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의 사랑과 여자의 사랑에 대한 정의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25-03-03 09:05:05

제가 내린 사랑의 정의

 

남자의 사랑은 전재산 주고 싶으면 끝

여자의 사랑은 불쌍하면 끝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10.70.xxx.22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3 9:06 AM (58.78.xxx.77)

    남자도 생각을 할줄 아는데
    무슨 사랑한다고 전재산을 주고 싶어진다고 ㅎㅎ
    그건 꿈이에요

  • 2. //
    '25.3.3 9:07 AM (181.215.xxx.123)

    남녀간의 일을 다 사랑이라고 착각하는게 문제예요
    그냥 인간관계에서 당사자가 남자와 여자인 것 뿐
    물론 거기엔 그 관계가 사랑이길 바라는 소망이 들어있는거죠
    내가 사랑을 하고 받는 사람이 되고싶은 마음에…

  • 3. ㅇㅇ
    '25.3.3 9:08 AM (122.47.xxx.151)

    여자가 원하는건 돈....
    남자가 원하는건 연민이라는 건가요?

  • 4. 그건
    '25.3.3 9:11 AM (211.241.xxx.107)

    남자가 사랑할때 그여자에게 전재산을 다 줘도 좋다는거고
    여자가 사랑할때 그 남자가 불쌍해서 할수 있는거 다 해주고 싶다는 말이죠

  • 5. 아니
    '25.3.3 9:15 AM (211.186.xxx.26)

    여자도 돈 많으면 전재산 다 주고 싶을 수 있죠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 뿐인 사람은 노래를 주고 싶고
    밥 잘 하는 사람은 밥 잘 차려 주고 싶고

    남자는 단순해서 무슨 욕구 두 가지만 해결되면 된다는 말처럼 한심ㅁ해요.
    다른 거 줄 게 없고 받을 게 없으니 그 둘을 정성스럽게 주고 받으면 만족하는 상황인 걸 무슨 ..

    사람 단순하지 않아요.

  • 6.
    '25.3.3 9:16 AM (219.249.xxx.181)

    그런 비슷한 사랑을 하고있어서인지 동의하게 되네요
    상대는 전재산까진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걸 해주고싶어하고 빈몸으로 와도 좋다고 하니...
    그리고 아주 헌신적으로 대해주는데 부담스러울 정도네요

  • 7. 그게
    '25.3.3 9:16 AM (70.106.xxx.95)

    남자의 사랑은 주는것 - 여자에게 경제적인 안정이나 가정을 보장해주는거

  • 8. 아니
    '25.3.3 9:19 AM (1.227.xxx.55)

    남자는 전재산을 거는데
    여자는 순간적인 감정 하나 가지고요???
    너무하시네요. ㅎ

  • 9. 오호~
    '25.3.3 9:22 AM (203.81.xxx.30)

    얼추 맞는듯 해요
    여자는 보호본능 발동하면 끝이다~했던 선배도 그랬거든요

  • 10. ....
    '25.3.3 9:35 AM (180.70.xxx.6) - 삭제된댓글

    이혼할 때 남편이 전재산 주더라고요, 불쌍해서 그냥 같이 사는 중. 엄청 사랑하는 중인가......

  • 11. 저는 아님
    '25.3.3 9:41 AM (211.60.xxx.180)

    저는 제가 가진게 훨씬 더 많았는데
    너무 좋아서 같이 살아요 ㅎㅎ
    근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 12. 순간적인 감정??
    '25.3.3 9:50 AM (211.218.xxx.194)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든다는건,

    그 남자가 찌질한 짓을 해도 받아주고,
    그 부모가 나에게 부당한 대우를 해도, 그런 부모를 가진 그 남자가 불쌍해서 못떠나는거고,
    그 남자가 무능력해도 내가 못떠나게 되는거에요.

    너무한게 아니죠. 끝판인거죠.

  • 13. 심지어
    '25.3.3 9:50 AM (211.218.xxx.194)

    막장에는
    남자가 때려도 그 화상이 불쌍한 인간이다..
    라면서 못떠나는 상황도 생기는거라.

  • 14. 그거
    '25.3.3 9:55 AM (110.70.xxx.228)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 라는 걸 순간의 감정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은 사랑을 안 해본 분.
    병실에서 할아버지 똥오줌 닦아주면서 오늘 당신똥 건강하다고 칭찬하는 할머니 보면 알아요.

  • 15. 그거
    '25.3.3 10:13 AM (110.70.xxx.228)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 라는 걸 순간의 감정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은 사랑을 안 해본 분.
    병실에서 할아버지 똥오줌 닦아주면서 오늘 당신똥 건강하다고 칭찬하며 낫기만 하라는 할머니 보면 알아요.

  • 16. 그거
    '25.3.3 10:14 AM (110.70.xxx.228)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 라는 걸 순간의 감정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은 사랑을 안 해본 분.
    병실에서 할아버지 똥오줌 닦아주면서 오늘 당신똥 건강하다고 칭찬하며 걱정하지 말고 얼른 낫기만 하라는 할머니 보면 알아요.

  • 17. 그거
    '25.3.3 10:16 AM (110.70.xxx.228) - 삭제된댓글

    불쌍하다 라는 걸 순간의 감정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은 사랑을 안 해본 분.
    병실에서 할아버지 똥오줌 닦아주면서 오늘 당신똥 건강하다고 칭찬하며 걱정하지 말고 얼른 낫기만 하라는 할머니 보면 알아요.

    상대가 그걸 원한다는 게 아니라요.
    본인 머릿속에 그런 마음이 든다는 거예요.
    정상적 인간이라면
    누가 상대한테 나한테 가진 거 다 내놔
    누가 상대한테 나를 무조건 다 받아줘
    그래요? 자기만의 각오지요.

  • 18. 그거
    '25.3.3 10:17 AM (110.70.xxx.228)

    불쌍하다 라는 걸 순간의 감정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은 사랑을 안 해본 분.
    병실에서 할아버지 똥오줌 닦아주면서 오늘 당신똥 건강하다고 칭찬하며 걱정하지 말고 얼른 낫기만 하라는 할머니 보면 알아요.

    상대가 그걸 원한다는 게 아니라요.
    본인 머릿속에 그런 마음이 든다는 거예요.
    정상적 인간이라면
    누가 상대한테 나한테 가진 거 다 내놔
    누가 상대한테 나를 무조건 다 받아줘
    그래요?
    별도달도 다 따주는 건 피상적 표현이고
    그걸 구체화한 자기만의 감정이나 각오지요.

  • 19. 피식
    '25.3.3 1:39 PM (121.162.xxx.234)

    둘 다 지독히 의존적인 경우네요 ㅎㅎ

  • 20. 아니
    '25.3.3 7:35 PM (211.186.xxx.26)

    그러니까, 사랑하는 건 똑같은데
    역사적으로 사회적으로 여자는 전 재산을 주기가 여의치 않으니 희생과 봉사, 똥 건강 ㅠㅠ 챙기면서 그걸 사랑이라 생각하는 거라고, 그렇게 오해와 착각하고 계실지도 모른다구요
    남여를 가를 일이 아니란 말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40 남매중 한명은 의대를 보내고 싶었는데 ᆢ 17 18:08:10 693
1784539 특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기소 1 ㅇㅇ 18:05:47 232
1784538 쿠팡에 주문 안한게 배송 됐다며 해킹 의심하신분 3 .. 17:56:14 523
1784537 60대초반 남성 골덴바지 3 원글 17:50:52 227
1784536 국정원 접촉 내세운 쿠팡의 ‘물타기’…정부 발끈 “국민 혼란 부.. 2 ㅇㅇ 17:47:45 247
1784535 김햄찌 스티커 3 .. 17:47:42 264
1784534 주말 밥하기 정말 싫을때 3 하루 17:42:01 915
1784533 휴대용가습기 가습이 금방 멈춰요 ... 17:41:17 80
1784532 협의이혼 절차 기간 궁금합니다 힘들다 17:37:13 221
1784531 안성재 논란 영상...... 2 .... 17:32:46 2,200
1784530 며느리가 고구마를 가져왔는데 12 .... 17:30:35 2,018
1784529 조금 있으면 17:29:57 240
1784528 어지간 하면 안먹는게 몸에 최고 좋은거 같아요. 9 17:25:28 1,670
1784527 과자, 빵이 엄청 찌네요 4 17:23:44 1,119
1784526 아이가 아빠를 창피(?)해 해요.. 24 .. 17:23:36 2,040
1784525 마늘도 어묵도 양파도 3 아이 17:22:26 595
1784524 초딩딸 생일이라 친구들 와있거든요 9 ㅇㅇ 17:18:30 786
1784523 엄마가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대하는 이유 7 ikee 17:18:16 969
1784522 친엄마 때문에 충격 받아서 21 기가 막힘 17:12:49 2,846
1784521 라볶이 잘만드는 분들 계신가요? 7 ㅇㅇ 17:08:50 638
1784520 장염원인 뭐같으세요? 4 엄마 17:07:45 451
1784519 방광내시경 통증 정도 알려주세요 (5년 이내) 12 .. 17:03:35 443
1784518 소음인,대중목욕탕 매일 다니는데 묘하게 예뻐짐? 10 대중목욕탕 17:01:29 1,836
1784517 몽클 정말 많이 입네요 16 패딩. 17:00:32 1,894
1784516 대학 졸업식 양복입나요? 5 16:56:58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