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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튼튼영어 때문에 고민입니다 ...

색깔요정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1-09-25 23:54:28

아이가 튼튼한지 한 1년반정도 되어가네요 ...

전 그냥 여유롭게 학교 들어가면서 영어 배우게 하고싶어서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1학년 1학기에 방과후 영어를 보냈고 거기서 알파벳과 파닉스를 거의 배웠어요 ...

방과후 온라인영어 숙제 땜에 아이가 지겨워 하더군요 숙제 양이 많아서 ...전 맘에 들었는데

아이가 지겨워 하고 짜증을 내니 주위에서 튼튼이 좋다고 하길래 2학년 중반쯤에 튼튼을 시작했어요 ...

지사장이 오셔서  테스트 해보시면서 하시는말 왕초보라고 초등 예비단계를 권하더군요

초등예비 단계인  Hear me부터 시작해서... 1단계 my day... 2단계인 리딩 사이트 워드를 시작해서... 3단계인

마이 레인보우를 했어요 ...2단계까지는 아이가 잘하고 선생님도 잘한다... 하셔서 3단계 어렵지만

마이레인보우를 권해서 책을 받았는데 헉 했네요... 진짜 어렵더군요... 3학년인 우리아이가 그 책을 완수하기 위해서  1시간    반을 앉아서 모르는 단어 적어가면서 열심히 듣고 울고 불고 하면서 시작했어요... ...많은 책 습득을 않하고 급하게 올라와서 그런지 아이가 힘들어했어요 ...선생님은 그 밑단계는 쉬워서 이 책을 했다고 ...파닉스는 않해도 괜잖아서 파닉스 교제책 제외하고 고르다보니 그랬다고 하시면서   다음에는 조이더 톰보이를 하시자고 했는데 ..그러다가 온라인학습을 선생님께서 1년내내 스케줄 꼬이게 만들어서 이것저것 코드가 않맞아서 선생님 교체를 원했고 다른선생님이 오셔서 수업을 받았는데 ... 마이 레인보우 교제 한권 남은 것은 다음에 하고  아이가 어려워하니 .. ...아이는 미이레인보우 책은 잘읽고 했어요 ...뜻은 모르는게 좀 있었지만 듣고 읽기는 강했어요 ...헌데 선생님은 이것저것 물어보시면서  전화로 테스트 한거였죠

그러다가 그 밑 단계인 2단계 리틀 드레곤을 권해서 시작했는데 ...  아이가 책을 보자 마자 너무 쉽다고 배울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책을 보니 진짜 쉬운 단어들 ....정말 할게 없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죠 ...하지만 선생님은 쉬운 단어 아는 단어들이지만 아이들을  말을 하라고 시키면 못한다고 아는 단어 들을 가지고 말을 할수 있는 능력을 길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정말 한달동안 거진 테잎 한번 듣고 온라인하고 녹음 하고  그게 다해요.. 정말 쉽더군요 ...그러다가  다음책을 권해주시던데 ...1단계를 하라고 하더군요... 시간 있을때 이것저것 해봐야 한다고 하면서 ..4학년부터 문법을 하면되고 파닉스는 하지 않아도 되니 천천히 가시자고 ....여튼 1단계를 권했는데 너무 쉬울까봐 그냥 2단계 하자고 했어요 ...근데 또 받은책 타임 톡 책을 받았는데  또 아이가 너무 쉽다고 해서 책을 보았는데 진짜 아는 단어 거진 90%에서 95%로 이더라구요 ..또 선생님께 전화드렸죠 ....아이가 책을 너무 쉽다고 하고 저가 보기에도 너무 쉬워서 틀어주고 할게 없을것 같다고 그했죠.... 선생님왈  아이한테 말하기 70%된다고 했지만 사실 50%정도 되는거라구 ...말하기가 우선이 되려면 쉬운단어 아는 단어 위주로 계속 듣고 말을 해보게 해야한다고 하시면서 아이와 말하기 같이 해보시라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돈아깝고 이걸 계속해야하나 싶고 차라리 중고책 사서 선생님 말대로 밑에 단계부터 차근차근 해볼까 싶네요 ....어차피 튼튼은 엄마의 역활이 90%나 되니 그게 더 낫다 싶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두서 없이 적어서 잘 알아보시려나 잘모르겠네요 ....정말 영어 시키기 힘드네요... 참고로 아이가 학원을 싫어해서 튼튼으로 한건데 하지만 진짜 학원을 돌려야 하나 아님 집에서 제가 중고 사서해야 하나 전  차근차근 시킬수 있다고 생각하거던요... 문제집도 꾸준히 시키고 있고 자기주도 학습도 어느정도 되어 있는 애들이라 서요 ...튼튼맘님들 아니더라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충고라도 좋아요

IP : 58.65.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1.9.26 12:00 AM (112.169.xxx.27)

    아이의 수준을 정확히 알고 계시면서 튼튼을 시키실거라면 미리 교재보기를 하셔서 신청을 하세요,
    뜯고 쓴 교재를 가지고 뭐라고 하면 선생님 입장에서는 별로 좋을게 없죠.
    그리고 칼같이 관리할 자신 있으시면 중고교재 사서 하세요,
    그러나 학원도 과외도 어느 시스템도 내 아이 입에 딱 맞는 교재는 없습니다
    학원가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아요
    일단 교재신청 철저히 하시고,선생님도 마음에 안든다 그러면 중고로 해보세요

  • 2. &&&&&
    '11.9.26 1:25 AM (1.238.xxx.213)

    튼튼영어 교재는 쉽고 어렵고가 기준이 아니구요
    듣기강화라던가 말하기 강화라던가 하는 목적이 있어요..
    좀 쉬운교재가 나오더라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말씀
    교재에 나오는 어휘를 다 알고 모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선생님 말씀대로 그 문장을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는거죠
    글구 마이레인보우는 논픽션이 주내용이지 않나요?
    그래서 어휘유추가 잘 안되어서 좀 힘들어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휘를 일부러 달달 외우게 하는것 보다 교재를 여러번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외우는게 덜 힘들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튼튼영어 이야기만 나오면 꼭 댓글 달게되네요
    3년반정도 튼튼을 해서 많은 발전이 있었던 아이라서
    그냥 지나지를 못하네요^^

    아 저도 중간중간 중고교재도 조금씩 사서 해봤는데
    확실히 제돈주고 수업받는것만큼 효과보기는 어렵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4학년되어서 처음 학원으로 돌렸는데
    시기는 딱 좋았다고 생각돼요

  • 3. gap
    '11.9.26 8:03 AM (74.131.xxx.166)

    튼튼영어는... 다른 교재들과는 조금 다르게 활용을 해야할것 같아요.
    눈에 보이게 학습효과를 보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정말 많이 도움이 되는 교재입니다.
    기본적으로 튼튼영어는 영어를 무의식적으로 외우고 따라하도록 -특히 어릴때 앵무새처럼- 시키고 있는데요...제 아이의 경우 책 한권을 통째로 줄줄줄 외우고 다녔습니다. (길거리를 지나면서도 튼튼영어 교재 한권을 재미있고 귀엽게 중얼거리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 그러기까지는 흘려듣기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아침에도, 유치원다녀와서도, 잠자기전에도 항상 테이프를 들려줬습니다. 물론 녹음도 매일매일하구요.
    예전에도 튼튼교재가 굉장히 비쌌지만, 거의 마지막 단계까지 마치고, 지금은 미국에 와서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도 영어학원을 다니기도 했지만....
    어릴때 무의식적으로 외울듯이 들었던 튼튼영어가 많은 도움을 주었음에 확신합니다.

    각설하고 튼튼영어는 책을 보지않고 통째로 줄줄 외울정도로 듣고, 녹음해야 교재의 활용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비싼 교재라서...

  • 4. 튼튼
    '11.9.26 9:28 AM (125.129.xxx.100)

    튼튼영어는 단계별로 차근차근 시키셔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리틀 드래곤이 아무리 쉬워보여도 그 문장을 아이가 100% 자기것으로 만들면 한단계가 업그레이드 되거든요.
    히어미 하고 사잇워드 하고 바로 레인보우로 넘어갔다는 게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2단계부터 차근히 시키시거나 3단계를 하시려면 더 천천히 진도를 나가면서
    아이에게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할 것 같아요.

    튼튼이 정말 좋은 교재이지만 너무 비싸서 엄마의 강력한 의지와 아이의 협조(?)가 아니면 실패하기 쉬워요.
    저도 튼튼을 오래 시키면서 터득하게 된지라 지나치지 못하고 답글 달아봅니다.

  • 5. ㅁㅁ
    '11.9.26 10:19 AM (122.32.xxx.93)

    영어는 아는 단어가 많으냐 적으냐의 문제가 아니고,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해요.
    진도만 뺀다고 나중에 영어 잘하지 않거든요.

  • 6. 색깔요정
    '11.9.26 11:18 AM (58.65.xxx.183)

    댓글 고맙습니다 ...튼튼영어가 비싸다 보니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되네요 ...천천히 가는게 옳은건데 왠지 교제가 비싸다보니 너무 제가 성급했나봐요 ....레인보우 할때보다 아이가 쉬워하니 예전보다 한결 수월하게 공부 할수 있는것은 좋아요 ....타임 톡 끝나고 나서 리딩 오렌지북 하자고 하시던데 ... 튼튼영어 에서 책을 보니 이책은 분발을 좀 해야겠더군요 ...참고로 온라인 학습 이프라이머로 작은 애 큰애 둘다 하니 일석이조 이긴해요.... 작은아이도 튼튼으로 가르치고 있답니다 ...초2.초3우리 아들 딸 이래 저래 신경많이 쓰이네요 ..마음을 비우고 좀 천천히 가야할듯해요.... 영어는 길게 가는거니깐요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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