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녀때 이모들이 뭐하러 결혼하냐고 했던 말이 요즘 생각나요

00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25-02-11 16:47:28

너 일 계속할거면 뭐하러 결혼하냐고 했거든요

여자는 능력있으면 혼자사는게 낫다고

엄청 강하게 말리는 느낌..

그말이 요즘들어 특히 종종 생각나네요

근데 전 외동이라 뭔가 결혼해야할것같은 느낌이 있긴햇어요

형제가 있엇으면 결혼안해도 된다고 생각햇을수도..

결혼하니 남편도 시댁도 속썩이네요

시댁은 제사도 많고 행사가 많아요

시부모님 시누 사위 조카 생일 친척 행사

동짓날이면 동짓날 팥죽등

결혼후 일을 그만뒀다가 3년전부터 다시 일하긴해요

 

IP : 125.143.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말도
    '25.2.11 4:48 PM (116.33.xxx.104)

    웃기죠. 돈없어 팔려가나요? 베트남 처자도 아니고

  • 2. 윈디팝
    '25.2.11 4:50 PM (49.1.xxx.189)

    결혼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오는게 더 이상해요.

    결혼은 하면 결혼해서 좋고, 결혼 안 하면 혼자 살아서 좋은거잖아요.

  • 3. 그말도
    '25.2.11 4:53 PM (223.38.xxx.137)

    웃기죠
    돈없어 팔려가나요? 222222

  • 4. ....
    '25.2.11 5:08 PM (115.138.xxx.39)

    시부모님 시누 사위 조카 생일 친척 행사

    동짓날이면 동짓날 팥죽등

    일도 하시는 분이 저런걸 뭐하러 다 챙겨요??

    전업인 저도 안 하는데...

  • 5. 아무래도
    '25.2.11 5:12 PM (211.215.xxx.185)

    옛날 여자들에게 결혼은 그랬죠.
    이 집에 시집가면 밥은 안굶겠다 싶어 결심하는 게 결혼.
    근데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가면 온갖 시집살이에 애도 많이 낳아야 하고 집안일은 기본 밭일도 해야 하고

    하지만 요즘같은 때에는 말도 안되는 시대착오적인 발언이죠.

  • 6. 혼자돈벌어
    '25.2.11 5:19 PM (172.225.xxx.235) - 삭제된댓글

    편히 살지 뭣하러 결혼해서 뒤치닥거리하며 살꺼냐는 소리죠......
    저도 맞벌이 25년째 하다보니 남편과 시집은 짐스럽넹ㅅ

  • 7. ...
    '25.2.11 5:19 PM (89.246.xxx.229) - 삭제된댓글

    여자들 다 다르듯이 남자들도 다름.
    본인 운이 없었을 뿐

  • 8. Mmm
    '25.2.12 2:59 AM (70.106.xxx.95)

    옛날엔 그랬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56 은근 82에서 많은 직업군들 1 21:56:28 99
1737455 정청래 박지원은 빙구됐네요? 3 ㅇㅇ 21:54:49 303
1737454 직장 다니는게 좋네요 3 ㅇㅇ 21:48:13 376
1737453 구치소에서 모스탄에게 편지 쓴 윤석렬 5 받아쓰기 21:47:29 435
1737452 면접보러가려고 하는데요. 복장 좀 봐주세요. 3 ..... 21:42:05 200
1737451 유퀴즈 대장암 박규주 교수님 2 21:41:31 701
1737450 매일매일 사과에 땅콩버터 올려먹고 있는데.. 6 123 21:38:35 1,039
1737449 며느리가 전업하면 못마땅 10 ..... 21:37:56 829
1737448 반도체공장 근처사는거요 5 .. 21:36:18 480
1737447 진정성 도리타령 1 ㅁㅈ 21:34:59 193
1737446 다이슨 에어랩 7 현소 21:32:09 409
1737445 왜 퇴근시간에만 비가... 1 초록 21:32:04 319
1737444 “강선우 ‘취업 방해’ 직접 봤다”…청문회 위증 논란 13 라테향기 21:30:23 893
1737443 장기임대 8년기한 못채우면 2 임대사업자 21:28:43 498
1737442 민보협의 충격적인 과거 13 오호라 21:25:38 779
1737441 9살 아들친구 놀게해도 될까요? 3 거짓과 허풍.. 21:21:03 492
1737440 3박5일 푸켓 갈까요 oo 21:20:52 197
1737439 비오는 날은 도로 먼지 안 들어와요? 3 창을 열고 21:14:43 379
1737438 플리츠 재질의 옷 2 플리츠 21:14:29 761
1737437 지방은 인프라 떨어져 불편해서 어찌사나요 24 .. 21:13:33 1,657
1737436 집에서 입을 얇은 브래지어 있을까요? 5 잘될꺼야 21:07:14 1,016
1737435 사과브리치즈 샌드위치 해드셔보세요 6 .. 21:05:53 1,047
1737434 각정용 제모기는 어떤 게 좋나요? .. 21:05:49 75
1737433 엄마가 필요합니다 7 21:02:48 1,155
1737432 지금 뉴욕인데. 두가지 놀란점 15 저는 21:02:40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