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분 나쁨

친구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25-03-16 12:03:17

큰 딸아이는 대학을 작년에 졸업, 작은 딸아이는 지난달에 졸업했어요. 둘다 집근처 지거국 갔고, 하나는 문과, 하나는 이과에요. 인서울 중하 대학은 갈 수 있었는데, 고민하다 지역에 있는 공기업에 가려고 지거국에 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크면서 성향도 알게 되고, 생각이 바뀌어 각자 진로를 정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이에요. 공기업 만큼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그에 비견할만한 괜찮은 직장이에요. 

이런 사정을 잘알고 있는 제 친구가 갑자기 뜬금없이 저보고 아이들과 같이 카페를 해보지 그러냐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우리는 사업가 DNA도 없고, 자영업 비율이 OECD 1위라 대부분이 나눠먹는 구조인데, 사업에 소질도 없는 우리가 무슨 자영업으로 돈을 벌겠냐고, 그리고 아이들이 이제 막 취업 준비를 시작했는데, 뜬금없이 무슨 카페냐고 했더니, 시험에 되도 계속 다닌다는 보장이 있냐고 하네요. 친구의 이런 말에 제가 기분 나빠할만 한거죠? 제가 너무 예민한가 해서요 ㅠㅠ

IP : 110.15.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6 12:19 PM (59.8.xxx.242)

    그냥 친구가 까페에 꽂혔나보다..
    싶네요
    그리고 그 친구는 같이 까페할만한
    괜찮은 자식이 없나보죠

  • 2. 원글
    '25.3.16 12:53 PM (110.15.xxx.38)

    윗님의 글을 읽고 보니, 그 친구가 본인의 고민을 물어본 것 같아요.
    그 친구 아들이 사업한다고 대학도 그만두고 알바하고, 지금은 알바도 그만두고 보험회사에 임시 다니고 있어서 제게 보험도 부탁했었거든요. 편의점을 할까 하다 요즘 말이 없더니, 자영업에 대한 제 생각을 듣고 싶어서 돌려서 말한 것 같네요. 이런 화법은 정말 별로인데, 그렇다면 더 기분이 나쁘네요 ^^

  • 3. ...
    '25.3.16 1:29 PM (125.137.xxx.25)

    쭉읽어내려가다가 왠지 친구의 시비가 아닐까했는데
    맞네요
    뭐든 친구가 문제고 친구에서 사단남
    그냥 이제는 친구없이 살아도 되지않을까요
    기분나쁠일 없어요

  • 4. 그냥
    '25.3.16 2:06 PM (221.140.xxx.8)

    쉰소리하네...정도만으로 이해하세요.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623 이대통령 왜이러는지? 7 ;;; 06:37:08 715
1790622 암수술후 몇년뒤 실비 들수있어요? ㄱ ㄴ 06:17:42 142
1790621 잘못 탄 기차가 때론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 3 낸시킴 05:42:16 1,031
1790620 aa의 비애 4 ........ 05:33:59 623
1790619 챗GPT 올해 20조 적자 예상 3 ㅇㅇ 05:13:43 1,541
1790618 미국시장 좀 올라오는건가 싶었는데 결국 다시 내리박는군요 2 ........ 04:55:53 1,497
1790617 좋은 글귀 같은데 명언인지 1 ... 03:28:50 660
1790616 명언 - 보석같은 생명 ♧♧♧ 03:25:31 352
1790615 근데 정말 호상 이란게 있나요 ?.. 13 02:43:39 1,853
1790614 미국주식시장에 한국전력이 있던데 1 뜨아 02:38:35 1,237
1790613 증권앱 뭐 쓰세요? 12 저요 01:56:01 1,461
1790612 유시민옹 박주민티비에 나왔던데 14 ... 01:42:36 1,592
1790611 코스피 야간선물 양전 3 !! 01:16:37 1,881
1790610 졸린데 자기 싫은 날이 있어요 3 .. 00:46:48 853
1790609 서일정보산업고는 어떤 고등학교인가요? 1 ... 00:46:26 421
1790608 저도 아버지와 식사할 수 있는 날을 세어봤어요 3 러브미 00:44:17 1,300
1790607 정신우 셰프님 감사했어요 3 RIP 00:42:20 1,620
1790606 지역의사제로 의사 숫자가 늘어나는 것인가요? 11 지역의사제 00:35:52 644
1790605 이거 같은말 맞는거죠 막말주의 9 루피루피 00:31:50 1,365
1790604 20대들 뜨개질 잘해서 놀랐어요 11 ㅡㅡㅡ.. 00:17:45 2,545
1790603 도쿄투어했는데요 28 ㅇㅅ 00:15:27 2,983
1790602 10층 높이의 폭설 구경하세요 4 .... 00:09:38 2,574
1790601 대기업에서 아이 대학입학할 때 복지가 뭔가요? 16 ... 00:05:34 2,362
1790600 이혼에실직한 40대싱글맘 15 죽으라는법은.. 00:04:17 4,525
1790599 수세미 뜨개질 11 시간 2026/01/2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