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프피 저만 그런가요

... 조회수 : 3,569
작성일 : 2025-02-17 20:59:46

제가 인프피인데요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플러팅해서 그 남자한테 고백을 받아냄과 동시에 갑자기 그남자에 대해 관심이 팍 줄고 

사랑이 팍 식어요....

매번 그래요 항상...

저만 그래요?

 

IP : 223.39.xxx.1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2.17 9:01 PM (124.80.xxx.38)

    제가 아는 인프피는 오히려 속으로 끙끙대지 님같은 성향은 좀 아닌것같...
    mbti가 절대적 수치는 아니니까요... 아님 다시 검사해보세요. 바뀌는 경우 많아요

  • 2. ㅋㅋㅋ
    '25.2.17 9:03 PM (140.248.xxx.3)

    개구리화현상

  • 3.
    '25.2.17 9:10 PM (175.126.xxx.103)

    저 그랬어요. 그랬는데 유일하게 남편이 고백했을때만 안 도망쳤어요.

  • 4. ㅇㅇ
    '25.2.17 9:14 PM (223.38.xxx.173)

    님만 그래요. 본인 성격이 그런 거지
    애먼 인프피한테 뒤집어씌우지 마세요…

    * 참고로
    갖고 싶던 물건을 산 후 거들떠도 안 보는 거
    좋아하던 이성이 다가오면 식는 거
    저는 이게 단순히 싫증 잘 내는 게 아니라 자존감이 낮은 거라고 봅니다.
    자기 선택을 믿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니, 자기를 좋아해 주는 상대방까지 낮아 보이는 거죠.
    이런 사람은 행복하기가, 어려워요. 뭘 사도 만족이 안 되고
    누굴 만나도 그 사람이 날 좋아하는 한,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드니 행복하겠어요…?
    가질 수 없는 물건, 나를 안 좋아하는 상대방만을 뒤쫓으며 목말라하는 인생이 되는 거죠.

    행복에 충만한 마음으로 살려면 어찌 해야 할지
    자기를 잘 들여다보시길 바라요.

  • 5. ㄱㄴㄷ
    '25.2.17 9:17 PM (125.189.xxx.41)

    저도 인프피인데
    끙끙 앓는 스타일은 아니에요.

  • 6. ??
    '25.2.17 9:24 PM (1.245.xxx.23)

    인프피 아니신듯. 인프피는 플러팅이 불가능한 사람들입니다. (본인은 플러팅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볼땐 플러팅이 아님)

  • 7. 어머
    '25.2.17 9:25 PM (220.72.xxx.2)

    사람 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먼저 플러팅 해놓고 넘어오면 싫다고요?
    못된 성격인거 같은데요
    mbti랑 상관없는거 같고요

  • 8. ㅇㅇ
    '25.2.17 9:28 P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

    어따 대고 인프피로 갖다붙여요..
    저랑 주위 인프피들 맹한 곰과고
    다들 조용하게 결혼해서 잘 살아요

  • 9. ..
    '25.2.17 9:29 PM (223.38.xxx.236)

    저랑 주위 인프피들 맹한 곰과고
    다들 조용하게 결혼해서 잘 살아요
    님은 그냥 자존감 낮고 못된거같음요

  • 10. 인프피
    '25.2.17 9:47 PM (220.65.xxx.99)

    딸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던데요..
    어장 극혐합니다

  • 11. 인프피
    '25.2.17 9:49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인프피와는 관련없는듯요
    인프피는 플러팅을 하는 기술이 없어요..슬프게도.
    그리고 누굴 좋아하는데에 오래 걸리고
    한번 마음주면 오래 갑니다

  • 12. ..
    '25.2.17 10:20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그건 인프피랑 상관없는 본인 성향입니다
    인프피는 남자든 여자든 친해지는 방법이 간택당하는 것밖에는 없는 사람이고
    상대방이 꼬실려고 해도 도저히 좋아하는지 않는지 감이 안잡힐정도로 티를 안(못)내요.
    사람 사귐을 그렇게 게임처럼 하고 질리고 그러지 않아요.

    다시 검사해보세요

  • 13. 미나
    '25.2.17 10:50 PM (175.126.xxx.83)

    남자가 님보다 급이 아예 높거나 그러면 맘이 사그러들지 않는답디다. 그냥저냥인 만만한 남자 찔러보고 식는거라고 어디서 들었어요.

  • 14. ㅇㅇ
    '25.2.17 11:03 PM (39.7.xxx.8)

    자존감 이슈로 보입니다
    나 좋다는 게 확실해지는 순간 우스워보이는 건 자존감 문제

  • 15. ..
    '25.2.18 12:03 AM (106.101.xxx.179)

    실제로 사귀는건 자신없는거죠. 사귀기 직전까지는 온갖 스릴에 도파민 뿜뿜 나오고요. 그러나 결국은 짝사랑과 같은 수준이에요.

  • 16. 곰돌이
    '25.2.18 9:23 AM (211.195.xxx.33)

    저희 딸 인프피인데
    님과 같아요.
    좋아하다가 뭔가 되려고 하면 철벽
    모솔이예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017 사람 죽이고 일베 게시판에 인증 ㄷㄷㄷ 8 o o 2025/07/15 3,144
1737016 지독한 감기몸살 나흘 3 ㅇㅇ 2025/07/15 717
1737015 오래된 고기 어떻게 버리나요 8 모나 2025/07/15 1,261
1737014 교육은 사퇴하고, 여가는 버티시라 15 바람 소리 2025/07/15 2,352
1737013 흐억 너무 춥네요 8 ㄱㄴ 2025/07/15 2,488
1737012 고양이를 찾습니다...ㅠ 12 그리움 2025/07/15 1,939
1737011 60대 여성 살해한 일베회원 사형 구형 6 82 2025/07/15 3,557
1737010 이해되는 실수나 허물들 ..그러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 1 살면서..... 2025/07/15 535
1737009 감자탕 핏물빼는데 6 저녁에먹으려.. 2025/07/15 610
1737008 중1, 여름방학 어떤 계획이 있나요~~? 1 .... 2025/07/15 412
1737007 엊그제 주문한 수박 4 모모 2025/07/15 1,328
1737006 안좋은쌀 어떻게 소비해야할까요 12 2025/07/15 1,224
1737005 외국인이랑 정반대로 가면 2 ... 2025/07/15 1,122
1737004 이재명 정부의 호남출신 기업 죽이기 그만 17 .. 2025/07/15 2,086
1737003 집 상속세가 호가로 책정되나요.  19 .. 2025/07/15 2,285
1737002 추성훈 딸 기럭지가 장난아니군요 27 ..... 2025/07/15 6,166
1737001 퀴즈.. 사진에서 이 대통령을 찾아 보세요 4 o o 2025/07/15 1,069
1737000 대통령실, 전작권 환수 언급에 "개인의 의견".. 4 ... 2025/07/15 1,080
1736999 나이들면서 화려한 색상 옷 좋아지던가요? 28 ㅇㅇ 2025/07/15 2,876
1736998 고속도로에서 후진으로 역주행하는 모닝 1 링크 2025/07/15 1,824
1736997 정권이 바뀌니~ 나라가 정상이 되어가네요 7 .. 2025/07/15 1,275
1736996 나솔 영숙영수 교수 커플되었네요. 16 ㅁㅁㅁ 2025/07/15 5,027
1736995 여유있는 전업들은 오히려 찐 취업과 상관없는거 배우더라구요. 4 2025/07/15 2,123
1736994 남편 김앤장 변호사고 자기도 돈 버는데 17 ㄱㄱ 2025/07/15 6,105
1736993 청국장 끓이려는데요 9 ufghj 2025/07/15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