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이 더이상 엄마를 찾지 않을 때

조회수 : 4,394
작성일 : 2025-03-16 23:48:15

자식들이 다 커서 더이상 나를 찾지 않을 때 

엄마들은 해방감과 서운함 어떤게 더 클까요?

 

 

 

 

 

IP : 223.38.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픈
    '25.3.16 11:53 PM (39.7.xxx.234)

    웃는데 슬픈 웃픈 감정이지 않을까요
    시원섭섭 이런거

  • 2. ..
    '25.3.17 12:01 A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어떤 자식이었냐에 따라서요

  • 3. 그새
    '25.3.17 12:27 AM (70.106.xxx.95)

    본인 인생 하나도 없이 육아만 한 엄마들은 패닉에 빠지겠죠

  • 4. ㅇㅇ
    '25.3.17 12:36 AM (211.251.xxx.199)

    이게 사람마다 넘 차이가 나는거라서
    자식들의 독립을 인정하고
    홀가분해지며 나의 독립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분도 있고
    빈둥지 증후군 심하게 앓는 분들도 있고

  • 5. 그리고
    '25.3.17 12:40 AM (70.106.xxx.95)

    자식한테 전혀 분리가 안되는 엄마들도 많아요
    성인되어도 집근처에서 계속 먹을거 나르고 집에가서 청소해주고 빨래해주고
    자식이 결혼해도 분리가 안되고 한몸처럼 살고 본인인생이 전혀 없으시고
    저희 시어머니요

  • 6. ...
    '25.3.17 1:11 AM (211.179.xxx.191)

    이제 아이들 어릴때처럼 우리 가족 넷이서 살던때는 지나가버리는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서 슬프긴 해요. 이제 육아는 끝났으니 나는 내 자신을 위해 남은 인생을 뭘하고 살아야할까 고민도 되고요.
    애들은 자기 갈길 잘 찾아가는게 효도니까 방해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 7. 행복한고민
    '25.3.17 7:22 AM (223.38.xxx.37)

    성인자녀가 여러 사정으로 건강한 독립을 못하여
    나이든 부모가 물심양면으로 신경써야하는 고통을 아신다면
    독립한 자식 그리워허는게 얼마나 행복한고민인지 깨닫게 될듯요

  • 8.
    '25.3.17 9:33 AM (211.51.xxx.225) - 삭제된댓글

    왜 안찾아요
    울 아들 같이 사는대 어떨때 2틀정도 얼굴 못 볼때 있어요
    그럼 문자나, 전화라도 합니다.

    내 기도는 그래요
    울 아들 취업잘해서 자기길 갈수 있게 해달라고,

    자식은 떠나가는 겁니다,
    외동이지만 언제든 떠나는겁니다,
    나도 울엄마 떠나서 사는걸요

  • 9. happ
    '25.3.17 10:01 AM (118.235.xxx.198)

    안찾는 게 다행이죠.
    평생 마마걸 마마보이여야
    엄마로서 자존감 생기는 부류냐
    다 알아서 잘 살고 안부나 편히
    챙기는 자녀 둔 게 자존감 채워지냐
    그 차이일듯

  • 10. ...
    '25.3.17 11:15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안 찾는게 맞죠.
    자기일도 바쁘고 궁금한건 유투브 인터넷 챗gpt가 대신해줍니다. 음식나르고 할일도 없고 이다음 육아도 알아서 하길 바라요.
    의존적인 자식들이 육아도 부모에게 맡기는 방법부터 찾아요.
    모성애가 부족한건지 서운하지도 않고 온전히 내 시간 보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760 50대..한쪽에 백내장이 왓어요 15 ㅇㅇ 09:28:48 1,694
1777759 윤어게인 외치는 사람들 12 정치 09:27:26 679
1777758 김부장 드라마 불편하다고 19 엔딩 09:26:19 2,422
1777757 퇴직후 부부가 골프 잦은여행 대단한거였네요 8 퇴직해보니 09:23:36 2,581
1777756 시애틀 스타벅스1호점 가볼만한가요? 15 ... 09:22:46 1,091
1777755 부산 멧돼지 사건 무시무시하네요.. ㅠㅠ 12 부산 멧돼지.. 09:18:47 3,468
1777754 내가 사촌언니에게 손절당한 이유 34 kkaim 09:17:47 6,064
1777753 그릇 전문가 계신가요 요그릇 사라마라 좀 해주세요 26 ㅇㅇ 09:16:20 1,736
1777752 남자들 눈썹 코털 11 ㅇㅇ 09:16:03 777
1777751 로보락 직배수쓰시는 분 만족하시나요? 1 로보락 09:13:06 290
1777750 대학 보내는데 수억 드는군요 19 .... 09:11:26 3,487
1777749 윗집 발망치 소리 너무 심해요 7 윗집 09:10:53 775
1777748 홍갓김치에 쪽파 안들어가도 될까요? ... 09:09:57 124
1777747 열라면 맛있나요? 5 ㆍㆍ 09:06:15 378
1777746 "추경호가 계엄해제 표결 제대로 안 알렸다"….. 5 어느덧1년 09:00:32 1,410
1777745 금주를 하면 살이 빠지긴 하나요? 3 금주 08:59:59 671
1777744 계란 보관기간 5 코스트코 08:59:27 565
1777743 하진이같은 아내는 환타지~~~(스포) 13 리얼 08:57:51 1,859
1777742 재작년 정시 국숭세단 갈뻔하다 .. 9 ... 08:55:57 1,946
1777741 자동차 요즘기어 형태요 5 자동차기어 08:55:06 584
1777740 김병기 아들 편입논란 또 터졌네요 19 ... 08:48:27 3,134
1777739 카톡 생일알림 진짜 너무하네요. 9 카톡 08:46:46 2,609
1777738 김냉에서 10일정도 된 장조림이요 2 .. 08:43:04 449
1777737 고등아이 쓸 알람시계 좋은거 없을까요? 3 ... 08:42:10 229
1777736 환갑 나이에 3 수입 08:39:06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