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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번주 결혼식 가보고 하객의상

... 조회수 : 7,738
작성일 : 2025-03-10 17:47:23

다들 하객 의상 때문에 말많아 그런가

여기가 장례식장인지 결혼식장인지 분간이 안가게

전부 검정옷차림 

차라리 장례식장에 등산복도 입고 오고

퇴근후 바로 오시는분 많아 알록 달록 하고

이쁘게 입고 오시는분도 많던데

언제 부터 우리나라 결혼식장은 

검은색 통일로 장례치루나 싶더라고요.

흰색 입는다고 욕을 욕을 해서 그런가 

블라우스도 흰색 말고 검정색 입은분 많더라고요 

IP : 118.235.xxx.1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죠
    '25.3.10 5:53 PM (118.33.xxx.228)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시커매요
    옷 하나로 장례식 결혼식 다 가겠구나했어요
    화사하면 좋을텐데요
    남들에 관심 많고 조금만 튀어도 워낙 말들이 많아요

  • 2. ㅇㅇ
    '25.3.10 5:53 PM (14.5.xxx.216)

    그러게요
    전에는 결혼식 대비용으로 화사한의상 준비해놓았었는데
    요새는 전부 검정색만 입고 오나봐요
    화사한 밝은색입으면 튀더군요

  • 3. lllll
    '25.3.10 5:54 PM (112.162.xxx.59)

    옷이 검정색류 밖에 없어서요.

  • 4. 평소
    '25.3.10 5:54 PM (140.248.xxx.4) - 삭제된댓글

    검정옷만 입는데 그 결혼식 때문에 옷을 살 수는 없으니 그렇겠죠...
    흰옷 입으면 또 욕하니...

  • 5.
    '25.3.10 5:54 PM (14.32.xxx.68)

    뭐 어때서요..
    저번주에 조카 결혼식 했는데
    하객들 의상은 그리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어요.
    그렇게 기억에 많이 남지도 않구요.
    제가 혼주는 아니었지만
    오신 분들이 넘 감사하던데요..

  • 6. ,,
    '25.3.10 5:54 PM (73.148.xxx.169)

    일본풍 되어가나요. 칙칙한 검은색, 회색 위주

  • 7. kk 11
    '25.3.10 5:55 PM (114.204.xxx.203)

    그날 입자고 따로 안사서요

  • 8. 날씨가
    '25.3.10 5:56 PM (203.128.xxx.61)

    이래서 더 그럴거 같아요
    아직 겨울옷이 많고 겨울옷은 우중충이 많고

  • 9. ...
    '25.3.10 5:56 PM (118.235.xxx.105) - 삭제된댓글

    튀는 색깔 옷 입으면 안된다고
    하도 말들이 많으니까
    죄다 검정색..이게 맞는걸까요?
    외국인들이 너무 이해가 안된다고 하던대요
    즐거운 날 왜 검정색으로 입어야 하냐고..
    너무 지나쳐요.

  • 10. .......
    '25.3.10 5:58 P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튀지말라고 생난리를 치니까요
    솔직히 드레스 입고 면사포 두른 신부랑 헷갈릴 하객복장이 뭐있겠나요 아이보리원피스도 뭐라고 하던데..심지어 밝은색 블라우스에 블랙치마가지고도 뭐라하니까 짜증나니까다시커멓게입어버림ㅋㅋㅋ

  • 11. ..
    '25.3.10 5:59 PM (61.254.xxx.115)

    저도 결혼식 하객들은 화사한색 옷입는게 좋은것같아요 신부 바로옆에 서는 신부친구 아니고서는 나이드신분들은 흰색 입어도 괜찮아보이던데요

  • 12. ..
    '25.3.10 5:59 PM (61.254.xxx.115)

    겨올은 어두운색 옷이 많아서 그렇다치는데
    봄여름 결혼은 화사한게 좋은거 같아요

  • 13. .......
    '25.3.10 6:01 PM (106.101.xxx.92)

    튀지말라고 생난리를 치니까요
    솔직히 드레스 입고 면사포 두른 신부랑 헷갈릴 하객복장이 뭐있겠나요 외국애들처럼 하객들이 드레스 입는 문화도 아니고요. 아이보리원피스도 뭐라고 하던데..심지어 밝은색 블라우스에 블랙치마가지고도 뭐라하니까 짜증나니까다시커멓게입어버림ㅋㅋㅋ

  • 14. 지난봄
    '25.3.10 6:05 PM (118.235.xxx.192)

    결혼식 가봤는데 그때도 검정이였어요. 특히 신분측 지인들은 흰색 들어간건 하나도 안입더라고요

  • 15. 블랙이
    '25.3.10 6:06 PM (211.36.xxx.46)

    어때서요?
    가장 세련된 색인데
    그냥 축하만 해줍시다

  • 16. ㅇㅇ
    '25.3.10 6:08 PM (222.108.xxx.29)

    누가 결혼식에 튀는색 입지말래요?
    흰색 위아래만 피하라는거지
    댓글보니 흰원피스 입고 신부옆에 설 심뽀들 수두룩이네

  • 17. 축하야
    '25.3.10 6:09 PM (118.235.xxx.192)

    기본이죠. 축하얘기가 아닌데 ..
    장례 치루는 분위기다 그말이죠
    장례식장보다 더 장례식장 같아요.
    옆에 결혼식까지 합쳐지니 올블랙

  • 18. ㅡㅡ
    '25.3.10 6:10 PM (112.169.xxx.195)

    아직 날이 덜풀려서 블랙계열이 많죠..
    겨울

  • 19. ..
    '25.3.10 6:11 PM (211.246.xxx.108) - 삭제된댓글

    온갖 트집을 잡으니 방어용 복장이죠

  • 20.
    '25.3.10 6:12 PM (221.138.xxx.92)

    뭘입으면 어때요.
    와주면 감사.
    검정이제일 무난하긴하죠.
    요즘 날씨도 아직 쌀쌀하고.

  • 21. 요즘
    '25.3.10 6:18 PM (118.235.xxx.116)

    날씨야 겨울이라 그렇다 치지만 봄에 결혼식 가보세요 거기도 그래요

  • 22. 놀멍쉬멍
    '25.3.10 6:21 PM (222.110.xxx.93)

    밝은거 입고가면 사진에 밝게나온다 어쩐다 튀지말라고 생난리를 치니까요
    솔직히 드레스 입고 면사포 두른 신부랑 헷갈릴 하객복장이 뭐있겠나요 2222

  • 23. 슬직히
    '25.3.10 6:31 PM (211.205.xxx.145)

    신부가 얼마나 안 이쁘면 신부화장하고 드레스입고도 하객에게 밀릴까 걱정하나 싶어요.
    아래위 흰 원피스를 입는다 한들 신부랑 비교가 되나요?
    열등감에 쩔은 신부의 예민한 금기 같아요.
    내 겷혼식에 이쁘게 차리고 오면 고맙지

  • 24. ----
    '25.3.10 6:39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뭐 그런것보단 요즘 경기도 너무 안좋고
    4월부터 여름이라고 봄옷사지말라고 하고 그러니 대부분 유용한 무채색 옷만 사고 봄옷 안사서 그런것 같아요. 사실 경기랑 탄핵땜에 겨울옷들도 다 안사서 겨울내내 백화점 매출 안나오고 난리였는데, 저 옷 많이 사는 사람인데 저부터도 올겨울 옷 하나도 안사고 입을거 애매해서 지난주에 검정원피스 입고 결혼식 갔거든요.

  • 25. ----
    '25.3.10 6:4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경기가 너무 안좋은데, 대부분 맞춰입기 좋은 무채색이나 검정, 흰색 옷을 많이들 사는데
    봄이 거의 없어진다니, 가을엔 또 봄에 화사한 옷은 입기엔 명도가 너무 높고 살게 없어요.
    저도 지난주 이번주 옷 쇼핑 많이 하긴 했는데 다 가을에도 입을수 있는 검은색 아니면 여름옷 사고있어요. 요즘 옷은 얇은거 이거저거 껴입고다님...

  • 26.
    '25.3.10 9:06 PM (222.239.xxx.240)

    외국 영화들 보면 신부 들러리들
    연핑크나 연파스텔, 아이보리색 드레스들
    입고 신부옆에 쭉 서있던데요
    어디서 이상한것만 듣고와서
    흰색 입으면 매너없는거라고 난리난리치는데
    사실 결혼식은 와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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