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의사 좋다는 말요..

이해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24-12-20 18:43:51

저는 치과 가는거 너무 싫어해요.

직업중에 고개 숙이고 남 이빨 보면서 이 만 치료하는 직업

돈은 잘 벌겠지만 본인은 적성 안 맞으면 너무 힘들거 같은데요.

공대는 대기업 다니면 정년은 보장 못하겠지만 다양한 사람 만나면서

 다양한 일 할 수 있는게 넘 좋은거죠.

IP : 27.1.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다양한 사람이
    '24.12.20 6:46 PM (49.164.xxx.115)

    오만가지 군상이라
    속 뒤집는 인간부터 별 인간 다 있으니
    고개 숙여 남의 입안 들여다 보는 거 하는 일이랑
    그닥 다를 바 없네요.
    그렇지만 이 들여다 보고 돈은 더 받으니 그거 하는 거겠죠.
    그리고 자기가 사장이니 자기 하고 싶을 때까지 하는 거잖아요.
    둘 다 하루종일 매여 있는 건 똑같죠.

  • 2. 돈하고 교환
    '24.12.20 6:46 PM (175.208.xxx.185)

    그렇게 따지면 좋은 직업이 있겠나요
    비뇨기과 산부인과 더하죠.ㅠ
    다 금전하고 등가교환을 하는거라서
    딱 뭐라 말하기 그래요
    다양한 사람 만나는 직업군도 힘든게
    요즘 워낙 진상들이 많아서요. ㅠ
    사람안만나는 직종이 좋아요.

  • 3. 적어도
    '24.12.20 6:54 PM (118.235.xxx.226)

    입을닫고있으면 말을못하니까

  • 4. 치과의사
    '24.12.20 6:58 PM (218.145.xxx.232)

    전 그래도 치과의사 할래요. 명예와 돈 둘다 가질래요

  • 5. 치과의사
    '24.12.20 7:02 PM (123.212.xxx.113)

    목디스크,어깨통증 관리 해가며 해야해요. 나이들면 꼭 고장이 오네요

  • 6. 자세때문에
    '24.12.20 7:04 PM (116.41.xxx.141)

    디스크 수술한 의사들 많더라구요 ㅎ
    돈 살살벌고 몸챙기면서 한다면 뭐 ..

  • 7. ...
    '24.12.20 7:04 PM (223.38.xxx.29)

    예전에 어떤 기사에서 본건데 직업만족도에서 의외로 치과의사의 만족도가 형편없이 낮아서 물어봤더니 비위 상하는 남의 입 속 들여다봐야되고 손목 다 나가고 그런다더라구요. 역시... 치과의사 배우자랑 자식만 좋은거였다며

  • 8. 엄밀히
    '24.12.20 7:26 PM (112.161.xxx.138)

    많이 번다는것 빼곤 나쁜 직업이죠.
    젊었을때 치과의사와 오랫동안 연애한적 있었는데
    차과의사가 스트레스 많은 직업으로 상위인데다가
    치매 걸리는 확율도 아주 높은걸로 나왔다는데
    직업이 스트레스 만땡인만큼 운동이나 취미 생활을 꼭 해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인지...어느 나라든 치과의사들이 괴짜나 알콜중독자들이 아주 많아요)
    정말 아주 따분하고 지루한 성향 아니면 견디기 힘든 직업 아닐까...(전 그만한 실력 있다 해도 못할듯)
    그 드르륵거리는 머신 소리를 웬종일 들어야 하는것도 고통스러울것 같아요.

  • 9. 체력좋아야
    '24.12.20 8:37 PM (210.2.xxx.9)

    치과는 거의 외과의사 수준의 체력이 있어야 해요.

    하루 종일 몸과 손을 써야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567 성격좋으신 어머님의 속마음이 궁금 원더루스 03:23:01 59
1729566 검찰개혁되면 4 ... 02:50:19 144
1729565 [강추]마취과 의사가 출산에 대해 쓴 글: 임신과 출산, 그 애.. 2 .. 02:40:53 563
1729564 몸 상할까 걱정 되요. 2 국민의 일꾼.. 02:38:45 264
1729563 양귀비로 마약만드는법 처음 알았네요 2 ㅇㅇ 02:14:29 733
1729562 멸치가 너무 짜요 살릴 방법이 있을까요 8 ..... 01:53:27 324
1729561 세계사에서 위대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알려주세요. 19 01:40:22 701
1729560 몸무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요 6 . . 01:14:33 1,143
1729559 영어 고수님들 직역좀 2 .. 00:52:44 498
1729558 와 여자 버스기사님 보니 우리나라 선진국 맞네요 3 차분하고 반.. 00:48:44 1,521
1729557 평생 딱 한 곡의 클래식만 들을 수 있다면? 32 0000 00:47:26 1,244
1729556 난 정말 엄마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 13 00:45:23 1,895
1729555 BLDC선풍기 늘 기특한 점 11 ..... 00:40:04 1,633
1729554 결혼식 하객룩 트렌드는 뭔가요? 요즘 00:36:22 355
1729553 이번 추석에 어쩌면 처음으로 여행 갈수도 있어요 4 00:29:49 812
1729552 브로콜리 좋아하시나요? 12 @@ 00:29:11 998
1729551 미지의서울 이야기 (스포 있음) 4 ㅁㅁ 00:28:42 1,591
1729550 영화 신세계 배우들요 16 .. 00:24:14 1,164
1729549 뉴욕 가성비 숙소, 여행정보 좀 주세요 10 . . 00:20:53 524
1729548 지금의 검찰 개혁안, 범죄에 대응할 수 없는 국가로 만들 것 12 지금 00:20:08 635
1729547 주식으로 번돈이 2000넘으면 세금 많나요? 13 .. 00:17:05 2,324
1729546 주진우를 국방부장관으로 추천합시다. 15 추천 00:15:45 1,102
1729545 인간적으로 역사공부들좀 하세요 ㅋㅋㅋㅋㅋ 5 00:15:05 1,028
1729544 주진우 의원 핏줄 5 .... 00:13:12 1,116
1729543 아들이 야구너무좋아해요. 서울 야구카페같은곳 있을까요? 6 Mㅇㅇㅇ 00:08:05 410