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냉담중이다가 최근에 주일학교 개학을 맞아
아이와 성당에 가기 시작했어요.
미사는 이제 두번 드렸는데
아직 전례도 모르고 성가도 모르고 기도문도 모르고
미사시간이 지루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엄마가 미사시간에 먹는게 너무 궁금해서
첫영성체는 꼭 하고싶대요
교리시간에는 친구들이 있어서 괜찮다하구요.
어려서부터 엄마부터 열심히 다니며 스며들게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 성당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조언부탁드려요
엄마가 냉담중이다가 최근에 주일학교 개학을 맞아
아이와 성당에 가기 시작했어요.
미사는 이제 두번 드렸는데
아직 전례도 모르고 성가도 모르고 기도문도 모르고
미사시간이 지루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엄마가 미사시간에 먹는게 너무 궁금해서
첫영성체는 꼭 하고싶대요
교리시간에는 친구들이 있어서 괜찮다하구요.
어려서부터 엄마부터 열심히 다니며 스며들게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입니다
아이들 성당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조언부탁드려요
원래 아이들이 그렇지요 뭐....
친구도 사귀고 신앙학교도 다니면 좋아져요.
저희 아이는 성당가는 날만 꼽았어요. 모든 즐거운 일들이 그 안에서 있었대요.
성당다녀오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도 같이 사먹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 주여요
아이들 의자에 눕기도 해요
남자아이는
당연히 지겹죠. 아이들은.
친구들 사귀게 되면 가게 될까 그외에는 부모님 때문에 가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지겨워요. 자식에게도 종교는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자기가 스스로 선택해야죠.
어릴때 억지로 성당 다녔는데 빼먹고 놀러갔다가 들켜서 맞은 적 있음 그 이후로 모든 종교가 다 싫어짐. 최근에 불교 공부나 서양철학, 노장 사상 정도만 공부하는데 딱 그 정도까지가 좋음...
아이들 당연히 지루해요.
저도 지루할 때가 있는데요
당연한거죠
그래도 영성체 궁금해하는거보니 잘 다니겠어요^^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으로
어릴때 잘 데리고 다녔는데
복사까지 했던 녀석들이 이삼십대인 지금은 쉬는교우...냅둡니다
처음에는 다 그래요.
몸을 비비꼬고 지루해하죠.
그러나 물 한방울이 계속 똑똑 떨어지면 바위를 뚧는다고
매주 빠지지 않고 나가면 말씀의 씨앗이 아이의 마음속에
떨어져 자라고 열매를 맺을겁니다.
지금은 씨앗이라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크면서 신앙이 바르게 들어가면 잘 자랄겁니다.
살아가면서 믿음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으면 어려울때 힘이 생기고 또 문제를 일으켜도 멀리 안나고 바로 돌아옵니다.
당연해요.
수업시간에 장난치고 딴짓하는거랑 마찬가지.
미사를 지루해 하지 않는 아이들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거룩한 미사]라는 책이 있어요. 어머니가 그 책을 먼저 읽어 보신 다음 아이에게 미사에 대해 설명을 해 주 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 책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영상을 보았는데 지금 못 찾겠네요.
미사 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카타리나 라는 저자가 환시로 본 일들을 기록한 책입니다.
단 주의 하실 점은 [거룩한 미사] 라는 제목의 책이 2종류가 있는데
1.[거룩한 미사-카타리나의 증언] 아베마리아 출판사 에서 나온 책을 보셔야 합니다.
2.[거룩한 미사-루이사 피카레타] 한국의 뜻 영성연구회한국본부 에서 출간한 책은 *교회의 가르침에 맞지 않아 출판허가가 취소!!* 된 책입니다.
자녀의 신앙교육은 가톨릭신자로서 부모의 의무이지요.
아이가 늘 예수님 은총 안에 머무르며 자라나기를 빕니다~
그 나이에 미사 시간이 재미있어 기다려지거나
진지하게 묵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 아닌가요?
저 어렸을 때 기억해 보면 몇 가지 좋아하는 성가가 있어 그거 부르는 거랑 기도문 외운 거 큰 목소리로 과시하듯 암송하는 건 좋아했는데 다른 건 지루했어요.
너무 싫었어요
부모님이 성당가라고.. ;; 성인 되고부터는 안가요. 이것도 얼마나 싸웠는지. 매 주 어디 가가지고 단체로 뭐 하는것 자체를 싫어해요. 그냥 혼자 선량하게 살면 안되나요. 몇 번 데리고 가 봐서 아이가 가겠다는거 아니면 강요 하지마세요.
어른인 저도 지겨워요;;;;;
어른인 저도 지루할때가 있는데요;;;;;ㅎㅎㅎㅎㅎㅎ
지금은 성인이 된 우리 두딸들
저는 어린이미사만 다녔어요
애들이 미사시간에 잔 적도 많았지요.
새로 만들어가는 작은 성당 다니며
앞에앉아 성가 열심히 부르고 즐겁게 다니기도 했어요
지금은 옆나라 살면서 쉬는 교우이지만…
지루해요.
신부님 설교도 사실 그다지 끌림 없고요.
차라리 그 종교 관련 책을 보며 경전 읽는 게 낫다는 생각.
신부님강론이라고하지
설교라안해요
교회서는 설교라고하더라구요
신부님강론이 매일 끌리나요
어느날 내맘에 다녀가셨나 할정도의 강론
그런것들이 얼마나 큰은총인가를 알기에
주일미사절대안빠집니다
귀엽네요
지루하죠 당연히
어린이미사 가시는 거 맞죠?
아니면 맨 앞자리 앉아서 신부님이 복사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어린이미사는 재미있는데. 신부님이 퀴즈도 내고 선물도 주고..
울딸은 왜안가겠다는지..ㅜㅜ
신부님이 >>
신부님이나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