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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앉은 자리에서 밥 두 그릇 순식간에

ㅇㄹ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25-03-16 14:40:46

쌀 씻어 잠시 둔다.

돼지고기다짐육이랑 쌀이랑 올리브오일에 후루룩 휘저어 볶는다.

김장김치 왕창 넣고 가위로 대충 쓱쓱 자른다.

다 때려넣은 솥에 물 넣고 중불 바글바글 10분 (뚜껑 열고)

콩나물 한 봉지 투하 뚜껑 닫고 약불 10분 

불 끄고 10분 방치

 

달래 한 단 쫑쫑에 간장 설탕 고추가루 참기름 통깨 대충 휘휘 

 

밥 퍼서 곱창김에 싸서 달래간장 올려 먹으니 

반찬 아무것도 필요 없고, 국그릇으로 두 사발 먹었어요.

 

 

아~~ 행복하다! 

IP : 210.178.xxx.1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례지만
    '25.3.16 2:44 PM (220.78.xxx.213)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초딩입맛이라고 구박받는 사람이라
    원글님 글 읽으니 궁금하네요

  • 2. ㅇㅇ
    '25.3.16 2:45 PM (210.178.xxx.120)

    엄,,,,쉰둘인디요… 나이는 왜 궁금하실까요?

  • 3. ㅊㅊ
    '25.3.16 2:47 PM (221.154.xxx.222)

    음식솜씨 좋으실듯
    분명 제가 하면 ㅜㅡ

  • 4. ...
    '25.3.16 2:47 PM (39.117.xxx.28)

    한끼 잘 먹으면 행복하죠. ㅎㅎ

  • 5. 제가
    '25.3.16 2:48 PM (182.161.xxx.19)

    싫어하는 돼지고기.콩나물이 재료라
    부럽지는 않네요~^^

  • 6. ㅇㅇㅇㅇㅇ
    '25.3.16 2:49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저는
    무우를 채썰고 콩나물도 다듬어서
    그냥 밥솥에 쌀 무 콩나물 순으로 넣고
    물은 쌀과 동일
    일반 밥 누르고
    풀때 슬슬비벼서 역시 달래간장 .곱창김

  • 7. ...
    '25.3.16 2:52 PM (106.102.xxx.130)

    와 진짜 맛있겠어요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올리브 오일로 볶으면 올리브 향이 드실때 괜찮은가요?

  • 8. 오오
    '25.3.16 2:53 PM (58.232.xxx.112)

    저도 함 해볼래요 ㅎㅎ

  • 9. ..
    '25.3.16 3:10 PM (182.213.xxx.183)

    표현은 너무 쉬워보이는데 막상 하려면...
    콩나물 씻고 다듬고..김장김치 꺼내서 썰고..
    젤 힘든건 달래....ㅠㅠ 달래 한줌 다듬는데 하세월...
    넘 힘듬.....이래서 음식 잘하는 사람이랑 살고싶다요..

  • 10. 중년
    '25.3.16 3:11 PM (116.39.xxx.97)

    그렇게 먹어도 되는 건강 상태가 그저 부럽네요

  • 11. 오.
    '25.3.16 3:15 PM (222.100.xxx.51)

    오늘 저녁 이걸로 한 번...
    밥은 이미해둔 것 있으니 콩나물과 함께 투하하는 걸로 해서..

  • 12. 하푸
    '25.3.16 3:24 PM (121.160.xxx.78)

    김치밥인거죠 그러니까
    김치밥 사랑이쥬 두그릇만 먹나요 어디
    무서워서 못해요 멈추질 못해서 ㅜㅜ

  • 13. 근데
    '25.3.16 3:27 PM (39.7.xxx.96)

    김치를 넣고나서
    휘젓나요?
    아님 그냥 김치 가위로 자른걸
    볶은밥 위에 얹는건가요?

    제가 하면 미관상 이쁘지 않을거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 14. 이건 고급이죠
    '25.3.16 3:43 PM (118.218.xxx.85)

    김치밥은 쌀귀하던 시절 김치씻어서 썰고 밥을 질게 퍼지게해서 먹었어요

  • 15. ....
    '25.3.16 5:56 PM (219.249.xxx.146)

    물양은 쌀과 1대1하면 될까요?

  • 16. ㅇㅇ
    '25.3.16 6:48 PM (73.109.xxx.43)

    읽고나서 이게 뭘 만든걸까 이해가 안됐는데
    댓글보고 김치밥 이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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