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이렇게 자식에 연연해할까요

ㅇㅇ 조회수 : 3,640
작성일 : 2025-01-23 16:13:35

50중반입니다. 

저는 자식에 매번 노심초사입니다. 

아이가 성인이기도 한데

왜이렇게 아이에게 연연해질까요.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이가 특수직종이긴 한데

그래도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건데

겉으로 내색은 안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잘 안풀리고 힘든 모습이 보이면

제 생활이 아무것도 안되네요. 

정말 저 이러고 죽을때까지 살까요

 

IP : 14.33.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
    '25.1.23 4:15 PM (58.29.xxx.96)

    약드세요.

  • 2.
    '25.1.23 4:19 PM (61.74.xxx.175)

    자식이란 존재가 내려놓기 어려운건 맞지만 부모가 연연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요!
    집중할 다른 일을 만드세요
    자식도 부담 되요

  • 3. ...
    '25.1.23 4:23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취미든 살림이든 직업이든 님의 일을 만들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세요

  • 4. 산다는건
    '25.1.23 4:24 PM (59.1.xxx.109)

    힘들어요
    자식이 뭐라도 하고 있으면 으뭔해 주세요

  • 5. 힘들죠
    '25.1.23 4:26 PM (218.159.xxx.6)

    나쁘다~~
    마음 내려 놓기를 연습 해보세요
    내가 이렇게 노심초사 한다고 달라지는게 없다
    자꾸 하다보면 좋아져요
    자식을 마음에서 내려놓기가 쉬운사람은 없어요

  • 6. 음..
    '25.1.23 4:27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자식에게 연연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자식이 더 단단해 진다는
    생각을 해 보세요.

    부모와 특히 엄마와 자식이 잘 분리 되어야
    자식도 잘됩니다.

  • 7. ㅇㅇ
    '25.1.23 4:31 PM (210.126.xxx.111)

    원글님 같은 사람이 올가미에 나오는 시모가 되는거죠

  • 8. 와.
    '25.1.23 4:47 PM (1.249.xxx.9)

    자식입장에서 짐이에요.아무도움 안되는

  • 9. 안좋아요
    '25.1.23 4:55 PM (121.165.xxx.114)

    자식한테 결국 안좋아요.
    어차피 인생은 스스로 서야합니다.
    도움안되고 단점이 더 많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제발!!!!!!!!!!

  • 10. 동병상련
    '25.1.23 5:47 PM (61.108.xxx.250)

    저도 그래서 너무 괴롭습니다.
    아이가 다 큰 성인인데도 그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결정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분명히 그 선택이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잘못 선택하고 힘든길을 돌아가는게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니 제 맘도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그냥 지켜보려구요. 저도 댓글님들 말씀 잘 새겨들을게요.

  • 11. ..
    '25.1.23 6:16 PM (223.38.xxx.178)

    그래서 절에 가면 자식한테 티안내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고 나와서
    자식 위해 기도하는 분들 많아요
    저도 그래요

  • 12. 부모가
    '25.1.23 6:32 PM (124.53.xxx.169)

    성인인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불안감을 자식에게 들키지 마세요.

  • 13. 흠흥
    '25.1.23 8:41 PM (1.235.xxx.138)

    본인 일이 없으세요?
    엄마삶에 집중하세요
    자식은 자식삶인겁니다

  • 14.
    '25.1.23 8:59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자식은 자식의 인생이 있음을 인정하고 내려놓아야 해요.
    죽을 때까지 보살펴줄 수 없으니
    자식이 실패도 좌절도 겪고 스스로 내성을 기르도록 냅두는게 자식을 위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160 장경태 옹호하는 사람들 놀랍네요. ㅇㅇ 17:37:49 11
1778159 내란 잔당 나경원 입에 거품 물 뉘우스 1 o o 17:36:15 79
1778158 친구가 미워요. 수수 17:34:58 102
1778157 먹는 것은 전 사과 선물이 젤 반가운 것 같아요 ㅇㅇ 17:34:03 58
1778156 우리가 살던 한국은 이제 없다 4 1프로 17:32:38 229
1778155 진짜 뜨거울 정도의 전기장판 사고싶어요 1 ㅅㅅㅅ 17:30:36 109
1778154 찐 흙수저 감별하는 방법이 .... 17:28:38 248
1778153 구스이불 15만원이면 괜찮은가격인가요? 17:27:45 48
1778152 안양에 산다면 8년간 혜택이 2 ㆍㆍ 17:25:30 423
1778151 때려칠까... 다닐까 직장 17:24:44 134
1778150 직장에서 항상 본인이 희생한다는 직원..심리가 뭘까요? 2 .. 17:24:38 153
1778149 아보카도 어떻게 냉동하면 좋을까요 2 아보카도 17:23:42 91
1778148 하미마미는 왜 인기있는거에요? ㄹㅁㅇㄴ 17:20:22 285
1778147 수능망쳤다고 울지말고 3 시험 17:18:34 505
1778146 유럽은 징벌적피해보상 4% ㅇㅇㅇ 17:17:57 126
1778145 얄미운 사랑 저만 재밌는건가요?ㅎㅎ 1 나나 17:15:02 215
1778144 50대 초반 싱글. 현금성 자산 얼마면 파이어할수 있을까요? 7 .. 17:09:04 724
1778143 아까 지능이 모지리 어쩌고 글 삭제됐나요? ㅇㅇ 17:08:06 169
1778142 홈플은 MBK가 망친 거 3 .... 17:06:05 481
1778141 비트코인 어떻게 될거 같나요 3 ㅓㅗㅎㅇㄹ 17:03:36 705
1778140 수능성적에서 표점요 1 .. 17:03:25 294
1778139 올해 세후8000만원 5 ... 17:02:54 848
1778138 된장찌개에 청양고추 대신에 7 보글보글 16:55:54 786
1778137 김밥공장 릴스  5 ........ 16:55:51 572
1778136 국거리로 미역국 무국 4 ㅇㅇ 16:55:36 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