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꿈에서 깨니 (안 좋은 내용)

...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25-02-02 04:09:50

자다가 놀래서 깼고 꿈인 걸 아니 화나고 서글프고 그래요 

 

애아빠가 수리했다며 저랑 막내랑 여기서 살라고 했어요.  

어릴 때 살던 10-15평 정도의 주공 아파트 같은 분위기고 

방 두개를 터서 하나로 했다는데

방은 밝고 환하고 사방 벽은 거의 짐 가구를 두었고

바닥엔 벽을 턴 자국이 있구요 

지하 같았어요 

전 어이없고 당황했고

격하게 이게 뭐냐고 한 것 같아요. 이런 게 저는 힘들어요. 진 빠지거든요. 

 

애아빠는 힘겹게 말해요. 

이 모습이 너무 싫은게요. 

자기 욕심을 차리기 위해 거짓말하고 남탓하게끔 교묘하게 말하고 주변 반응을 유도한 후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패턴이 반복될 거 같아서요.

이제까지 속아오기도 했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저한테 화나기도 해서요. 

 

누군가에게는 불쌍하고 연민을 일으키지만

상대가 어떤 상처를 받을지 결과가 어떤지 너무나도 잘 알면서 자기 욕심을 채우고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 위해 하고 하고 난 뒤에는

혼날까봐 온갖 말로 포장하고 자기 연민에 빠지고 순한 사람 하나 잡아 화내고 생트집 잡고 .. 

 

저한테 너를 위해 여길 준비했어 내가 무능해서 이것밖에 못해 라며 가버리고 

저는 화나서 뭔가 말을 하고 

애아빠는 고개 숙이고 말을 안 하던가.. 피하고 가던가 그랬어요 

 

동네 사람들이 구경 오고

그런 저에게 남편이 이렇게 했어요, 어디 있어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했던가 암튼 도와주고

한 사람을 찾아가니 그 사람은 단호하게 널 도울 수 없어 했던가 .. 

 

이 집 명의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해뒀고 

자기는 큰딸 내외와 반짝이는 바다가 보이는 넓고 근사한 새아파트 준비해서 가고 

 

그래서 제가 더는 아니다, 경찰 부르겠다 하면서 팔짝 뛰다가 깼어요 

 

어휴... 

시간 보니 한 시간 반 간겪으로 자다 깨다 했네요. 

더 잠도 안 오고 배는 고픈데 입맛은 없고 그래요. 

 

악연이 더 끊기 어렵네요. 

IP : 119.192.xxx.6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82 커트 정말 잘하는 곳이네요 3 커트 01:40:05 439
    1800781 이거 아무래도… 사기였겠죠?? 2 이거 01:22:35 629
    1800780 검찰개혁 못했다 이제 문프 까지 말길 6 김민석지지자.. 01:01:13 482
    1800779 모텔 살인녀요 2 //////.. 00:53:25 1,196
    1800778 나스닥 0.2%...s&p500는 0.6% 소폭 하락 3 ... 00:47:05 667
    1800777 고양이뉴스 원PD 마지막 말 뼈 때리네요 11 .. 00:44:12 1,272
    1800776 사우디 파키스탄과 협정 1 ㅇㅇ 00:43:22 626
    1800775 장례식을 하지 않은 경우 조의금을 하나요? 7 ........ 00:41:26 663
    1800774 장인수 기자 분노 "이꼴 보자고 국민들이 정권교체 한 .. 13 ㅇㅇ 00:39:01 1,448
    1800773 환율, 유가 오르고 미국 지수 떨어지네요 00:36:48 533
    1800772 지금 미장 시퍼렇네요 8 아. 00:34:21 1,669
    1800771 미국, 인도 초청으로 관함식 참여 후 귀국하던 이란함 격침 4 .... 00:27:45 860
    1800770 이직하고나서 짜증나네요 .. 00:23:23 480
    1800769 펌-미국이 공해에서 인도정부 초청 받아 행사 후 돌아가는 이란 .. 이런 00:20:36 390
    1800768 명언 - 지금 자신이 있는 곳 ♧♧♧ 00:18:15 418
    1800767 국힘이 코스피 폭락 참혹하답니다. 3 ㅇㅇ 00:17:05 1,105
    1800766 이모부 돌아가셨는데 부의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9 조의금 00:09:37 1,165
    1800765 3년반만에 갑자기 연락하는 여자. 6 인성 2026/03/05 1,505
    1800764 오늘 자식 얘기 많네요. 저도 ㅠㅠ 7 ㅠㅠ 2026/03/05 2,371
    1800763 전쟁 얼마나 길어질까요? 9 ... 2026/03/05 1,686
    1800762 무당의 역할 저는 이제 알겠어요. 그들은 종교가 아니에요 5 2026/03/05 2,104
    1800761 많은분이 모르는 그분 예전 뉴스 (충격 ㄷㄷ) 14 .. 2026/03/05 3,497
    1800760 사회성 떨어지는 남아, 언제 쯤 친구 사귈까요? 1 2026/03/05 793
    1800759 회사 그만둔 남편 위로와 함께 잘 지내는 방법 부탁드려요 3 위로방법 2026/03/05 1,234
    1800758 작가 잘모르는 사람. 김은희가 김은숙인줄 알았어요 1 ㅋㅋㅋ 2026/03/05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