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속유지) 영어공부 너무 지겨워요

....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25-03-08 14:37:42

제 나이 60.

일년 전에, 초보수준부터 시작했는데

하루에도 열두번 씩 지겹다가 괜찮다가

왔다 갔다 해요.

아주 어릴 때 뇌가 말랑말랑할 때 열심히 했으면 잘했을라나요?

 

중1 때 영어샘이 너무 후졌고,

교과서도 신뢰가 안가서 영어공부를 등한시 했어요.

그야말로 교과서적으로 공부해서 성적은 잘 나왔어요.

대입 입시 지나고 싹 잊었네요.

 

미국 오가며 사는데 영어 안해도 살만 해요.

미국인과 만날 일이 없고요.

 

그래도 영어를 인생의 큰 숙제로 어느 정도까지는 해보려고 시작했는데

자괴감만 커지네요.

 

언어는 수단인데 이걸 위해 쓰는 시간과 에너지

시수도 제일 많은 영어 공교육 6년 받았지만

아웃풋은 밑바닥. 

 

안되는 머리에 우적우적 집어넣으려니

안들어가네요.

오늘은 영어공부가 지겨운 날이에요.

 

 * 1만시간을 하려면 하루에 3시간씩 10년 해야 되는군요. 
IP : 223.39.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5.3.8 2:49 PM (124.49.xxx.188)

    직접 부딛히면서 배우는게 오래남는듯해요.. 저는 별로 좋지 않은학교 어문계열 나왔는데
    계속 영어쓰는 외국계회사일하고 육아땜에 쉬다가 다시 영어가이드 영어쓰는 외국 여행사..등등 일을 했어요..
    저도 유학가고 싶었지만 집안형편도 안되고..그당시에는 용감하게 외국인 비서일을하면 늘거라는 뻔뻔한 생각을 하고 취업을 했어요..부딛히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학원다니고 ..하면서 어찌여기까지 왔는데..
    영어를 많이 쓰는 근무환경때 젤 많이 는거 같아요..책을 백날 붓잡고 있어봤자 안늘어요..직접 써야 남는게 있ㅈ..

  • 2.
    '25.3.8 2:49 PM (61.75.xxx.202)

    해석하지 마시고 단어의 첫음을 빠르게
    따따따로 들으려고만 해보세요
    어차피 언어는 단어의 연결이잖아요
    저도 잘 못하는데 듣기만 하는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요

  • 3. 111
    '25.3.8 2:50 PM (124.49.xxx.188)

    외국어는 얼굴근육이다..

  • 4.
    '25.3.8 2:52 PM (14.44.xxx.94)

    한 문장 102번씩 기계적으로 쓰고 말하기
    치매 걸려 똥칠갑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공부하는 게 낫다

  • 5. 숙제
    '25.3.8 2:52 PM (124.28.xxx.72) - 삭제된댓글

    숙제로 하시면 재미가 없겠지요?
    그냥 매일매일 즐겁게 하시는 걸로...

  • 6. ㅇㅇ
    '25.3.8 3:00 PM (211.234.xxx.92)

    혹시 재밌게 본 소설 기반 영화 있으세요?
    그런게 있으시면 원서의 오디오북을 들으시는 것도 굉장히 좋습니다. 운동할때, 산책할때 등등
    한국에서는 영어 말하기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는 링글같은 원어민이랑 대화할 수 있는 화상영어 서비스도 써보고 했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많이 듣고 많이 소리내어 읽고 하는 활동 자체가 우선은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거 같구요. 영어 일기를 하루에 단 세 문장이라도 쓰시면 말하기에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 7. 해지마
    '25.3.8 3:09 PM (218.50.xxx.59)

    영어학원다니고있어요. 공부보단 친목이되버렸네요 ㅎㅎ 그럼에도 같은 취미를 가진사람들과 얘기하다보니 동기부여도되고그래요. 당연히 집에서 공부도합니다. 다들 잘해서 제가 더 노력해야하거든요

  • 8. 5년차
    '25.3.8 11:47 PM (203.170.xxx.203)

    정말 해도해도 생각보다 안늘어서 이번생은아닌가보다 하는찰나
    엊그제 유퀴즈 나온 미국인 한국어학과 교수가 밑빠진독에 물붓기 10년하니 좀 할만하다(?)에서 위안을 얻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915 오늘 주식 마이너스 300 났어요 ... 22:50:58 171
1803914 폰뱅킹 못쓰시는 부모님의 주택매매 계약 도움 22:50:48 49
1803913 오늘 주식 5천 마이너스 났어요 라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1 무소유 22:42:51 689
1803912 김남길 노래 들어보세요 정말 잘해요 1 우와 22:40:32 212
1803911 집값 굳이 압박할 필요 있나-이재명- 6 .... 22:33:11 555
1803910 빨간불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는데 신호위반이라고 범칙금발부.. 1 아아 22:26:35 376
1803909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종목 보고 계신거 있나요? 3 spacex.. 22:22:32 475
1803908 지방 사립대학교 대부분 없어져야해요 9 22:16:26 957
1803907 스쿼트 100개했어요 10 ... 22:13:47 725
1803906 그니까 대통령 대신 13 22:11:39 698
1803905 썸남이 유부남인지 아닌지 아는방법 있을까요? 20 21:59:49 1,700
1803904 잠 안올때 듣는 5 유튜브 올라.. 21:57:30 501
1803903 임성근 前 해병대 1사단장 엄벌 서명운동 6 김규현변호사.. 21:52:03 506
1803902 계란 값도 갑자기 올라서 그게 안 내려가네요 9 그냥 제 생.. 21:38:34 1,013
1803901 대통령 마케팅 자제 보도, 제보자 찾아서 문책 지시 13 나는알지 21:37:50 1,058
1803900 가족톡방에.. 6 흠... 21:34:17 1,182
1803899 딸의 남자친구 14 21:32:33 2,172
1803898 저 행복한거 맞죠? 16 ... 21:23:47 2,760
1803897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수지 4 ㅇㅇ 21:22:23 1,362
1803896 트럼프 "언제든 다시 공격할 것 " 이란 압박.. 7 그냥 21:18:51 1,697
1803895 양념된 소불고기가 너무 기름져요. 3 ... 21:16:36 472
1803894 병원처방약 좀 봐주세요..(소변너무 자주봐서) 4 ㅇㅇㅇ 21:16:04 624
1803893 외국인 노동자 항문에 에어건 쏜 대표 8 제정신 21:13:29 1,761
1803892 스스로 뭐든 하려고 하는 노인과 비위맞춰야 하는 노인 2 21:09:43 755
1803891 '포획 틀로 잡고 토치로 얼굴에' 고양이 학대범 잡혔다 10 .... 21:09:37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