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한테 사랑받으려고 하는건 독립심이 없는건가요?

00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5-02-05 12:30:22

약간 누구한테 사랑받고싶어하는 성격이어서요

항상 옆에서 안아주고 관심 가져주고 스킨쉽할 사람이 있어야할것같은 느낌이거든오

IP : 59.16.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를
    '25.2.5 12:31 PM (58.29.xxx.96)

    키우세요.
    님만 사랑할껍니다.

  • 2. 애정
    '25.2.5 12:31 PM (59.1.xxx.109)

    결핍
    부모사랑 못받고 자라면 대개 그렇다던데요

  • 3. 00
    '25.2.5 12:33 PM (59.16.xxx.167)

    아니 제가 기댈 푸근한 존재요
    강아지는 제가 사랑을 줘야할것같은데여
    푹 안길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기분이어서요

  • 4. ...
    '25.2.5 12:33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성향이 그런데 다른 일은 다 혼자 알아서 척척 해내요? 혼자 파악하고 결정하고 실행하고 결과 책임지고...아닐거 같은데 그럼 독립심 없는거죠

  • 5. 00
    '25.2.5 12:35 PM (59.16.xxx.167)

    ㄴ아뇨 결정장애 엄청 심해요.. 누가 이거하자 강하게 이끌어야 움직여지는 스탈..선택과 결정을 하기에 두려움이 앞서서 생각만 많이해요

  • 6. ...
    '25.2.5 12:37 PM (106.102.xxx.244) - 삭제된댓글

    네 그런 성향에 독립심이 있을 리가 있겠냐는 말이에요. 혼자 가만히 시간 보낼때도 누가 옆에 있길 바라는데 어려운 일은 오죽하겠어요.

  • 7. 그냥
    '25.2.5 12:39 PM (112.214.xxx.184)

    그냥 아직도 어린 아이 정도 수준에 머물러 있는 거에요 평생을 그렇게 살다 가는 사람들도 많죠 특히나 여자들은
    그리고 결정장애는 대부분의 경우 욕심이 많아서 생기는 거에요

  • 8. ...
    '25.2.5 12:42 PM (222.106.xxx.66)

    듣기만해도 피곤한스타일.
    예전에는 그래도 결혼해서 남편 자식 쥐고 살았지만
    세상이 바껴서 의존적인 사람은 진짜 힘들거같아요.
    각자 살아남기도 바쁨.

  • 9. ...
    '25.2.5 12:46 PM (1.177.xxx.84)

    인간은 누구나 사랑 받길 원하고 인정 받길 원해요.
    그게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다를뿐.

    대체로 자존감이 없는 사람들이 그런 성향이 강한데
    타고난 성격일 수도 있고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 때문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것 같아요.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동물을 키우다 보면 내가 주는것 보다 받는게 훨씬 더 많답니다.^^

  • 10. 음..
    '25.2.5 1:03 PM (1.230.xxx.192)

    사람은 누구나 사랑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요.

    인간이니까요.

    다만 사랑을 받기 위해서
    얼마나 에너지를 쏟느냐 아니냐에 따라 좀 달라지는 듯 합니다.

  • 11. ........
    '25.2.5 2:51 PM (61.78.xxx.218)

    사람은 애초에 그렇게 태어난겁니다.

    사랑받고 사랑하고 타인을 믿고 의지하고 싶어합니다.

    그냥 인간의 본성이에요.

    사람의 이타적인 욕구도 있습니다..

    이기적으로 사는것만이 답이 아닌것..

  • 12. ㅇㅇ
    '25.2.5 4:00 PM (73.109.xxx.43)

    독립심과 애정 집착은 무관해요
    저도 누군가의 애정이 항상 필요했던 사람이지만
    독립심 강하고 일을 주도하는 편이거든요

  • 13. ..
    '25.2.5 5:32 PM (59.6.xxx.225)

    원글님 글만 보자면 유아기에 머물러 있는 듯 하네요
    누구나 사랑받길 원하지만 성장하면서 내면의 힘도 기르고
    남을 사랑하는 방법도 알게 돼요
    오로지 사랑받고 쓰다듬어 줄 사람만 기다리는 건 성인으로서 좀 그렇지 않나요?

  • 14. 자기 주도적 삶
    '25.3.3 11:21 AM (211.241.xxx.107)

    누구에게 사랑 받는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내가 만족하는 내 삶에 집중하세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내가 사랑하세요
    힘이 있는 성인이잖아요
    아기도 아닌데 무슨 사랑을 구걸하나요
    사랑도 내가 주도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관계맺기
    떠나가는 사람 가게 내 버려두세요
    그건 맞지 않는 옷을 입은것과 같아요
    내 몸에 꼭 맞는 옷은 언제나 찾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746 친구들 사이에 묘한 시기심 불안함 20 ... 2025/02/05 5,610
1676745 밥솥에서 솜사탕 실처럼 밥 찌꺼기?(도움 부탁드려요) 원인이 2025/02/05 1,100
1676744 자식이 없다면 진작에 이혼했을까여? 11 00 2025/02/05 2,523
1676743 피청구인 여자변호사 웃기네요 11 2025/02/05 2,784
1676742 보태가 남자지갑 면세점에서 사면 얼마정도해요? 1 ... 2025/02/05 983
1676741 앞다리살 수육을 지금삶아 저녁에 먹으려는데요 8 uf 2025/02/05 1,231
1676740 대학가는 여아 지갑or가방 어디서 사 줄까요 26 2025/02/05 2,188
1676739 저희집이 층간소음 가해자가 됐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 리마 2025/02/05 5,916
1676738 노후자금으로 etf모으는중이에요 18 조언 2025/02/05 4,667
1676737 윤석열 김건희같은 인간은 5 ........ 2025/02/05 1,199
1676736 한국은 어떤나라였던건지 갑자기 너무 혼란이 옵니다. 8 2025/02/05 1,516
1676735 눈사람 러바오 5 ㅇㅇ 2025/02/05 1,111
1676734 집밥 팁 1개 ㅡ 찌개용 야채 얼려두기 19 찌개야채 2025/02/05 4,061
1676733 봉지욱기자 페북 4 ㄴㅅ 2025/02/05 2,108
1676732 남편퇴직)이번 명절에 얼마쓰셨어요? 11 /// 2025/02/05 3,164
1676731 다음주 치앙마이 가면 날씨 어떨까요? 4 여행가자 2025/02/05 1,138
1676730 초2 이런 경우 수학 학원 보내는 게 나을까요? 6 ㅁㅁ 2025/02/05 940
1676729 집밥 해먹으면 너무 좋긴한데 17 집밥 2025/02/05 4,449
1676728 1구 인덕션 문의 드려요 1 친정 2025/02/05 745
1676727 군휴가 나온 아들이 설거지를 해 놨네요 3 .. 2025/02/05 1,569
1676726 50억 재산이면 그렇게 많은 건가요? 43 ..... 2025/02/05 7,309
1676725 밥솥 쿠쿠 산지8년 넘은것같아요. 3 생각중요 2025/02/05 1,529
1676724 둘 중 어느 직업이 여러모로 나은가요? 6 ..... 2025/02/05 1,392
1676723 이혼후 더 행복해진 경우가 많은가요 더 불행해진 경우가 많은가요.. 17 00 2025/02/05 3,182
1676722 오늘 어디갈까요? ... 2025/02/05 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