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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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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해요.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5-03-14 15:08:49

윤 풀려나고부터 사실 심장이 엄청 뛰고 진정이 잘안됐어요.

주말에 시댁 안부전화드리니 넘 잘됐다고...하하하..

네네 어머님 좋으시겠어요 하고는 남편 얼른 바꾸고 마무리 지었어요.

시댁에선 저희만 서울사는데 우리만 같은 당 지지안해요.

부모님이야 나이가 있으니 그런갑다 하는데

거기서 제일 강성은 남편형이에요.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저흰 애도 없고 돈도 좀 모았어서 솔직히 이젠 모르겠다 싶은데

애도 둘이나 있고 무슨 뉴스를 보길래 저 당을 저렇게 강하게 지지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고요.

저는 애 있으면 절대 저 당은 지지 못할거 같거든요.

정치가 삶에 너무 들어오니 숨막히고 힘드네요. 저 애 안낳길  잘한거 같아요 요즘은.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

이 판결이 이리 오래 걸릴일인지.

어떤 꿍꿍이로 안나오는건지..

같은 나라에서 살수 있긴한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듣는 팟캐스트들도 정치관련 팟캐스트 아니어서 그냥 편하게 들었는데

마냥 편하게 들리지 않네요. 이걸 반대하네? 2찍인가..? 싶고.

정신 나갈거 같은 나날입니다. 

 

IP : 211.244.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5.3.14 3:12 PM (175.211.xxx.92)

    저도 지난 금욜부터 매일 애드빌을 먹어요.
    머리가 아프고 배도 아프고.. ㅠㅜ

    진짜 너무 힘든데...
    정작 그눔을 찍은 사람들은 태평... ㅠㅜ

  • 2. ...
    '25.3.14 3:21 PM (211.244.xxx.191)

    건강보험.각종 연금등 민주당발 혜택은 다보면서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구정때 가니 이재명 되면 공산주의 된다면서 니네는 이민가라고,
    부동산 가지고 있음안된다고...하하하...
    다 팔고 이민은 지금 가고 싶어요.

    쥐뿔도 없는 사람들이 부동산 보유세에 뭐그렇게 부들부들 화를 내고있는지..
    몇십년째 안변하는 소득세 구간이나 올려라 하면 그건 이해가 가잖아요.
    진짜...강남 종부세 내는 사람들보다 없는 사람들이 더 화를 내주고 있으니... 한심해서.

  • 3. 오늘은힘들다.
    '25.3.14 3:23 PM (58.182.xxx.166)

    오늘은 정말 화나네요!!
    너무 화가 나서 내 이성이 어디가 한계인지 스스로 시험대에 오른 느낌이에요.
    제 지인도 아무생각 없이 국짐당 지지..
    이건 정치가 아니에요.
    선과 악의 싸움인데 ...악의 뿌리 무지가 너무 깊게 박혀 있는거 같은
    저도 싸워도보고 화도 내 봐도 절대 바뀌지 않아요.
    국힘당에 직접 된통 당해야 ...알까요??

  • 4. 그죠?
    '25.3.14 3:32 PM (58.235.xxx.48)

    저만 예민한 정치병환자라 그런거 아니고 다들 비슷하신거 맞죠?
    계엄한 12.3일부터 탄핵소추된 2주?동안도 몸이 진짜 안 좋았는데 겨우겨우 체포 시키는거 보느라 밤잠 설치고 한숨 돌리고나니
    석방에 놀라고 선고는 또 왜 미뤄지는 지.
    진짜 대통령이란 작자가 국민 이렇게 괴롭히는게 말이되나요.

  • 5. ...
    '25.3.14 4:17 PM (39.7.xxx.18)

    12.3이후로 안정제 먹다가 체포 후 끊었는데
    윤이 감옥에서 나온 순간부터 다시 먹어요
    윤거니 지지하는 노인들 너무 뻔뻔스러워 보여요
    박정희ㆍ전두환 때도 가만히 있었겠죠
    고문당하고 죽는 사람들 위해 목소리 한번 안 내고
    그렇게 살았으면 적어도 지금은 자식 손주들이
    계엄 내리는 독재자 밑에서 안 살도록 해줘야죠
    민주주의와 자유가 아까운 사람들, 그냥 독재가 딱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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