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 하셨어요
'25.3.16 4:12 PM
(217.149.xxx.11)
아이 하나 구하셨어요.
2. 아이가
'25.3.16 4:12 PM
(118.235.xxx.62)
문제아 같은데요.
3. ....
'25.3.16 4:12 PM
(223.39.xxx.156)
잘하셨어요
원글님의 신고가 한 아이를 살릴수도 있었겠다 생각합니다
업무상 아동학대애 대한 교육을 꾸준히 받고 있는데
학대신고를 엄청 강조하더라구요
4. 마
'25.3.16 4:15 PM
(175.121.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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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때려서라도 훈육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어요…
무조건 가정폭력으로 치부하면 상투쥐고 흔드는 애들은 누가 가르치나요
5. 118님
'25.3.16 4:15 PM
(180.68.xxx.158)
아이가 설혹 문제가 있어도 폭력은 안되죠.
반대로 아이가 부모한테 그러는것두요.
ㅡㅡ
6. ..
'25.3.16 4:16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아이가 난동부리는 거겠죠.
중학생아이를 요즘 아빠가 못 때려요.
아이들 본인이 바로 신고한답니다.
글로 봐도 지 분에 못 이겨 물건 던지고 벽치고인데 왜 아빠가 때린다고 생각하는지요?
7. 저도
'25.3.16 4:16 PM
(180.71.xxx.43)
그 아이가 좋거나 반갑지는 않아요.
소리도 막 지르고 노래도 크게 부르고
하지만 아무리 문제아라고 해도
저렇게 때리면 안되잖아요.
아이가 중학생인데 무조건 때린다고 고쳐지나요.
벽을 넘어 소리가 들려올 때부터 가슴이 쿵쾅거려요.
신고하고 나서도 계속 떨려서
글 올렸어요.
마음이 진정이 잘 안되네요.
8. ㅇㅇ
'25.3.16 4:17 PM
(106.101.xxx.56)
-
삭제된댓글
신고 잘 하셨어요
9. 부모가
'25.3.16 4:17 PM
(115.140.xxx.172)
문제 일수도 있고 아이가 문제일 수도 있어요
경찰 신고는 잘 하셨어요
10. 저도
'25.3.16 4:21 PM
(180.71.xxx.43)
처음에 출동하신 경찰분이
아이가 혼자 그런거라 하셔서 좀 놀라기는 했지만
다행이다 싶기도 했어요.
그런 강도로 맞는 것보다는 나은 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래도 신고는 잘 했다 여겼어요.
아이도 이렇게 난동을 피우면 누군가 신고하여 경찰이 온다는 걸 보고 배운 게 있길 바랐구요.
그 후로 몇번 더 비슷한 소리가 들렸지만 신고는 안했어요. 아이가 그러는 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오늘은 아빠의 고함이 너무 생생하게 들리고 아이가 울면서 호소하듯 말하는 소리가 들려서 신고했어요. 한 10분쯤 듣다가 아이가 혼나는 게 맞다 싶고 잦아들지를 않아서요.
아이든 아빠든 폭력은 좀 멈췄으면 좋겠어요. 누군가 끔찍한 고통 속에 있는 듯한 소리가 듣는 저까지 불안하게 해요.
11. ...
'25.3.16 4:22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여기저기 무조건 신고만 강조하니 그렇게 교육받은 아이들은 부모랑 몸싸움하다 경찰에 신고해요.
그럼 엄청 복잡해져요.
아동학대교육에 아이분리에 ..
별일 아니고 가출하는 아이 잡았다가도 아동학대신고에 가정파괴되더라고요.
한번 찾아보시면 확실한거 아님 신고 막 남발할건 아닌걸 아실거에요
12. ..
'25.3.16 4:25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일단 신고는 잘하신거같아요...
원글님이 들은 소리도 있고..
13. 저도
'25.3.16 4:26 PM
(180.71.xxx.43)
어떡해야 좋은 건지 모르겠어요.
우편함에 메모같은 걸 넣어둘까도 했는데
제 신원을 드러내는 건 조심스러워서요.
어떻게 저 폭력을 멈출 수 있을지
방법을 모르겠어요.
제가 신고를 남발하는 걸까요.
경찰서 문자를 보니 지난해 11월에 처음 신고하고
오늘 신고했더라고요.
저도 태어나서 112에 자주 전화건 일이 처음이에요.
14. .....
'25.3.16 4:30 PM
(118.235.xxx.68)
신고 잘 하셨어요
15. 저도
'25.3.16 4:31 PM
(172.224.xxx.29)
잘하신거 같아요. 이웃이 내 일이 아니니 신경쓰지 말자 휘말리지 말자 하는 순간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니까요. 대신 감사합니다.
16. 나는나
'25.3.16 4:32 PM
(39.118.xxx.220)
신고해야 원인이 누구든 조심하겠죠. 잘하셨어요.
17. ......
'25.3.16 4:37 PM
(121.137.xxx.253)
저도 예전에 아동학대같다고 신고한적 있었어요.
나중에 경찰서에서 전화해 상황설명 해주더라구요.
그때도 비슷한...아이가 난동부린거다...였는데.
저도 누군가가 신고할수 있다는거라고 알고있으면 좀 덜하지 않을까 하는 맘이었어요.
경찰서외에 다른 보호기관같은곳에 신고하면 어떨까요.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ㅠㅠ
18. happ
'25.3.16 4:40 PM
(118.235.xxx.198)
잘 하셨네요.
가족은 신고 못해요.
남이 신고해주는 것만으로도
의식해서 조심은 하겠죠.
혹시 녹음될 정도의 소음은 아닌지...
증거로 첨부해서 아동관리센터 같은데
익명으로 온라인 신고 하면 어떨지
19. 나약하게도
'25.3.16 4:41 PM
(180.71.xxx.43)
이제 아빠의 고함소리나 아이 울음소리는 안들리는데
뭔가로 벽을 치는 소리가 들려요.
혹시 신고당해서 분풀이 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돼요.
저희 집에도 아이가 있어
혹시 아이가 해를 입을까 걱정도 되구요.
세상에 무서운 일이 많으니
이런 걱정까지 드네요.
20. 아이가
'25.3.16 4:43 PM
(118.235.xxx.54)
벽치고 하는걸수도 있어요. 저도 애먹이는 자식두고 살아서 알아요
지혼자 난리 발광하고 방문 부수고 ㅜㅜㅜ
21. 별누리
'25.3.16 4:53 PM
(39.7.xxx.117)
-
삭제된댓글
아빠가 아이를 때린다고 전제를 두니 엄마도 이혼을 해야지 왜 저러고 있냐느니 아이가 제대로 크냐느니 오지랖 발동인데..
아빠가 때리는 게 아니라 사춘기 기질 강한 아이가 난동부리는 거죠.
경찰이 아이가 난동이라는데 왜 믿기 어러우세요?
경찰들 요즘에 아동학대 신고 엄청나게 출동해요.
그거 이용하는 아이들도 많고요.
요즘 중학생이 부모에게 맞고 있는 아이 없어요.
부모가 손만 올려도 신고 무조건 하라고 교육받아요.
22. ...
'25.3.16 4:56 PM
(39.7.xxx.148)
잘하셨어요..아이나 부모나 둘다 조심하겠죠
23. 요즘
'25.3.16 4:59 PM
(114.203.xxx.133)
중학생이 맞는 아이 없다는 분
어떻게 그렇게 자신하시는지??
신고 잘 하셨어요
아이가 그런 거라고 해도 아이에게 교훈이 될 테고
어른이 그런 거라면 그 어른은 아동학대 의심 근거로 기록 쌓일 테니 언젠가 조치될 거예요
24. ㅠㅠ
'25.3.16 4:59 PM
(123.212.xxx.149)
신고잘하셨어요. 누가 원인이든 조금이라도 놀랬겠죠.
25. 에공
'25.3.16 5:04 PM
(180.71.xxx.43)
아이가 난동부린 거면 차라리 다행일까요.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이가 부모 맘대로 안되는 거야 알지요.
다른 방식으로도 부모도 참 속수무책인 상황이 있다는 것도 겪어서 알고요.
다음에는 신고를 하지 말아야 하는건지 고민도 되네요.
한편으로는 요즘 애들이라고 맞는다고 다 신고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그것도 어느 정도는 만만해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아빠의 고함 소리와 아이의 울음소리가 아니면 신고하지 않았을 거에요. 근데 또 듣다보니 아이가 난동을 부리고 아빠는 소리만 치는 거였다면, 신고가 부적절했을지도 모르겠네요...
26. 근데
'25.3.16 5:06 PM
(180.71.xxx.43)
신고하는 저도 무서웠어요.
남의 일이라고 여겨야 하나 고민도 됐구요.
근데 만에 하나 아이가 맞는 거라면, 그 대목에서 걸렸어요.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27. ...
'25.3.16 5:12 PM
(210.98.xxx.208)
아파트라는 공통공간이 있는데 모른척하지 않으셔서 고맙네요.
그 중학생아이가 어서 커서 스스로의 힘으로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28. 신고를
'25.3.16 5:34 PM
(110.13.xxx.24)
해주신 게 감사한 거죠...
진짜 학대를 당할 수도 있고,
아이가 난동을 스스로 부린거라면
경찰이 오는 걸 보고 좀 자제하겠됴...
29. 신고 계속
'25.3.16 6:17 PM
(203.128.xxx.62)
하세요
난리가 나면 신고들어간다는걸 인지할수 있게요
그래야 덜하든지 멈추든지 할거 같아요
30. ,,,,,
'25.3.16 6:27 PM
(110.13.xxx.200)
신고해주신거 넘 고맙네요.
신고하는게 사실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어떤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빈다는건 그만큼 아빠가 강하게 나온다는건데..
행여나 있을일을 방지하는 것도 있고
아이가 혹시나 벽치는거라면 신고때문에라도 조심하게 할수 있을테니까요.
31. 아니
'25.3.16 7:31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신고가 뭘 조심스럽다고 글을쓰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층간소음도 있고 듣기가 거북한건 신고 맞고요
저위 아이가 설사 난동을 피우고 부모가 당한다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고 경찰이 아이가 그런다고 했다고 냅두나요?
그럴때마다 신고해서 누가 됐던지 간에 신고로 조심해야자요.
누군가 지켜보는 것도 중요햐요
32. ㅡㅡ
'25.3.16 7:31 PM
(59.14.xxx.42)
경찰 신고해주신거 넘 고맙네요.
신고하는게 사실 쉬운일은 아니거든요.
어떤상황인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빈다는건 그만큼 아빠가 강하게 나온다는건데..
행여나 있을일을 방지하는 것도 있고
아이가 혹시나 벽치는거라면 신고때문에라도 조심하게 할수 있을테니까요. 2222222222222
33. ㅡㅡ
'25.3.16 9:17 PM
(122.36.xxx.85)
잘하셨어요.
그런데. 경찰이 현장 다녀간후에 확인하고 연락.안주나요?
아이 상태를 봐달라 했는데, 그부분에 대해서 따로 얘기는 없었나요?
저같아도 무섭지만. 신고했을거에요.
애들 맞고 우는거, 상상만으로도 끔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