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기가 안 좋네 먹고살기 힘드네 해도

꼬는거아님$ 조회수 : 5,702
작성일 : 2025-02-16 11:00:46

여기 82 보면 그렇지도 않네요.

월 700을 생활비로 주면서 남편이 모든걸 다 내고 그 돈으로는 쇼핑이나 하고 본인이 알바로 300을 번다니 무슨 알바로 300씩 벌까요 능력자네요.

월 현금 1000만원에 보험 세금 아무것도 안 내고 남편이 다내고 애도 고등학생 한명 이면 꽤 여유로운 것 아닌가요.

내 주제에 월 500 받고 카드 하나 따로 주고 이 정도면 괜찮지 싶었는데 듣고나니 박탈감 느껴지네요.

난 여기서 알뜰하게 저금도 하고 목돈 모아지면 예금도 하고 그러는데 이렇게 똥줄 터지게 알뜰히 살아봤자 그냥 서민인 걸 있는대로 쓰다가 없으면 그냥 죽지 뭐 이런 편한 마인드로 사는게 내 정신건강 에는 차라리 좋겠네요.

IP : 223.38.xxx.2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짓말
    '25.2.16 11:02 AM (211.214.xxx.130) - 삭제된댓글

    알바로 300버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저도 글 봤는데
    뭔가 공감능력 없는 사람 같아 보였어요ㅠ

  • 2. 그렇죠
    '25.2.16 11:03 AM (169.212.xxx.150)

    현실에서는 최저임금 받는 가정이 더 많은데..

  • 3. 최저시급일터
    '25.2.16 11:03 AM (121.134.xxx.136)

    다들 베트남 일본. 터키 갔다오구 간다고 자랑 넘칩니다,
    푼 돈이 넘 많이 도나봐요

  • 4. ㅇㅇ
    '25.2.16 11:04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500에 카드도 부럽네요 저는 ㅎ

  • 5. ㅇㅇ
    '25.2.16 11:04 AM (106.102.xxx.170)

    여기 잘사는사람 많아요
    쥬얼리 물어보면 까르띠에 뭐사라 불가리 뭐 이쁘다
    엄청 그러잖아요
    옷 어떠냐 물어보는 글은 늘 수백만원대 한섬옷이고요
    저도 백억까진 없어도 그 반은 있는데 살면서 사볼 생각도 못한 것들인데...척척 사는거 보니 대단한 부자들인가봐요

  • 6. 밑글엔
    '25.2.16 11:04 AM (121.134.xxx.136)

    2백짜리 코트 산다고.. 글도 있네요

  • 7. 에이
    '25.2.16 11:05 AM (219.255.xxx.120)

    울동네 아는 엄마 파트타임 알바 주3회 나간다길래 그런가부다 했더니 알고보니 치과의사더라고요

  • 8. 1111
    '25.2.16 11:05 AM (218.48.xxx.168)

    82는 정말 부자들이 넘쳐요
    부럽습니다 다들~

  • 9. 여기
    '25.2.16 11:06 AM (223.38.xxx.87)

    1등부터 꼴찌까지 있고
    300만원 외벌이 가정이 반은 될 겁니다

  • 10. ㅇㅇ
    '25.2.16 11:06 AM (106.101.xxx.73)

    저 전문직이라 그래요
    제 커리어 포기하고 애보는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신생아때부터 육아 참여 1도 안했어요
    저혼자 애들에 대한 모든거 올인중 ㅜ

  • 11. ㅇㅇ
    '25.2.16 11:06 AM (58.29.xxx.133)

    어려운 사람도 많고 부자도 많고 그렇죠 머

  • 12. ㅎㅎ
    '25.2.16 11:07 AM (125.139.xxx.147)

    알바로 의사신가?
    여기 전교 1등부터 꼴찌까지 모든 분야에서 가능한 구성원들인데 가려들어야죠 집에 늘 일하는 사람 너댓 두고 살아왔고 사는 사람들과 파출부 나가는 사람이 모여있다고요 자기분야 전문가도 있고 몆 개국어 하는 사람도 있고 알파벳 책 뒤적이는 사람도 있으니
    그 중 나와 비슷해서 참고할만 하면 하고 이런 경우도 있구나 하는 거죠

  • 13. 상대적박탈감
    '25.2.16 11:10 AM (175.124.xxx.116)

    82쿡에서는 돈 얘기 하면 안돼요.
    어쩜 월급 1000은 평균이고 건물주도 많고
    아이들 앞으로 집도 준비되어 있고요.
    애들은 인물 좋고 학벌 좋고 ㅋㅋㅋ
    여기가 세상의 전부는 아닌데 다른 곳 하고는 많이 달라요.

  • 14. 000
    '25.2.16 11:11 AM (172.225.xxx.232)

    국민 전체 인구로 보세요... 여기만 보지 말고

  • 15.
    '25.2.16 11:17 AM (118.36.xxx.66) - 삭제된댓글

    긍까 평생 일했지만 느끼는게
    어지간히 사업,지능이 안되면 나는 그냥 월급으로
    만족해야 겠다 심란하든데
    월 1000이라니 ~~

    뭐 높은 고위관료직이나 국회의원들은 월 1000 월급에 상여금 500 인건알고

    서민들은 주변에 아는 사람은
    예를 들어 일식집 창업해서
    직원 몇 데리고 1년 장사해서 엄청 매출을
    올려서 키우고
    그 타이밍에 몇 배넘게 받고 넘기고
    몇 번 그렇게 사업수완 좋아서
    엄청 부자 된 케이스는 봤네요
    자기는 돈 버는 구조가 보인다고
    아님 부동산일테고
    서민들이 그런 지능이 탁월한 케이스가 아니면
    일반 직장인들은 1000만원이 힘들지 않나요

  • 16. ...
    '25.2.16 11:17 AM (1.235.xxx.154)

    바쁘면 여기 들어올 시간 여유없어요
    쉬고 자야지

  • 17. 맞아요
    '25.2.16 11:19 AM (220.118.xxx.235)

    여기 가사도우미도 많고 애보러 다니는 분도 많아요
    정말 다양하게 모여 있는데
    자기 수준이 어디냐고 묻거나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죠.
    대부분 그래도 평균보다 훨씬 위인 사람들.
    자기가 진짜 어느 수준에 있는지
    확인 사살 끝없이 받고 싶어선지 꾸준히들 올리더라고요.
    그거보면 다들 불안하긴 한가봐요.

  • 18. 한편
    '25.2.16 11:20 AM (39.7.xxx.157)

    82안이 작은 세계죠.
    보통 생활공간에서는 내 주변 동네친구, 헉교친구, 직장동료...정도 만나고 살잖아요.
    그러니 사고의 폭이 내 주변 기준인거고 82같이 불특정 다수가 모인 온라인 세상에서 별의별 수준( 학력, 재정, 종교, 정치관, 해외, 국내 여러 지역) 사람들이 이야기를 할수 있는 거죠.
    진짜 다채롭지 않나요?
    저도 글 읽으며 상대적 박탈감이 들때도 있고 너무 짠한 상황에 처한 글 읽고 가슴 아픈때도 있고 엄청난 내공을 가진 분들의 글을 읽을때 있고 간혹 모자란가? 싶은 글도 읽고...
    인간 세상 구경을 하는 기분.
    그래서 82에 드나듭니다.

  • 19.
    '25.2.16 11:27 A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생활비 200인 분들은 500 받는 원글에도 박탈감 느끼겠죠?
    이 세상은 상대적인 것이니깐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 할 필요 없습니다

  • 20.
    '25.2.16 11:29 AM (58.140.xxx.20)

    요새 젊은사람들은 대출 많아도 즐길건 즐겨요

  • 21. ㅇㅇ
    '25.2.16 11:38 AM (220.65.xxx.213)

    여기 눈팅하는 사람만 몇만인데
    돈자랑 글쓰는 사람 30명만 있어도
    왠지 그게 대세인것 같고 다수같아 눈에 띄는 글이죠
    여기 60~70세도 많으신것 같은데
    그럼 경제적 부는 어느정도 일궜을테니
    한창 돈 많이 들어가는
    30~40대 애들엄마가 보기엔 나이를 알수 없어
    상대적 박탈감 느낄수도 있을듯

  • 22.
    '25.2.16 11:40 AM (118.235.xxx.193)

    그러니 댓글이 다부럽다고 근데 진짜 700일까? 자랑하려는거같기도하고 ㅋ

  • 23.
    '25.2.16 11:45 AM (118.235.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300받고 저축하지만
    애들 둘에 학원에 생활비 700은 빠듯하죠.
    저희 부모님은 두분 생활비만 800됩니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죠

  • 24. 이러니
    '25.2.16 12:58 PM (211.234.xxx.13)

    문제죠
    왜 남들하고 비교를 합니까?
    그냥 사시던대로 만족하면서 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509 김범석이 두려워 하는 건 따로 있다! 2 ㄱㄴㄷ 10:00:21 213
1782508 풀무농업기술학교 졸업 후 진로?? 궁금 10:00:01 47
1782507 카톡 업데이트 벌써 했는데 1 안추워 09:58:26 187
1782506 시부께서 애들 사진좀 갖고오라고 하시는데요 26 왜붙이시려고.. 09:52:41 571
1782505 딸기케이크를 대하는 두제과점의 자세.jpg 6 09:52:10 461
1782504 "내가 영어 못하는 줄 알아?".. 영문 이력.. 쿠팡아웃! 09:51:36 307
1782503 예비 고2 부모들께. 09:50:41 109
1782502 대치동에 유명한 교정치과ㅋㅋ 아들자랑을 개인홈피처럼.. 4 ㅇㅇ 09:50:34 340
1782501 인타파크 서버 다운시킨 뉴공 1 ... 09:49:07 240
1782500 동네 미용실에서 자르면 이래요 ㅎㅎㅎ 1 ㅇㅇ 09:46:52 535
1782499 비오틴 처음 구매했는데요.. .. 09:45:13 119
1782498 참나. 쿠팡 부사장이 조국 비서 실장이었네요 19 ... 09:41:55 1,027
1782497 탈모의보적용 ㅡ 20대에게도 욕먹는중 14 하.. 09:39:04 580
1782496 쓸데없는 선물이 많은것같아요 5 선물 09:36:23 537
1782495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친목질하는 사람 8 dd 09:33:08 574
1782494 20대중반, 이제 달라지기는 틀린건가요. 11 ... 09:31:44 595
1782493 마음 넓은 척, 고결한 척, 척척척 유난히 하는 사람이 제일 .. 2 ... 09:31:07 486
1782492 [단독] 김문수.한동훈 러브샷, 끌어안고 "우리는 하나.. 6 그냥 09:30:47 631
1782491 82쿡의 기도발!! 저희딸도 간절히 바랍니다ㅠㅠ 10 잘될거야 09:29:20 308
1782490 윤석열 ‘지각 출근 은폐용’ 비밀통로 공사 사진 공개 10 사형시켜라 09:28:56 798
1782489 일본이 나락간건 16 ㅗㅎㅎ 09:23:55 1,294
1782488 1박에 50이상하는 숙소 척척 가는 분들은 8 ㅇㅇ 09:23:20 911
1782487 박찬대.... 흐린눈은 충격이네요 9 .. 09:22:12 1,472
1782486 이창용 총재 "고환율로 물가 오를 수 있어…심각하게 인.. 2 ... 09:20:25 504
1782485 세차는 얼마마다 하나요? 2 그럼 09:19:39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