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술한잔 하면 180도 달라지는 남편

aa 조회수 : 4,137
작성일 : 2025-01-10 23:38:35

남편은 술 한잔하면 

꽤 자상한 사람이 됩니다. 눈은 풀리고 혀가 꼬일지언정

아이들에게도 너그러워지고 저에게도 그래요.

그런데 아침이 되면 그 모습은 사라지고

정말 차갑고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이 됩니다.

점점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조금만 징징거려도 짜증을 내고

꽤 퉁명스럽게 이야기해서

아빠가 맨정신일때는 아이들도 아빠에게 잘 다가가지않아요. 저도 너무 불편하구요.

그런데 술한잔만 들어가면 다른사람이 됩니다.

저는 이제 남편이 술한잔하고 자상한 사람이 되어도

어차피 자고나면 사라질 신기루라 생각되서

그 모습도 별로 보고싶지않습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 다 이렇진않죠?

저희남편같은분 또 있나요? 

 

IP : 118.235.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0 11:53 PM (221.167.xxx.130)

    남편이 삶이 힘든 모양입니다.

  • 2. ㅇㅇㅇ
    '25.1.10 11:58 PM (189.203.xxx.133)

    대부분 술먹으면 진심이 나오는데. 그래서 술먹고 깽판치고 말 막하고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 3. ㅅㅅ
    '25.1.11 12:05 AM (112.153.xxx.5)

    제 남편도 그럽니다
    저는 일종의 알콜중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4.
    '25.1.11 7:58 AM (220.92.xxx.41)

    제가 좀 남편분같은 사람인데요
    술한잔하면 알딸딸하고 좋잖아요
    긴장이 풀리면서 현실의 짐 따워는 접어둬~접어둬~
    주위사람들이 저 술취하면 좋데요
    근데. 술깨면 그러지 못해요
    이것저것 주위시선도 의식하는 편이고
    피곤하고 별 말이 없어집니다

  • 5. 00
    '25.1.11 11:35 AM (58.123.xxx.137)

    술마시고 개차반 되는거에 비하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36 친정모이는거 부담아닌가요? 7 친정 02:19:26 563
1788535 이주빈도 ㅇㅇ 02:19:15 322
1788534 김밥재료 보다가 갑자기 어릴때 소풍생각이 나네요 82 02:03:04 207
1788533 네이버페이 줍줍요 2 ........ 01:52:40 266
1788532 카페인음료 먹고 잠 못 이루는 밤 3 ㄷㄹ 01:51:10 308
1788531 10년 전세후 3 ... 01:49:04 496
1788530 김밥에서 필수 재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14 김밥 01:31:31 923
1788529 안성기 가는길 웃으면서 보내는 임권택 감독 2 ..... 01:16:25 1,195
1788528 무슨 김밥이 젤로 맛나나요? 15 김밥 01:09:52 909
1788527 명언 - 살아갈 정열을 잃는 순간 ♧♧♧ 00:54:25 429
1788526 “은행 통장에 돈 썩게두면 바보죠”…주식투자 대기자금 무려 92.. 1 00:50:12 1,601
1788525 사주에 좋은 대운 오기전 인생 테스트를 한다고.하잖아요 3 ---- 00:48:33 1,145
1788524 안경도수 잘아시는분 질문있어요 5 ........ 00:45:28 336
1788523 박서준 우는연기 넘 잘하고,,,서지우역...배우 넘매력적이에요 3 경도 00:38:48 1,105
1788522 도움이 절실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50 도움이.. 00:37:11 1,958
1788521 저두 젤 멍청했던게 안먹어도 찌니 미친듯 다이어트 한거.. 00:35:32 1,179
1788520 인생에 후회하는 것 딱 한 가지를 꼽으라면 자궁근종 치료를 미룬.. 6 50대 후반.. 00:33:00 2,029
1788519 트럼프의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 석유 및 광물에 관한 욕심과 그 .. 1 ,, 00:30:51 394
1788518 집앞에 외출해도 옷을 제대로 안입고 허름하게 입어요 14 습관 00:26:38 2,220
1788517 현재 인류의 삶이 가장 신기한 세상 아닐까요? 4 ........ 00:25:09 980
1788516 카페에서 중국산 식기 14 .. 00:23:28 1,192
1788515 25살 아들 생일 까먹고 일주일이 4 .. 00:20:35 984
1788514 초6 아이 일년 과제 알아서 잘 모아놓나요? 4 ... 00:18:11 288
1788513 16살 노묘 덕분에 행복해요 3 어린왕자 00:15:36 838
1788512 2080 클래식치약은 괜찮은거죠? 2 퐁당퐁당 00:14:41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