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기서 보면 백수 히키코모리 시누 시동생 또는 언니 동생 등의 얘기가 가끔 보이는데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25-02-17 17:41:52

부모님 살아계시면 같이 살고 거둬주기라도 하지만 두 분 다 돌아가심 그때부터 솔직히 골칫덩이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니 애당초 나이 4~50대 될때까지 부모가 그냥 무조건 품어준건지 사정이나 상황은 몰라도 그런 집이 꽤 있구나 싶고 제 주변에도 부모님은 건물주 인데 아들 하나가 장사를 하게 해 줘도 못하고 집에만 있더라구요. 나이는 얼추 60이 다 되어갈 듯. 돈 이라도 있음 다행이고 이러면 다른 형제는 한푼 못 받고 백수 형제 먹고 살라고 부모 재산도 다 몰빵해 줘야하나요? 드러나진 않아도 제 지인 포함 이런 집들이 가끔 있어서.

IP : 223.38.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25.2.17 5:59 P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그 상태에요.나이가 거의 60 다되가는데,
    시모가 재산의70% 가량 시누이 한테 증여했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시누이가 재산관리할 능력이 안되서..
    저희부부가 돌봐줘야해요.시모 돌아가시면 나머지 재산 저희
    상속하라고 하셨지만..말로만..저희 상속분을 시누이랑 또 나누게 생겼어요.저희 몫은 없다고 봐야죠..자식노릇은 저희부부가 다합니다.시누이,시모 핸폰요금,실비,암보험도 저희가 내고..명절,생신 다 저희 몫이고..가전 고장나도 저희몫..
    남편이 평생 가스라이팅 당해서..불쌍한 우리엄마,아픈 우리누나..이럼서 봉사하게끔 만들어놔서 답도 없어요.

  • 2. 아 진짜
    '25.2.17 6:09 PM (175.208.xxx.185) - 삭제된댓글

    그런 시누이 정말 노답이에요
    선배언니 하나는 시집갔다 온 손윗시누이를 평생 같이 살고 돌봐요
    그분이 물론 애도 봐주긴 했는데 선배언니를 너무 괴롭혔나봐요.
    지금은 70대 넘어 잘 걷지도 못하신다는데 너무 힘들어해요
    셋다 힘든 부부. 부부가 평생 셋이 사는거죠
    놀러갈때도 셋이가 평생 밥 끼니마다 셋이 앉아먹고요
    그걸 좀 관둬라 해도 언니도 힘들다고만 하지 벗어나질 못해요
    그런 관계들이 있나보더라구요.

  • 3. ...
    '25.2.17 6:54 PM (114.204.xxx.203)

    평생 골치죠
    친구도 주식에 빠진 병든 남동생 땜에 누나들이 고생이에요
    50넘어 이젠 죽던지 말던지 이젠 모르겠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77 어제부터 승모근부위 어깨가 너무 아파요 1 ... 20:29:46 60
1784476 요즘은 화장 방법이 신기하네요 1 .. 20:29:07 289
1784475 운동나왔다가 성당에 2 .. 20:26:04 247
1784474 입시 컨설팅 입시 20:25:52 63
1784473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추가 구속영장 발부 1 ........ 20:23:25 413
1784472 음식 많이 드시는 분들요 ..... 20:23:18 151
1784471 화가나면 엄마 물건 훼손 하는 아들 4 화가 20:19:41 385
1784470 지금 뭐 하세요? 4 ... 20:17:15 280
1784469 저만 그냥 특별할 거 없는 저녁인가요? 2 ㅇㅇ 20:15:10 259
1784468 빅테크 수장들이 대학필요없다고 9 ㅁㄵㅎ 20:13:56 494
1784467 연대 이월이 146명이네요 5 와우 20:13:01 760
1784466 (대홍수) 한국 영화에서 모성애란 여성 캐릭터는 쓰고 싶은데 상.. 2 ㅎㅎ 20:11:17 269
1784465 크리스마스 선물로… 2 hj 20:04:33 466
1784464 카페에 1 나홀로 20:00:24 158
1784463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구축 2 ... 19:59:28 839
1784462 '로스쿨 문제 유출 의혹' 현직 검사의 해명과 사과…".. 6 아휴 19:55:29 479
1784461 화사는 노래방반주 라이브가 더 좋네요 2 ㅡㅡ 19:53:00 361
1784460 조국혁신당, 이해민, [이해민-뉴스공장] '겸손은힘들다' 출연!.. 3 ../.. 19:51:11 155
1784459 아직 난방 한번도 안틀었어요. 다들 난방트세요? 22 19:44:34 1,465
1784458 기업들이 낼 관세를 온 국민이 내고 있는 상황. 12 .. 19:43:52 493
1784457 딸아이 큰옷은 어느 매장에서 사야할까요? 12 도움절실 19:41:41 511
1784456 환율 올해안에 1300원대 갈수도 있대요 19 19:41:22 1,891
1784455 하정우 수석 부인 직업이 궁금해요 혜우거사님 19:40:16 571
1784454 세련되게 옷입으시는 분들 어떤 유투브 참고 하시나요 5 ..... 19:30:54 939
1784453 모임에서 이런분은 어떤마음인걸까요? 7 궁금 19:29:15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