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암수술 후 기력없는 친구에게 뭐보내면 좋을까요?

lll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25-02-20 20:01:11

두달전에 친구가 암수술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수술도 오래걸리고

회복도 늦어서 병원에 한참 입원해있다가 퇴원했어요

목디스크로 수술 진단받았을때도

아픈거 참으며 주말대청소 하던 친구라

웬만해서는 집에 사람 부르지 않을텐데

살림은 어떻게 하냐 물으니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신다고 해요

이것저것 보내주려고 하니 다 괜찮다 하며

거절하는데 원래 얘 성격이 그렇긴 해요

그러면서도 저한테는 고딩때부터 퍼주기만 하던 친구거든요

암튼

저도 이번에 좀 퍼주고싶은데ㅠ

뭘 보내면 괜찮을까요?

아직 식욕도 안돌아온거같고

몸이 많이 축난것같아요

친구가 못먹으면 가족들이라도 먹을수 있게

보내고싶은데

생각나는건

소고기.. 송이버섯..밖에 없네요

혹시 경험자분들 계시다면

뭐 받으시는게 좋으셨어요?

 

IP : 223.38.xxx.6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20 8:03 PM (61.99.xxx.58)

    오리나 토종닭에 전복, 낙지 넣고 끓여서 보내주면 좋아합니다

  • 2. hh
    '25.2.20 8:03 PM (59.12.xxx.232)

    요리솜씨 있으시면 장조림
    없으시면 추어탕 갈비탕 사서

  • 3. 현금으로
    '25.2.20 8:04 PM (182.226.xxx.97)

    원글님 마음은 알겠는데.... 또 못먹고 버릴수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이 그럴텐데 현금으로 성의 표시하는 건 어떨까요?
    돈이 좋다가 아니라 마음의 표시로다가....

  • 4. 환자
    '25.2.20 8:12 PM (59.7.xxx.217)

    잘먹어야 하는데 주부가 아프면 매끼 제대로 차려줄 사람이 없어서 그게 문제겠더라고요. 환자 식사 챙겨본 입장에서 그래요.

  • 5. .....
    '25.2.20 8:14 PM (220.118.xxx.37)

    가족식사와 본인식사를 따로 준비하는 게 힘들대요. 가족반찬은 나도 쉬우니 이거 가족 주고, 네 것만 신경써. 이럼 될 듯. 주1ㅡ2회 규칙적으로 보내시면 예측도 돼서 넘 도움되겠죠..

  • 6. ㅡㅡ
    '25.2.20 8:1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비싼한우
    환자도 먹고
    가족도 먹고
    도우미가 온다니
    국끓이거나 굽는정도는 해주겠죠

  • 7. ...
    '25.2.20 8:27 PM (175.215.xxx.169)

    수술후 기력없을때 더 힘들었던건 가족들 식사준비였어요 ㅠ.ㅠ
    그런데 언니가 유명 곰탕집에서 사골곰국.도가니탕 냉동시켜 한박스 가득 보내줬는데 너무나 고마웠어요.
    가족들 식사도 해결되고 저도 뜨끈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도우미가 와도 집에서 오래 맛있게 끓이기 어려우니 한번 고려해 보세요.

  • 8. 저도
    '25.2.20 9:00 PM (59.7.xxx.113)

    가족식사용 일반식 보내주시면 고마울거 같아요.

  • 9. 경험자
    '25.2.20 9:11 PM (121.165.xxx.84)

    한우세트 보내주세요
    국거리는 도와주시는 분이 국 끓여주실거고
    불고기와 구이는 가족들도 먹고 친구분도 구워서
    맛보다 보면 기력이 좋아져요
    그리고 과일박스도 좋아요

  • 10. 제리맘
    '25.2.20 9:19 PM (211.234.xxx.190)

    과일 한우. 전복. 좋을거 같아요

  • 11. ..
    '25.2.20 10:20 PM (211.206.xxx.191)

    제 동생은 물김치가 있어야 했어요.
    소고기, 밥은 못 먹어도 과일은 넘겼거든요.
    과일 맛있는 것.

  • 12. bb
    '25.2.20 10:32 PM (125.248.xxx.182)

    제 아는지인도 암수술후 항암치료할때 과일밖에 안먹히더래요 맛있고 비싼과일로 해줘보세요

  • 13. Ll
    '25.2.20 10:35 PM (124.57.xxx.213)

    소화기냐 소화기 아니냐에 따라 다르고
    항암 유무에 따라 달라요
    소화기쪽이면 ㅡ병원 지침대로면ㅡ이제 일반식사 시작할때라서 더 조심힐때구요 방심해서 가장 많이 응급실 가는 때임
    항암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마다 천차만별이예요

  • 14. 싱그러운바람
    '25.2.20 10:50 PM (1.241.xxx.140)

    선항암후 수술아니라면 항암시작하지않았나요?
    경험상 새로운반찬이 먹어지던데요
    시원한 달지않은 동치미나 갈비탕이나 설렁탕국물을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3822 우쿨렐레 줄 구분 초짜 18:12:45 3
1793821 완전 맛있는 떡국떡, 어디서 사야해요? 설날 18:11:25 20
1793820 부동산 감독원 부동산 유투버들 부터 조사바랍니다 ... 18:00:54 139
1793819 판사이한영은 타임슬립인가요? 3 판사 17:56:37 298
1793818 강득구의원에 대해 재미있는 걸 발견했어요 11 .. 17:53:33 294
1793817 청년주택때문에, 원룸운영어렵겠지요? 2 하느리 17:50:38 522
1793816 옆집 할머니가 제 욕을 하고 다닌다는걸 알았어요 13 ㅇㅇㅇ 17:46:18 1,127
1793815 김민석, 강훈식: 입법 좀 해라, 일 좀 해라 16 ㅇㅇ 17:46:12 404
1793814 아이가 타일이나 배관 배운다는데 전망 어떻게생각하시나요 25 ㅇㅇ 17:45:43 979
1793813 최근에 어느분 추천 영화? 2 찾아요 17:43:17 376
1793812 펌이 이런 경우도 있나요?? 3 .. 17:42:40 301
1793811 당정청 회의 7 당정청 17:40:39 219
1793810 강아지가 제 입술 핥자마자 닦아내면 강아지가 싫어할까요? 2 저기 17:38:40 749
1793809 너무 기특한 AI ㅇㅇ 17:34:52 329
1793808 록시땅 샤워크림 개봉전 유통기한이 지났는데요 1 ... 17:32:59 245
1793807 국힘정권일때는 생명의 위협까지 느껴요. 5 .. 17:32:30 281
1793806 삼성전자 월요일에 괜찮을까요? 6 내일 17:31:40 907
1793805 (기사) 잠실 '엘리트' 급매물 증가 5 급매 17:30:19 982
1793804 업무적으로나 나를 알아가고 싶을때 쳇지피티 써보니 푸른당 17:29:36 160
1793803 지금 sbs미우새 재방송에(17;10) 6 나우 17:18:48 1,323
1793802 12월 중순 12일 스페인 가려 하는데요 3 klp 17:18:00 380
1793801 딸 결혼 앞두고 질문드려요 21 궁금 17:15:33 1,938
1793800 급매가 쏟아져나온다는 동네가 어딘가요?(여긴잠실) 9 도대체 17:14:43 1,511
1793799 새마을금고 정기예금 만기시 타지점 인출 가능한가요? 3 .. 17:13:01 518
1793798 민주당 정권일때 삶이 불안정하고 우울해요 29 ... 17:10:17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