..
    진짜 돈 쓸일 없고 요양원에서도 주지 말라 하셨대요.
    원칙이라 하시며 둘러대시고 갖고 싶은거 있음 말하라 하시고,
    요양보호사들 뭐 드리고 싶음 말하면 사다 드리겠다고 하세요.
    저희 아버님도 돈도 (많지 않아요) 잃어버리시고, 기억도 못하시고..
    아무래도 환경이 바뀌니, 욕심? 불안감 때문에 돈이라도 있어야지 그러셨던거 같아요.
    지금은 인지가 더 나빠지셔서 그런 기억도 없으시고, 돈 달라는 말씀 없으세요.

  • 4. 아니예요
    '25.3.17 12:39 PM (221.138.xxx.252)

    참 그리고, 혹시 어머님이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왜 그런건지.. 요양원 원장님과 상의해 보세요.
    모든 게 낯설어서 그러실지도 몰라요.
    그냥 엉덩이 드세요 하면서 스치는걸 때린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고,
    혹시 모르니 상담 해 보세요.ㅜㅜ

  • 5. 친구엄마
    '25.3.17 12:40 PM (118.235.xxx.110)

    요쿠르트 드시고 싶어하면 드시라고 그럼 한달후 결재한다 했더니
    요쿠르트 아줌마가 25만원 정도 나왔더래요
    엄마가 여기저기 잘봐달라 다 돌리고 해서

  • 6. 모모
    '25.3.17 12:42 PM (58.127.xxx.13)

    엉덩이를 때리길래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러냐고ᆢ
    그렇게 말씀하셨다는데
    요양원에 얘기해볼까하다가
    확실치도않아서
    생각만하고있는데
    참 맘이 짠하네요

  • 7. 아니예요
    '25.3.17 12:51 PM (221.138.xxx.252)

    그 맘 뭔지 알거 같아요.ㅜㅜ
    확실한건 아니고, 아마 원에서는 아니라 할꺼고,
    어머님이 예민하거나, 인지 기능이 저하되서 그렇다고 할지 몰라도,
    그래도 얘기는 꼭 해놓으세요.
    다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좀 더 잘 봐달라고..
    그리고 갈때 뭐라도 요양원이나 보호사님들 드시라고 좀 갖다드리구요.
    저희도 그랬어요.
    생각해보면, 제가 모실 수도 없는거고,
    맘 아픈거야 말할 수 없지만, 현실은 그런거니까..
    그냥 다른 분들 애쓰시는데 드시라고 먹을거라도 드리며 부탁 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맡기는 입장에서는요..ㅜㅜ

  • 8. 요양원..
    '25.3.17 12:53 PM (124.53.xxx.88) - 삭제된댓글

    양가 어머님들께서 요양원 생활 5년정도 되었습니다. 그사이 친정어머님은 돌아가셨지만..
    보통의 요양사님들 절대 현금 받지 않아요.
    예전에 시어머님께서 변비가 심해 요양사님이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변비를 해결해 줬다며 고마워서 요양사님에게 3만원을 주셨나봐요.
    그후 제가 면회갔을때 요양사님이 3만원을 받았다며 제게 돌려주더라구요.
    제가 어머님께 이미 들었고 어머님의 뜻을 알기에 받으셔도 된다고 했는데
    요양사님은 그돈으로 만두와 찐빵을 사서 어머님과 같이 드셨다고 들었어요.

    원글님의 어머님께서 인지가 조금 안좋으신 상황이라면 당연 용돈을 드려선 안됩니다.
    괜히 그 용돈으로 인해 요양사님들과 불편한 관계가 될 수 있어요.
    치매 어르신들께서 "xx가 내 00을 훔쳐갔다"하는 의심의 상황이 될 수도..
    필요하신 것 있으면 바로 사서 보내드린다.. 또는 다음에 올 때 갖다드린다..고 하면서 용돈 상황을 모면하시며 시간 흘려 보내세요.

  • 9. 소란
    '25.3.17 1:16 PM (175.199.xxx.125)

    돈 주지 마세요.....그돈 모두 요양보호사한테 다 들어갑니다.....밑빠진 독에 물붓기....

    저희는 챙겨드리고 싶을때 보호사한테 직접전달해 드립니다.....명절이나 특별한날에

  • 10. 요양원
    '25.3.17 2:05 PM (203.142.xxx.241)

    에 계시는 시어머니 돌보는 간병인에 간식이라도 사서 드시라고 5만원씩 드린적 몇번 되어요. 절대 안받는건 아닙니다. 물론 받은 분들이 나쁘다는것도 아니고, 저도 좋은 마음으로 드렸어요

  • 11. ddbb
    '25.3.17 2:21 P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 돈 주지마세요 잃어버렸다고 난리나요 그거 관리하느라 그게 또 업무에요. 엉덩이 찰싹때린건 말로하면 인지 못하니 신체를 두드립니다. 엉덩이 들어보세요 하면서 엉덩이 탁탁 여기요 여기요 신체 부위 인지시켜드려요. 폭행건 같으면 cctv 확인해보시고 아니면 외박해서 기저귀 직접 갈아보시고 며칠 케어 해보세요. 어머니 입에서 나오는데 어느정도 수준에서 진실거짓 비율을 알아야 진자 문제생겼을때 제때 캐치하죠

  • 12. ㄱㄴ
    '25.3.17 3:24 PM (106.101.xxx.89)

    내 손에 돈 한푼도없다..
    늘 그러셔요..그래서 알아듣게 설명하면
    글타..돈가지고있음 안되겠다 또 그러시고요..
    그럴때 얼릉 다른화재 돌리시고요..
    요양원 가시기전부터 돈없다셔서 조금씩 드렸는데
    전부다 잃어버리셔요..기억못합니다.
    그냥 알겠다하시고 반복되면 그말도 안하십니다.

  • 13. 그정도면
    '25.3.17 8:24 PM (70.106.xxx.95)

    치매가 진행중이거나 정말 이상한 요양원인건데
    좋은 시설을 알아봐드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050 조선일보와 한동훈은 빠져라 언론플레이 17:50:35 48
1824049 매일 한시간씩 뛰기 운동하는데요 4 매일 17:46:20 303
1824048 내일 코스피 서킷브레이크 발동 예언 8 일장춘몽 17:42:26 885
1824047 트럼프 이란과 협상원치 않아... 2 ㅇㅇㅇ 17:38:55 500
1824046 생각나는 연예들 1 해맑은 17:37:42 271
1824045 속보. 도른푸 이란과 상대하기 싫어 5 ... 17:36:45 666
1824044 신지 스타일리스트 바꿨으면 2 A 17:35:44 370
1824043 2년차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하자보수 4 .. 17:33:23 188
1824042 방금 200 깨지네요 삼성 26만원대 진입 5 삼성 17:31:06 1,423
1824041 소금빵 처음 먹어봤거든요 1 17:27:25 449
1824040 정성호 법무부장관,,,,보안수사권유지? 5 하이고 17:27:19 375
1824039 마운자로 처방 받아보신 분 4 ㅇㅇ 17:24:03 352
1824038 가수 하림 sns (feat. 근조화환) 2 ........ 17:23:55 1,116
1824037 시민의식이 부족한 사람은 2 ... 17:15:57 295
1824036 “성과급을 지역화폐로 받으라고?”…민주당,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 19 화폐타령 17:14:50 1,058
1824035 메시 대단하네요 2 ㅓㅗㅎㅎ 17:13:52 695
1824034 삼전닉스 팔았어요ㅜ 8 ... 17:11:30 2,281
1824033 계란 부담없이 먹으려면요. 12 .. 17:11:20 1,037
1824032 아들 친구엄마 장례 8 의젓 17:09:38 1,304
1824031 감기로 후각 미각 하나도 못 느껴요 4 지독 17:04:51 206
1824030 KB국민은행, 주택구입자금 대출 한도 최대 6억→3억 축소 8 .. 17:04:37 935
1824029 부동산으로 돈벌지 마라 주식으로 돈벌어라 9 그러시까 17:03:10 963
1824028 가지가 맛있네요 10 .. 17:00:59 849
1824027 상반기 수익 다 반납했네요 ㅎㅎ 5 l... 16:59:54 2,088
1824026 재산세 차이 7월 16:56:33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