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이라 원래도 많이 나오는 편이예요.
여기서 10년 살았는데 그동안은 24도 25도로 맞춰놓고 내내 돌렸거든요. 겨울에 월평균 40만원대 나왔어요.
그러다 재작년 도시가스 오른대서 23도로 했고. 가격은 비슷. 작년 겨울부터는 더 오른대서 21도로 맞춰놨거든요.
이번달 50만원 넘게 나왔네요. 갑자기 궁금해서 앱 들어가보고 깜놀이요. 21도는 따뜻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요금 줄여보겠다고 온도까지 낮췄는데 50이 넘다니,,,
24도 25도로 맞추고 살았음 70은 나왔겠죠. 헐,,,
어느 앱에서 확인하는건가요?
전 경기도라 예스코인데 사용하는 어플 이름은 가스앱 이네요.
26도 맞춰놓은 우리집 기대되네요 ㅠㅠ
작년겨울보다 날이 안추워서 가스요금 작년 같은달 대비 7만원 적게 나왔어요
사는곳은 엄청 추운가봐요.
구옥 단독도 문제인거겠죠. ㅠ ㅠ
구옥에서 25도를 누리면 돈 백 각오해야 할듯요
저도 구옥 주택 21도 설정인데
ㅎㅎ지난 영하 12도일때
화장대 창문근처 온도 10도 언저리 찍더라구요
20도 유지안됨 ㅠㅠ
자가이고 오래사실거면 샷시를 다시해보세요
샷시다시하고 단열벽지 하면 정말훈훈해져요
시골집은 황토페인트를 외벽에 몇겹 바르더라구요
창문이 중요하니 단열커튼이나 커튼두에 뽁뽁이 커튼을 같이 치더라구요 아파트는 뽁뽁이 붙여도 달라요
쿠팡같은곳에서 찾아보세요 뽁뽁이 커튼을 기존커튼 위에 겹쳐서 대더라구요
혹시 주택건축이 몇년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주택이 노후되면 단열도 문제이고
보일러 노후화도 큰 몫을 하는거 같아요.
작년에 보일러 교체하고
같은온도에 좀더 따뜻하지만
요금은 덜 내게 되었어요.
보일러 노후화도 효율이 낮아지는 원인이군요
주변 집들 같은 때 보일러 설치했던 곳들 모두 교체했는데 저만 교체 안 했거든요
아직 멀쩡한데 그래도 바꿔야 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