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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달음식 고를때 저희집 개는 같이 고르나봐요

....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25-03-14 19:27:12

침대에 누워서 

아니면 쇼파에 앉아서 배달 뭐 시킬까 휴대폰 보고 있으면

강아지가 옆에 와서 액정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같이 고르고 있는거 너무 웃긴거 같아요 

항상 금요일 저녁마다 치킨이나 족발이나 이런거 시키는데

다른 날은 안 오는데

금요일 저녁은 식구들이 저녁메뉴 상의하고 분위기가 심상찮으니까

지도 껴가지고

제가 앱으로 배달시키거든요. 

딱 제옆에 와가지고

액정 쳐다보고 

쇼파에서 키가 안되서 액정 안보이면 뽈뽈뽀르르 쇼파 꼭대기로 올라가서 같이 액정 보고 있습니다.

 

치킨인지 족발인지 그런거 다 보이나봐요.

엄청 진지하게 같이 보고 있어요.

 

주문 다 하면 그때부터 현관 앞에 왔다갔다 신경쓰고 있다가

벨소리 들으면 뱅글뱅글 돌고 난리 

(보통은 벨소리에 짖거든요)

저 조그만 머리통으로 지나름 다 생각을 하나봐요  

IP : 112.152.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4 7:29 PM (58.29.xxx.108)

    똑똑한 강아지네요.
    너무 귀여워요.
    강아지도 맛있는거 주세요.

  • 2. ..
    '25.3.14 7:29 PM (39.7.xxx.95) - 삭제된댓글

    먹지는 못 해도 냄새는 맡을 수 있으니 걔도 취향이 있을 거에요

  • 3. 정스
    '25.3.14 7:32 PM (59.5.xxx.170)

    아구 귀여워라!

    그...그래서 오늘 배달 메뉴는 뭔가요???!!!ㅋ

    생각만해도 너무 사랑그럽워요
    멍멍이랑 즐거운 불금 보내세요!

  • 4. ..
    '25.3.14 7:33 PM (39.7.xxx.246) - 삭제된댓글

    오늘은 화이트데이니까 족발 하세요

  • 5. ㅋㅋㅋㅋ
    '25.3.14 7:37 PM (123.212.xxx.149)

    ㅋㅋㅋㅋ귀여워요
    식구들 다모이니까 자기도 끼고 싶은가봐요.
    게다가 그러고나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음식이 배달되니...ㅋㅋㅋ

  • 6. 므흣
    '25.3.14 7:43 PM (175.214.xxx.36)

    어우 상상만으로도 너무 귀여워요♡

  • 7. 짜짜로닝
    '25.3.14 7:43 PM (182.218.xxx.142)

    냄새 취향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ㅋㅋ

  • 8. 아이고
    '25.3.14 7:49 PM (220.85.xxx.165)

    상상되서 너무 귀엽네요.

  • 9. 귀엽다
    '25.3.14 8:00 PM (58.231.xxx.12)

    진짜 똑똑하네요
    울집 강아지는 치킨오면 냄새맡고 엄청 해피해져요
    족발은 심봤다 사건도 있었죠 (큰족뼈다귀를 뜯을려는거 저한테 딱걸려 좋다말았죠)

  • 10. ....
    '25.3.14 8:04 PM (59.16.xxx.41)

    아 너무 귀여워요..자기도 가족의 일원이다 이거인가요?

  • 11. ㅇㅇㅇㅇㅇ
    '25.3.14 9:1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아ㆍ너무귀엽고 똑똑하네요
    금요일 뭔가 공기와 분위기가 달라진다
    식구들의 눈빛이 ..맞다 바로그건가?
    엄마가 폰으로 보니 그.그림들이 ㅋㅋ
    음 좀만 기다리면되겠네
    딩동딩동ㅡ야호 맛잇는거왔구나

  • 12. ^____^
    '25.3.14 9:19 PM (58.120.xxx.112)

    몸에 나쁜 건 알지만...
    그래도 강아지에게 한입만 주셨기를~~

  • 13. ㅇ ㅇ
    '25.3.14 9:38 PM (222.233.xxx.216)

    너무너무나 예쁘고 깜찍해요!

    조금만 한입은 주셨기를 ~

  • 14. 한입만
    '25.3.14 9:41 PM (118.235.xxx.123)

    주세요 플리즈.
    아 저 말구 개요ㅋㅋㅋ
    거지 나타난 줄 오해하시면 안되옵니다.ㅋㅋ

  • 15. ....
    '25.3.15 12:16 AM (59.12.xxx.156)

    아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ㅎ

    저희 강아지도 거실에 상 펴면 막 흥분하고 현관문 앞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치킨 시키면 거실에 상 펴고 먹었거든요. ^^

  • 16. ....
    '25.3.15 6:27 AM (112.152.xxx.61)

    어제 치킨 나눠 먹었답니다. ^^
    감사합니다.

  • 17. 분홍
    '25.3.15 10:22 AM (218.148.xxx.9)

    와 강아지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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