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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퇴직 앞두고 불안하고 잠안오고

... 조회수 : 5,230
작성일 : 2025-03-17 11:53:18

비정상적일 정도로 힘들어요

올해 포함 3년 남았어요

집 빚없고 현금 퇴직금 포함 4억5천 정도 있어요

저도 최저 시급 일이 있지만 언제 잘릴지 알수 없고요

오늘이라도 너 나가 하면 끝

연금은 남편 200 저 28만원인가??? 최저로 받을것 같아요

개인연금 없고 아이는 아직 학생이라

그런지 너무 불안해요

정신과 한번 가볼까요? 

IP : 118.235.xxx.11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3.17 11:58 AM (114.204.xxx.203)

    불안한게 정상이죠
    안정제 처방 받아먹으면 좀 나아요
    연금 250 남짓에 현금 조금 더 있어서
    남편이 주식운영중 ...
    퇴직금 연금으로 해두시고
    몇년 더 일자리 찾아보세요
    연금 나오고 아이 취업때까지라도요
    노후엔 집으로 모기지 해서 써도 된다 생각해 두시고요

  • 2. ........
    '25.3.17 11:59 AM (211.198.xxx.104)

    아예 바닥은 아닌데 왜이렇게 불안해하세요?
    연금 200으로 기본 최저생활은 가능하고
    아직 아이가 학생인점이 불안한 모양인데
    님이라도 나가서 일하면 되지 않나요?

  • 3. ㅅㅅ
    '25.3.17 11:59 AM (218.234.xxx.212)

    뭐라도 하면 다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내일 일은 내일에 맡기세요..

  • 4. ........
    '25.3.17 12:00 PM (211.198.xxx.104)

    현금 퇴직금 포함4.5억이 퇴직 시점 기준인가요?
    현재 기준인가요?

  • 5. ..
    '25.3.17 12:00 PM (49.142.xxx.126)

    정신과를 가지말고 할일을 찾아보세요

  • 6. 정신 차리세요
    '25.3.17 12:03 PM (218.145.xxx.232)

    오늘 일도 아니고. 내일 걱정이시네요. 다 경제력 있는 성인인데 뭘 서걱정하시나요. 4억 넘는 돈이 하루아침에 없어지나요

  • 7. 아니
    '25.3.17 12:05 PM (121.121.xxx.213)

    빚도없는 집이 있는데 뭐가 걱정인가요?
    게다가 퇴직금이 남들 평생 모아도 못모을 돈이시네요.

  • 8. 스마일01
    '25.3.17 12:07 PM (106.240.xxx.250)

    정 먹고 살수 없으면 집 모기지 하면 되지 않나요?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 9. ...
    '25.3.17 12:10 PM (1.237.xxx.240)

    지금 물가로 보면 불안한게 당연합니다
    저도 그래요

  • 10. 지금은
    '25.3.17 12:12 PM (118.235.xxx.110)

    3억 5천정도 있어요. 남편 임금피크 시작이라 올해 퇴직금 정산 받을텐데 대충 1억정도 되지 않나 생각해요

  • 11.
    '25.3.17 12:15 PM (211.234.xxx.89)

    고정수입이 없으면 당연히 불안하죠
    당장 건보가 부담이고요
    저희도 3년 내 퇴직이고, 연금은 부부합 500인데
    지출이 많고 벌 때 보단 너무 적어지니…
    삶의 질이 다운그레이드 될 거고
    7억 투자하는데 원금 보장도 안되니 늘 불안
    주택연금도 쉬운 게 아니에요
    암튼 원글님 맘 이해해요
    남편이 퇴직하고 일거리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세금이라도 아껴요

  • 12. ...
    '25.3.17 12:19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집말고 4억5천있으시단거죠?
    너무 부자신대요

  • 13. ...
    '25.3.17 12:19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실례지만 57세신건가요?
    임금피크라하셔서 여쭤봐요

  • 14. ...
    '25.3.17 12:20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57세신건가요?
    정년 60살까지 다닐수있어도 괜찮죠..

  • 15. 남편
    '25.3.17 12:27 PM (118.235.xxx.110)

    58세 만 60세끼지 다닐수 있어요
    저는 경기가 너무 안좋아 위태롭고요

  • 16. ..
    '25.3.17 12:27 PM (211.60.xxx.195)

    빚만 없어도 상위입니다

  • 17. 남편
    '25.3.17 12:28 PM (118.235.xxx.110)

    59세네요. 우리나이 61살까지 다닐수 있어요

  • 18. kk 11
    '25.3.17 12:31 PM (114.204.xxx.203)

    걱정한다고 달라지지 않아 ㅡ 생각해요
    이제부터 최대한 적게 쓰며 대비하고
    얼마 필요한가 예상하고
    계획을 세워야죠
    나이드니 과감한 투자도 어려워요

  • 19. 저랑 같은고민
    '25.3.17 12:40 PM (58.78.xxx.250)

    우리신랑도 퇴직4년 남았는데 회사가 어렵다고 명퇴받는다네요...(대기업입니다)
    준비하라고 하는데 가슴이 답답해요
    저도 일하고 있지만 자영업이라 벌이가 그때그때 다르고
    큰애도 공부하고 둘째는 4학년 내년에 석사들어가야하는데 한숨만 나와요
    어떻하든 일자리 잡고 몇년 버텨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불안하단 생각 마시고 버텨보자고요..

  • 20. ...
    '25.3.17 12:47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오우 너무 훌륭하세요
    저흰 50대중반인데 퇴직했거든요 ㅠ
    공기업인가요?
    보통 50대중반에 퇴직얘기나오던데 주변보면
    대부분 중소기업이라 그런가..
    60세까지만 다닐수있어도 너무 좋겠어요

  • 21. ...
    '25.3.17 12:47 PM (220.120.xxx.121)

    저희집이랑 똑같아요
    남편 59세 3년 남았고 내년부터 임금 피크제 적용
    집 있고 빚 없고 퇴직 기준 현금 4억 3천 정도
    국민연금 남편 200만원, 저 38만원
    개인연금 없어요
    결혼 적령기 자식이 있습니다 (결혼자금 필요)
    저는 건강이 너무 나빠서 수술도 했고 알바도 불가능한 상황이에요

    저희집과 너무 비슷한데 저는 별로 불안하지 않습니다
    상황 자체는 불안하긴 한데 닥칠 상황이 정확히 그려지니까 오히려 덜 불안해요
    어짜피 정해진 운명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잘 살아낼 방법을 고민하는데 에너지를 쓰시길 바랍니다
    한그릇 먹을거 반그릇 먹으면 되고 덜 먹고 덜 쓰면 충분히 잘 살수 있어요
    지금 정도의 상황이면 원글님이나 저나 충분히 잘해낼수 있으니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화이팅!!!

  • 22. ...
    '25.3.17 12:48 P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궁금한데 임금피크제라도 61세까지 다닐수있는회사는어떤데들인가요? 그것만으로도 부럽네요

  • 23. 음 님은
    '25.3.17 1:16 PM (14.39.xxx.225)

    연금이 5백에 7억을 굴리시는 데 불안하시다고요?
    어떤 점이 불안하신거에요? 밥 굶을 일 없고 나가서 잘 일 없고 큰 병 들어도 병원비 낼 돈도 충분해 보이시는데........이 상황이 불안하시다면 남의 눈을 의식하고 사는게 크시던지 욕심이 크신거에요.

  • 24. 원글님
    '25.3.17 1:17 PM (14.39.xxx.225)

    상황도 나쁘지 않아요. 아이 대학 졸업만 시키시면 그 정도 연금에 자가에 퇴직금도 있으시니 충분해요.

  • 25. ...
    '25.3.17 1:26 PM (39.123.xxx.39)

    저희랑 너무비슷한 상황이네요
    남편 2년 남았고 애둘다 대딩
    저는 비정규직으로 200정도 벌고
    연금은 270 퇴직금 예금포함 현금5억선
    오를일없는 집한채

    저도 많이 불안해요 어직 애들이 자리잡기 전이라서요..

  • 26. 다들 비슷
    '25.3.17 1:38 PM (121.162.xxx.59)

    그나마 전 외동아이 졸업반이라 좀 낫네요
    남편도 2-3년 보고 있구요
    집 빼고 현금도 비슷할듯

    정 안되면 주택연금 받을 계획이라 크게 두렵진 않네요

  • 27. 안아픈걸
    '25.3.17 2:03 PM (59.7.xxx.217)

    다행이라 생각하고 현금 적당한데 예치하시고 보수적으로 사세요. 소비규모를 줄이면 살만합니다. 건강이나 잘 챙기며 사세요. 안아픈게 돈버는거예요.

  • 28. ..
    '25.3.17 3:04 PM (73.148.xxx.169)

    남편보다 나이 많나요?
    그게 아님 3년동안 풀타임 이직 자리 찾으세요.

  • 29. 풀타임
    '25.3.17 3:56 PM (118.235.xxx.54)

    다닙니다. 경기가 어려워 제가 다니는곳도 위태위태해요.

  • 30. ㅡㅡㅡㅡ
    '25.3.17 6:24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불안해 할 시간에
    다른 할 일 준비하세요.
    아직 몇 년 시간이 있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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