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한복천으로 무얼 만들 수 있을까요?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25-02-10 20:40:30

퀼트, 재봉틀 다 잘해요.

그래서 헌 옷도 요리조리 이용하느라 잘 버리질 못해요.

몇십년된 한복이 몇벌 있어요.

겨울용도 있고 두루마기도 있고 봄가을용 가벼운 것도 있어요 

다 그 당시는 고급으로 만든 것들이라 어디 잘 이용할 곳이 있을거 같아서 버리질 못하고 있어요 

오늘도 정리하며 꺼내놓았다가 다시 넣어두었네요

 

고급 한복천들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IP : 169.211.xxx.22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각보
    '25.2.10 8:43 PM (211.234.xxx.63)

    인사동에 조각보로 상보 만들어져있던데 고급스럽고 이쁘더군요

  • 2. 규방공예
    '25.2.10 8:43 PM (110.12.xxx.40)

    바느질을 잘 하신다니 색 많이 안쓴 또는 한가지 색에 실 색으로
    포인트를 준 조각보 어떠세요

    실은 제가 그러려고 다 잘라놓기까지 했는데 게을러서
    못하고 있어요

  • 3. 작은
    '25.2.10 8:45 PM (221.144.xxx.165)

    가방 어떠세요?
    다른 두꺼운 천에 포인트로요

  • 4. 옛날엔
    '25.2.10 8:45 PM (210.99.xxx.80)

    한복으로 이불 만들었는데... 요새는 음.

  • 5. ....
    '25.2.10 8:45 PM (169.211.xxx.228)

    조각보도 사실 생각해봤는데요.
    만들어놓아도 저희집에 조각보 사용할 일이 없을거 같아서요
    노동력만 버리는 일이 될까봐서요.ㅠ

  • 6. 세탁
    '25.2.10 8:47 PM (210.100.xxx.239)

    이 자유롭지가 않아서 크게 쓰임이 없어요
    가방정도?

  • 7. 저희
    '25.2.10 8:47 PM (74.75.xxx.126)

    친정 엄마는 평생 맞춤옷만 입으셨는데 한복감 (비단 같은 거) 좋은 감 있으면 주로 양장 자켓 해 입으셨어요. 감은 한복감인데 디자인은 아주 심플하고 모던한 자켓으로 만드니까 의외로 멋졌어요.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엄마는 항상 페셔니스타로 손꼽히셨답니다. 지금은 그 중 몇 개 제가 가져다 직장에 중요한 회의나 행사 있을 때 아껴 입어요. 유행도 안타니까요.

  • 8. ㅇㅇ
    '25.2.10 9:04 PM (119.194.xxx.243)

    가끔 갸는 개인이 하는 작은 카페 있는데요.
    조각보 사각형으로 해서 아크릴 액자에 넣은 거
    걸려 있는데 색감조합을 잘 해서 그런가
    이쁘더라구요.

  • 9. 봄가을
    '25.2.10 9:09 PM (59.6.xxx.211)

    차렵이불 커버 만들면 어떨까요?
    햇살 잘 드는 방 커텐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 10. ㅇㅇ
    '25.2.10 9:19 PM (118.235.xxx.236)

    그냥 작은 소품정도로 활용해보세요.
    티슈케이스나 컵받침 수납바구니..이런 거 만들어서 포인트로 사용하는 정도

  • 11. ..
    '25.2.10 9:26 PM (14.33.xxx.34)

    옷감 많고 바느질 잘 하시면 여름용 커튼이요.
    삼베나 모시로 테두리 둘러서 큼직하게 퀼트 커튼 만들면 멋있을 것 같아요.

  • 12. ..
    '25.2.10 9:49 PM (221.151.xxx.149) - 삭제된댓글

    전 고민하다 과감히 버렸습니다.
    치마라도 보관해 놓을 걸..아쉬움이 남기도 하는데 보관해놨어도 뭘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 13.
    '25.2.10 10:44 PM (116.37.xxx.236)

    양단 공단으로 고무줄치마 만들어 입어요.
    신축성 없으니 앞뒷판 연결부에 슬릿 넣어서요.
    화려한 양단은 명절에 입고, 검정은 장례식용으로, 부드러운 단색 공단들은 평소에 많이 입어요.

  • 14. ...
    '25.2.10 11:01 PM (1.229.xxx.146)

    인형옷 제작
    앞치마 제작
    댕기나 리본핀? 제작
    아동용으로 개량한복 ? 천이 적게 들어서 재활용 가능할듯~
    성인용 개량한복?

  • 15. ..
    '25.2.10 11:41 PM (223.38.xxx.168)

    와….가끔 열어만 봐도 … 관상용으로 !!!

  • 16. 나비
    '25.2.10 11:41 PM (124.28.xxx.72)

    친구가 커텐 만든다고 해서 주었어요.
    복층구조 원룸이었는데
    휘장처럼 길게 드리워 놓겠다고 하더군요.

  • 17. lllll
    '25.2.11 1:16 AM (112.162.xxx.59)

    조각보 만들어 당근에 파세요.
    저라면 그거 살거같은데.

  • 18. ...
    '25.2.11 2:39 AM (221.151.xxx.109)

    조각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140 절친 이사선물 얼마가 적당한가요? ㅇㅇㅇ 15:25:08 8
1714139 연어 뷔페가면 찍어먹는건 무슨소스인가요? 코스트코연어.. 15:24:52 21
1714138 누가 진상인가.. .. 15:22:52 98
1714137 제주 신공항 부지 아래 엄청난 것 있다 2 난개발 15:22:25 190
1714136 김문수가 홍준표를 선대위원장에 8 나무木 15:20:33 518
1714135 발바닥에 유리 파편이 남은거같아요 ㅠㅠ 2 ㅠㅠ 15:20:12 108
1714134 결혼을 안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 5 ... 15:19:38 267
1714133 자외선 차잔 마스크 있을까요 .. 15:17:43 47
1714132 뭐 어디 아프다 그런 사람들이요. 3 ddd 15:16:50 213
1714131 약대가 좋은가요? 7 15:16:30 253
1714130 이재명, 선거운동 콘셉트는 '광장'…12일 '빛의 혁명' 광화문.. 2 5월12일 15:16:09 202
1714129 탐 크루즈 얼굴이 미쳤어요 2 . . 15:14:44 641
1714128 여조에서 김문수가 한덕수를 이겼어요.ㅋㅋㅋㅋ 9 JTBC 15:14:24 711
1714127 국산 두유 어디서 사드시나요? 9 ........ 15:10:07 276
1714126 대통령 당선시 재판 정지,민주당 주도 12 .. 15:06:21 386
1714125 부산에 성인영어회화 학원 없나요? 3 질문 15:02:04 118
1714124 하.지하철 술마신 노인들 너무많네요 13 hifrt 15:01:51 769
1714123 어버이날에 다른 자식들과 비교 어이 없네요 10 ... 14:59:33 889
1714122 김앤장의 꼬리짜르기 혹은 머리치기? 3 특검하라 14:59:15 669
1714121 빌 게이츠, 남은 재산 99% 149조원 앞으로 20년간 기부 1 다르구나 14:56:03 792
1714120 유산균음료는 왜 이렇게 달까요? 10 ㅏㅏ 14:54:48 492
1714119 국짐당이 단일화에 목을 메는 이유 27 . . 14:54:13 1,560
1714118 행성이 역행한다는 개념 5 ;;;;;;.. 14:47:45 413
1714117 옆광대부분도 차단할 수 있는 예쁜 챙모자 저렴이 있을까요? 2 옆광대 기미.. 14:47:11 250
1714116 보덤 컵 주로 쓰는 분들 이런 경우요. 13 .. 14:43:35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