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싫은점을 자식이 고스란히 닮네요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25-01-16 21:27:10

남편이 거두절미하고 돈잘버는거빼곤

장점이 하나도 없는데...

아이가 똑닮앗네요

고집세고 독선적인 성격이며

소리 잘지르는것까지...

외모까지 닮았어요ㅠ

싫은부분을 콕집어서ㅠㅠ

이러니 자식이 아직 어린데 별로안예쁘네요

자꾸 남편이 겹쳐보여요

못난 엄마네요ㅠ

 

IP : 112.153.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5.1.16 9:3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러지마세요.... 저희 엄마가 저랑 싸울 때마다 꼭 했던 말이 씨는 못 속여...였어요. 저도 제 아버지가 형편없는 인간이라는 것 너무 잘 알아요. 자식인데 모를 수 없어요.

    엄마가 그 말을 할 때마다 저는 분노가 치밀어올랐어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 아니거든요. 그렇게 배우자가 마음에 안 들면 왜 그 배우자의 유전자 칵테일인 자식을 낳았나요? 엄마가 잘못한 것 아닌가요?

  • 2. ..
    '25.1.16 9:3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 싫은 남편 선택은 본인이 했으면서..
    죄없는 아이 남편 닮았다고 어린 자식 안예쁘다(싫은건 아니구요?) 하시다니..
    못난 엄마 맞아요.

  • 3. 몰랐죠
    '25.1.16 9:38 PM (112.153.xxx.71)

    결혼전에는 성격이 저모양인지 몰랐죠
    외모는 크게안봤으니 그렇다쳐도ㅠ

  • 4. 원글님..
    '25.1.16 9:4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몰랐다는 건 변명이죠. 그런 것도 파악 안하고 임신부터 한 거면서 아이 미워하나요?

  • 5. 너무 못난 엄마
    '25.1.16 9:44 PM (223.38.xxx.169)

    네요
    못난 엄마밑에서 자라는 님 자식이 너무 불쌍하네요

    자식이 님도 닮았겠죠
    님단점도 닮았을건데 님눈에는 상대방 단점 닮은건만 보이는 거겠죠

    님남편이 돈을 잘 번다니 일을 성실하게 잘하시고 능력 좋으신가보네요
    돈 잘버는 능력도 대단한겁니다
    님도 돈 잘버는 남편덕 볼거 아닙니까

    상대방 단점만 들추어내지 말고 장점도 바라봐주세요
    님이라고 다 완벽하겠나요
    님남편도 님한테 불만 많을 수 있겠죠

  • 6. 남편은
    '25.1.16 9:55 PM (221.167.xxx.130)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내 맘이 변한거죠

  • 7. 제일
    '25.1.16 10:12 PM (70.106.xxx.95)

    제일 멍청한 말인거 아시죠
    그래도 그 돈땜에 사실거잖아요
    애를 탓할게 아니라 미안해해야죠

  • 8. 블루밍v
    '25.1.16 10:17 PM (60.51.xxx.134)

    223.38님 참 대답이 지혜로우시네요 배우고가요

  • 9.
    '25.1.16 10:46 PM (211.234.xxx.69)

    고집세고 독선적인건 연애때도 보였을건데요
    살아봐야 보이는것들 아니잖아요
    성격을 어떻게 감춰요
    사람 보면 성격 안보이나요
    그 돈 버는 능력 하나보고 님이 힌트를 무시한거잖아요

  • 10. 한심
    '25.1.17 12:05 AM (72.73.xxx.3)

    한심한 말은 입밖에도 내지마세요
    그런 남자 고른건 님이면서 뭔 자식탓을

  • 11. ㅇㅇ
    '25.1.17 7:02 AM (73.109.xxx.43)

    돈 버는 것도 성격이 많이 좌우해요
    그런 독단적이고 고집스런 성격이 도움이 되었을 거예요
    착하고 부드럽고 배려심많고 그런 사람들은 이리저리 치이고 이것저것 다 고려하는 성격 떄문에 돈을 못버는 경우가 많아요

  • 12. 보담
    '25.1.17 7:14 AM (39.125.xxx.221)

    연애할때 제대로 연애했으면, 시간만 보낸거 아닌 진짜 친한 사이였으면 성격을 모를수가 없어요. 본인이 급하게 선택했거나. 아니면 조건이 성격을 가렸겠죠

  • 13. 욕심
    '25.1.17 10:10 AM (223.39.xxx.155)

    돈 욕심나서 선택해놓고 그게 채워지니 다른 걸 바라는 건 욕심이 아닙니까
    그렇게 더 채울 곳 없나 찾으며 셀프동정하니 인생이 불행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83 부동산 까페 이대통령 성군으로 등극 ... 09:17:33 6
1729582 공안검사 아들이후로 국힘의원들 보면 09:17:11 8
1729581 외국 공중화장실에서 양치질 ... 09:16:32 38
1729580 문어 볶음 하려고 냉동실에서 꺼내 놨는데 데쳐서 해야 하아요. 오늘 09:15:06 41
1729579 이사할 때 이사방향 보시나요? 5 어떻게 09:00:21 215
1729578 트럼프는 총 쏜다음 조준한다 3 08:59:12 380
1729577 이런 식단 어떤가요? 1 ㅇㅇ 08:58:32 191
1729576 가짜뉴스 시작 /김혜경 여사, G7 배우자 간담회 불참 5 내그알 08:57:31 721
1729575 이사를 준비하며 진짜 반 이상 버렸거든요 11 ... 08:54:40 735
1729574 지인 남편이 사업하다 망했는데 5 .... 08:39:51 1,723
1729573 성격이소심한게... 인생에서 정말 마이너스 인것 같아요. 4 ㅇㅇ 08:38:51 708
1729572 팬티를 어떻게 버리시나요? 18 08:37:23 1,622
1729571 영부인의 손동작 5 ㄱㄴㄷ 08:25:24 1,604
1729570 5대은행 가계대출 증가속도 10개월만에 최대…이달 6조이상 늘듯.. 8 ... 08:23:26 537
1729569 요즘은 카페에서 과외하나요 7 08:15:49 805
1729568 좀있음 목포도착인데 배고파요. 어디가서 먹을까요? 11 왔다 08:09:33 829
1729567 요새 결혼할때 혼인계약서 만드나요? 이건 반드시 해야죠 7 딸이 08:09:04 530
1729566 검찰개혁 더 빨리 진행하면 좋겠어요 9 ... 08:08:28 399
1729565 금1kg 3 부럽 08:07:48 983
1729564 이란정권 무너져야만하는 유래없는 또라이집단이죠 10 ... 07:48:35 1,290
1729563 70대 후반 1인 생활비... 38 중년아줌마 07:44:58 3,634
1729562 인테리어 기간 5 ..... 07:28:21 534
1729561 양치질을 집안 돌아다니면서 하는 남편 13 고통 07:19:39 1,766
1729560 스타벅스 프리퀀시 사은품 뭐하자는건지 4 .. 07:06:52 1,984
1729559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친척들 더 가까워지나요 23 궁금 06:45:09 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