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다 나한테 그러는지

. .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5-03-13 07:52:25

아침부터 남편 예민

고3아이 짜증

고1아이 더 짜증

 

제일먼저 일어나 밥해서 챙겨주고

등교 도와주는데 자괴감 들어요

고1은 중2~3 등교가 무지 힘들었어서

입학한 지금 아침마다 눈치보며 챙기는게 조마조마해요

다 나한테만. 나도 오십인데 스트레스 어찌 관리하나요

IP : 211.201.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3 8:01 AM (211.235.xxx.153) - 삭제된댓글

    원들글님 학창시절을 떠올려보세요.
    엄마가 제일 편하니까 마침 그때 앞에 있어서
    만만하게 투정부렸잖아요.

    그들도 상황이 피곤하고 짜증스러워서 별 뜻없이 그랬을거 아니까
    들을때는 짜증나지만 보내놓고나면
    저는 마음이 금세 누그려집니다.

  • 2. ..
    '25.3.13 8:02 AM (211.235.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학창시절을 떠올려보세요.
    엄마가 제일 편하니까 마침 그때 앞에 있어서
    만만하게 투정부렸잖아요.

    그들도 상황이 피곤하고 짜증스러워서 별 뜻없이 그랬을거 아니까
    들을때는 짜증나지만 보내놓고나면
    저는 마음이 금세 누그려집니다.

  • 3. ...
    '25.3.13 8:07 A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참다가 병나요..
    만만하게 엄마 건들이지 말라고 한반씩 시위도 하고 그러셔요ㅠ
    저는 남편이 한번씩 그러면 배째라 하고 집 나가요..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효과는 직빵입니다.
    출근길 등교길에 엄마 없으면 본인들이 힘드니까요.
    또 참다가 병걸리면 다른 가족에게도 좋을게 없고요.
    내가 좋아야 남도 좋은겁니다..
    한번 꼭 뒤집으세요. 이것들아 고마해라. 요럼서요~~
    지금은 맛난거 드시고 우선 릴렉스하세요~~

  • 4. 특효처방
    '25.3.13 8:41 AM (220.78.xxx.213)

    싸매고 누워서 3일만 나몰라라해보세요
    밥도 안하고 안드셔야해요(몰래드세요)

  • 5. ......
    '25.3.13 8:46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말을 안해야 서로 편안한 시기인가 봅니다

  • 6. 판다댁
    '25.3.13 8:57 AM (172.225.xxx.218)

    아침부터 그러는거 정말 매너가 아닌데
    아이니까 가족이니까 참으라는 식 답변은 너무하네요
    짜증내고 가는사람도 본인기분에도 안좋아요
    당하는 사람은 더하고요
    옆집아줌마인냥 최소한 예의갖춰서 행동 말 하라고 가르치세요

  • 7. 전생에
    '25.3.13 8:58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고딩 둘 맘인데요.
    울 고딩들은 전생에 저의 부모였다...고 생각해요.

    저는 부모복이 많은데
    다음 생에 저희 엄빠께 보은 해야 돼요.

  • 8. 제일 효과가
    '25.3.13 9:12 AM (121.130.xxx.247)

    좋은 방법은요..

    짜증낼때 한번씩 토닥여 주는거예요
    그거 한번이면 앞으로 계속될 짜증도 싹 사라지게 할수 있어요
    짜증 내는 사람도 왜 짜증내는지 몰라요
    그냥 막 짜증이 나는거예요
    근데 알고보면 어떤 푸근한 안도감을 느끼고 싶었는데 그런 적이 없었고 그게 계속 이어지는거예요
    그래서 마음속엔 불안이 자리잡고 불편한거예요

    같이 불편한 반응 보이면 계속 악화되는 쪽으로 자리가 잡히겠죠
    나도 사람인데 나만 참으라고?!
    아니요, 내 시선과 생각을 바로 잡으면 그게 보여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소중한 내 가족이잖아요

  • 9. ...
    '25.3.13 10:03 AM (106.101.xxx.16)

    그래도 한번씩은 꿈틀 해야되요
    엄마도 성질도 낸다는걸 알아야 다음번에는 조심이라도 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996 이혜훈은 노통을 부관참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 .. 14:34:26 22
1784995 주택공급 전담조직' 출범 .. 14:33:22 30
1784994 입사한지 6개월도 안되는데 얼마를 해야할까요 4 축의금 14:33:03 89
1784993 최종건 외교1차관 이혜훈은 정보위원장일때 3 .... 14:31:03 133
1784992 피코하이토닝 1 ... 14:30:59 35
1784991 시어머니와 친정 어머니가 싸웠어.. 11 ... 14:28:49 560
1784990 윤석열때는 집값 내렸었나요? 3 갑자기 왜그.. 14:27:22 101
1784989 로마여행 옷 어떻게 챙길까요? 지금 14:25:12 73
1784988 머리 해달라는 걸로 해주기가 어려운가요? 5 ABN 14:22:51 271
1784987 세상에 공짜 없다 라는 말 체험해 본 적 있으신가요 3 공짜 14:19:09 213
1784986 쿠팡 5만원 받을려면 얼마써야돼요?? 2 oo 14:06:42 779
1784985 집값 너무하네요 10 탕수만두 14:06:40 1,002
1784984 재수하면 수시, 정시 원서 다 내나요? 4 그러면 14:01:15 348
1784983 갱년기 호르몬치료제 드시는분? 갱년기극복 14:00:37 145
1784982 한국수출 ,사상 최초로 7천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3 14:00:27 355
1784981 비서진에서 김광규가 촌철살인을 날리네요 13 .. 13:58:08 2,172
1784980 플랭크 매일하는데 4분까지는 절대 안되네요. 6 ... 13:57:01 478
1784979 교통범칙금.ㅠ한꺼번에 혹시 경찰서로 가서 4 pos 13:56:08 342
1784978 비누로 머리감으니까 5 엄마 13:52:32 1,065
1784977 휴대폰 개통시 안면인식 등록 2 ... 13:51:30 214
1784976 오랜만에 뜬금없이 연락하는 사람 일단 의심하는게 맞겠죠? 3 ... 13:47:55 695
1784975 직계만 모여 스몰웨딩한다는데 청첩장을 주네요 27 pp 13:46:50 2,101
1784974 금팔았어요 3 준비 13:45:30 1,177
1784973 광화문. 압구정. 신사역등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맛집 13:45:06 104
1784972 제 불바다 사주 글 삭제된건가요?ㅠ 3 ㅇㅁ 13:44:22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