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정의 표현이 비하일 때

허허허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5-02-18 22:33:17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애정의 표현이 그 대상의 비하인건 왜그런거에요?

 

남편 얘기 인데요.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아요. 저는 이미 상처와 실망이 너무 커서 정이 털린 상태이고.. 남편은 뒤늦게 수습하려고 하는 입장인데요. 저는 말 섞기도 싫은데 꼭 한마디씩 말을 건네는데 그게 저를 비하하는 표현이에요.

지금도 그냥 혼자 제 시간 보내고 있는데 옆에 와서는 '뭐야~ 머리가 왜그래 웃기려고 그런거야?' 이러고 깐죽대는데 진심 싫어요. 

 

 

요즘 제가 신뢰하는 ai에게 물어보니

 

1.어색함과 서투름

2.관심을 끌려는 방식

3.권력과 통제의 문제

4.문화적. 환경적 영향

5.자기방어기제

 

중에 하나일거라고 말하네요. 

 

IP : 121.162.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25.2.18 10:34 PM (70.106.xxx.95)

    진짜 짜증나네요 .
    연애때도 그랬나요
    저도 예전에 잘될뻔하던 남자가 그래서 딱 잘랐던 기억이 나요
    일종의 변태성욕 아닐까 싶어요 .

  • 2. ㅐㅐㅐㅐ
    '25.2.18 10:37 PM (116.33.xxx.157)

    대화방식,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안맞는건데
    이건 연애때 검증 되지 않나요?
    결혼후 변한건가요?

  • 3. AI
    '25.2.18 10:38 PM (175.208.xxx.185)

    AI 최고에요
    어떠한 질문에도 가장 명확한 답을 주네요
    듣지않는 훈련 필요해요
    그걸 너무 오래 했더니 이제 남편이 뭐라해도 너무 안들려서 문제 ㅎㅎㅎ
    서로 복수혈전인건가 ㅎㅎㅎ

  • 4. ..
    '25.2.18 10:40 PM (115.143.xxx.157)

    제 주변에 그런 사람 있어요
    자길 높이고 상대방을 내리깎는게 장난이고 애정표현인 사람.. 저는 속으로 제정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5. ㅡㅡㅡㅡ
    '25.2.18 10:4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AI 똑똑하네요.

    왜 그런 식으로 말하지?
    내가 좋으면 좋다고 해.
    관심 고파?

    맞받아 치세요.

  • 6. 어릴때
    '25.2.18 10:42 PM (175.208.xxx.185)

    어릴때 한반했던 친구가 그런말투
    평생 싫었는데 대학도 같은대학 다니고
    심지어 결혼해서도 같은동네

    최근에 연락왔는데 보자해서 안만났어요. 잘했쥬?

  • 7. 그러니까
    '25.2.18 10:4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원인은 원가족 또는 양육자에 의한 대화법 학습
    농담인데 뭘 그래 유형 빠져나가는 기술 연마
    강약약강의 양육환경이나 청소년기 또래 집단 경험
    자신의 안전을 위한 소극적 공격성 방어기재
    그가 변화하려 한다면 비폭력대화법 수강 등록 요구

  • 8. 당시에
    '25.2.18 10:46 PM (70.106.xxx.95)

    모든조건이 정말 다 완벽하던 남자여서
    아니 이런남자가 왜 나를? 이정도였는데
    초반 지나니 딱 저런 화법을 구사하더군요
    아 역시나 .. 다른여자들이 안 데려간 이유가 있었어요

  • 9. 남편이
    '25.2.18 11:03 PM (124.54.xxx.37)

    남을 은근슬쩍 깎아내리는 수법..결혼해보니 시어머니가 그러더라구요

  • 10. happy
    '25.2.19 12:22 AM (39.7.xxx.165)

    그게 남자식 대화래요
    여자들은 이해불가
    남자들끼린 친할수록 까고
    그걸로 서로 깔깔
    친하다는 의미고 애정 표현
    에혀...그걸 이성에게 쓰는 부류는 모쏠급인데
    결혼도 하고 나이도 있는 분이라니

  • 11. happy
    '25.2.19 12:23 AM (39.7.xxx.165)

    아참 어디 전문가가 나와서 한 말들이었어요
    그러니 절대 이성에겐 그러지 마라고 ㅎ

  • 12. ….
    '25.2.22 11:51 PM (112.169.xxx.238)

    미성숙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167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너무 재밌어요~ 어뜩해 16:04:29 10
1779166 유방 관내유두종 수술해야하는데 병원 절실 16:03:15 24
1779165 제가 쓰러진적이 있어 죽음의 문턱까지ㅜ가봤다 생각하는데 16:02:22 109
1779164 여대는 남여공학될듯.. 1 여대 15:58:44 119
1779163 “쿠팡 카드로 해외 무단결제”…“안전하다는 말 못 믿겠다” 3 ㅇㅇ 15:56:33 299
1779162 60세가 되어 돌아보는 삶 12 생각 15:54:44 550
1779161 유행하는 김장조끼 사무실에 입는거 어때요? 13 조끼 15:50:06 565
1779160 2025 전세계 국력 순위에서 한국이 6위.. 2 ........ 15:48:34 320
1779159 수능 올3등급 가능대학어디인가요 5 정시 15:48:29 418
1779158 공기압 경고등 들어오는데 그대로 좀 타도 되나요? 4 카센터 15:48:28 239
1779157 시댁식구들하고 외식가면요 10 gt 15:46:40 646
1779156 윤멧돼지 지난3년동안 뭐했니? 6 ㅇㅇ 15:46:10 200
1779155 운동 후 블랙아웃현상 있을수 있나요? 4 두아들맘 15:43:04 308
1779154 올해 물리 임용고시 난이도 어땠나요? 과학 물리 15:42:35 89
1779153 가나 샘오치리 1 지금은 뭐하.. 15:42:00 533
1779152 숭실대, 성신여대, 세종대 90년대에도 쉽지는 않았어요 17 ㅇㅇㅇ 15:41:46 608
1779151 엄마를 만나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 11 ... 15:40:52 584
1779150 항히스타민먹고 여기저기 자잘한 불편함들이 2 부자되다 15:40:42 330
1779149 미용실에서 비싸게 주고 한 머리 망해서 속상해요 2 11 15:38:27 396
1779148 옷 진열상품도 제값 다 받네요 8 에잉 15:37:04 602
1779147 어쩔수가 없다. 얼굴. ott 안풀렸나요 1 ... 15:33:43 261
1779146 민주당 1인1표제 부결됐네요 8 oo 15:30:01 773
1779145 흉 안지는 연고 부탁해요 3 HELP 15:28:07 279
1779144 쿠팡관련 가족회의 했어요. 4 .. 15:23:36 776
1779143 딸기 한팩에 얼마하나요? 3 15:21:28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